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0 17:34:24

파이 선더

파사대성 단가이오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츠이 나오코/ 최문자.

타산 박사에 의해 초능력을 지닌 전쟁 병기로 만들어진 소녀. 짧은 머리와 약간 탄 피부의 여성으로, 보유하고 있는 초능력은 괴력. 엄청난 힘으로 적을 찢거나 잡아당기거나 던질 수 있다. 전투를 할때는 괴력을 이용한 접근전을 벌이며 바주카포를 사용한 적도 있다.

파이의 전투기는 단가이오의 다리로 합체하며 란바, 미아와 마찬가지로 단가이오를 움직이기 위한 염동력을 제공하는지라 사실상 걸어다니는 단가이오의 엔진 역할을 맡고 있다.

사실 완벽한 초능력 살인병기를 만들려던 대선장 가리모스가 타산 박사에게 개조를 맡겼던 딸로, 본명은 바리아스. 기억이 돌아오자 바로 벙커에 돌아가려 했지만 배신자를 철저히 배제하는 벙커의 규칙에 따라 충성의 증거로써 인질로 끌고갔던 롤 크랑을 죽이라는 말을 듣고 거절해, 결국 벙커에게 쫓기는 몸이 된다. 이후에 지구에서 다른 3명과 함께 길 버그와 대결하며 단가이오로 합체했을때는 조종이 먹히지 않아 당황하기도 하며 롤이 단가이오로 합체하자 성격이 급반전되어서 열혈남아 모드로 변한것을 보고 성격이 바뀌었다고 한탄하기도 한다.

악의 세력의 보스의 딸이라는 엄청난 떡밥을 던졌지만 정작 스토리가 미완결이라 영 싱겁게 끝나버렸다. 성격을 보면 단가이오 팀의 누님 포지션이지만 다른 3명에 비하면 비중은 상당히 작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