최근 수정 시각 : 2024-01-01 15:42:50

파일럿 키즈

1. 개요2. 소개

1. 개요

パイロットキッズ
Pilot Kids

파일:attachment/1233231868_pilotkids.png

1998년에 사이쿄에서 만든 횡스크롤 슈팅 게임.

2. 소개

1P 기체를 사용한 1-ALL 영상 2P 기체를 사용한 2-ALL 영상
어린아이가 주인공으로, 장난감 비행기를 타고 장난감 나라에서 펼쳐지는 슈팅게임이다. 제로 거너와 마찬가지로 기판은 MODEL2로 사용했다.

사이쿄의 다른 3D 게임인 제로 거너, 건스파이크와 마찬가지로 이 게임도 락온이 있는데, 이 게임의 경우는 2번째 버튼이 '별'을 던지는 버튼으로, 별을 던져서 적을 락온하고 샷버튼을 누르면 락온된 적들을 향해서 미사일이 날아가고, 그 미사일에 적이 맞으면 점수에 배율이 붙는다. 스코어링은 락온 샷을 이용하는게 가장 큰 관건이다. 또한 모든 별을 하나의 적에게만 락온할 시, 대상 적에게서 폭발이 발생해 큰 대미지를 입힌다.

게다가 통상 샷에는 적탄을 소거할 수 있어 4 스테이지까지는 난도가 낮다. 그러나 5 스테이지부터는 통상 샷으론 탄 소거가 불가능한 청탄이 추가돼서 난도가 오르기 시작한다.

2P 기체의 경우에는 통상 샷이 2연장으로 발사하고, 별 대신에 '하트'를 던진다. 미사일을 발사해 록온한 순서대로 공격하지 않는 대신에, 다수의 적에게 하트를 던지고 선을 도형으로 잇게해 하나의 변을 이루면 한꺼번에 정리되는 방식이다. 직접적으로 하트를 맞추지 않아도 도형에 들어간 적도 격추시키면 배율이 붙으며, 1P 기체하고 달리 즉발형으로 터져서 최대 x24까지의 고배율을 노리는 것도 쉽다. 따라서 2P 기체를 능숙히 다룬다면 1P보다 더 높은 스코어링을 노릴 수 있다.[1]

기본적으로 1주차만 플레이하지만, 노 컨티뉴로 최종보스를 클리어했을 시 엔딩 이후 2주차가 시작된다. 2주차는 보스 러시 구성으로 컨티뉴는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다.

스페이스 봄버가 그랬듯이 숨겨진 캐릭터가 있는데 해금 조건 중 하나가 누적 10억점 달성이다. 안 그래도 비주류에다 타임 릴리즈로 해금되는게 아니고 올클한 후의 점수만 인정된다는 정신나간 조건까지 갖추고 있어 실기판은 물론 에뮬레이터로도 달성하기 까다로워 해킹해야만 숨겨진 캐릭터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사이쿄에서 만든 슈팅게임 치고는 국내 인지도는 처참하게 낮은 게임. 다른 사이쿄 게임하고 달리 마메에서는 제대로 지원이 안된 점도 있었다. 현 시점에서도 일부 그래픽이 깨지는 오류로 완벽 구동은 아직 못하고있다.


[1] 덤으로 기체 속도와 2번째 버튼으로 나가는 특수샷의 발사 속도는 1P 기체보다 다소 느린 사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