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1 08:15:52

파이드 파이퍼 기사단

파일:MH_Baiora.jpg

1. 개요2. 활약3. 명칭의 유래

1. 개요

パイド・パイパー騎士団 / Peid Piper Knights 

오랜 세월 수많은 전장을 누비며 실전 경험을 쌓은 노련한 노기사 조아 파이퍼 장군을 중심으로 결성된 용병 기사단이 곧 파이드 파이퍼 기사단이다. 외부에는 그다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실은 우모스 국가사회주의공화국의 지원을 받아 유지되는 일종의 독립부대이며, 성단에서도 알만한 유력자들은 이들을 가리켜 용병이라기보다는 우모스의 독립 중구축대대로 생각하고 있다. 의뢰 지역은 특별히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주로 캘러미티 행성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2. 활약

이들은 과거 우모스 외에도 하스하 연합공화국이나 바킨 라칸 제국과도 관계를 맺으며 군사 행동이 필요하지만 정규군을 동원할 수 없는 임무를 해결하며 정치적 관계를 공고히 해나갔다. 그런 탓에 기사단에 영입되는 것은 실력 위주이기도 하지만 우선은 노이에 실루치스 청동 기사단 출신의 기사가 선호되는 편이다. 그렇지만 지휘관 파이퍼 장군은 실력 있는 기사라면 국적이나 인종에 관계없이 고루 선발하려고 애를 쓰고 있으며, 그 덕분에 미미바족 출신인 아렌 브래포드와도 충돌없이 함께 원활하게 임무 협조를 해나가는 리더쉽이 돋보였다.

사용 MH는 청기사 X9과 아톨 DDS, 라인샬 휴메트리, 바이오라 처럼 탑승 기종이 다양하고 무장 형태도 각자의 취향에 맞춰 자유롭다. 이들이 시블국에 고용되었을 때 구성원은 파이퍼 장군 휘하로 12명의 기사였으나 성단력 2992년에 A.K.D를 상대했을 때는 단원의 절반 이상이 잠란트(ザームラント) 전쟁에 참가하고 있어서 기사의 숫자가 부족했다. 이 전투에서 지휘관 파이퍼 장군이 전사하고 다른 단원들도 이안 케니히를 제외하고는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는 바람에 기사단 자체가 사실상 괴멸했다. 그 후 잠란트 전쟁에 참가했던 기사들은 바킨 라칸으로 돌아갔고 마도대전이 발발하자 마마도어 유조타 단장을 충실하게 보좌했다.

3. 명칭의 유래

다양한 취미를 가진 나가노 마모루는 잘 알려진 밀덕이기도 해서, 이 기사단의 명칭은 독일 전래동화인 피리부는 사나이 뿐만이 아니라 2차 대전에서 독일의 SS 임시편성 기갑부대였던 파이퍼 전투단(Kampfgruppe Peiper)에서도 따온 것이 틀림없다. 그 증거로, 작중에서도 파이드 파이퍼 기사단을 줄여서 파이퍼 전투단이라는 별칭으로도 부른다고 밝힌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