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의 캐릭터. 나이 22살의 마이페이스 성향이 강한 쾌활한 꽃다운 처녀. 성우는 우에다 카나 / 케이트 히긴스 천재 연구자이자 모험가이며 혼자서 모험도중 아스벨 일행과 만나서 동행하게된다.
파티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본편에서 대부분의 개그를 책임진다. 줄차게 꼬이기만 하던 초반에 파스칼이 없었으면 리버스 뺨칠 정도의 우울증 RPG가 하나 나왔을 것이다.[1] 테일즈 인기투표 5회에서는 14위, 6회에서는 23위를 차지했다.
작중 안마르치아 족이라는것이 밝혀진다.[2]
안마르치아 족은 과거의 기술을 이어받아서 현재에 알려주고 연구하는 집단인데 현시대에서는 오버테크놀러지 기술도 알려주는것 같다.
윈들과 스트라다는 안마르치아 족과 교류가 적어서 기술 발달이 좀 더디지만[3] 펜델은 안마르치아 족과의 교류가 있어서 기술의 발달이 좀 더 되어있다.[4]
안마르치아 족 중에서 천재라서 그런지 작중에서는 그야말로 브레인 역할과 공돌이 역할을 둘다 소화하는 굉장한 캐릭터. 못고치는 것이 없고[5] 자료해석 및 작중 필요한 장비는 재료만 있으면 뚝딱 뚝딱 만들어낸다.[6]
이 천재성은 그녀의 언니인 프리에가 질투할 정도로 굉장하다.[7]
심지어 과거의 기술을 해석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버리기 까지 한다. 대표적인 예로 파스칼의 술기인 드림 팬덤. 옛 기술인 휴머노이드를 개조해서 기술을 쓸 때마다 소환해버린다.(...)
캐릭터적인 면에서 다른 점은 일단 목욕을 잘 안하는 편이다. 집중하면 딴데 시선이 안가는 성격이고, 물이 데워지길 기다리는 것도 귀찮아서라고. 작중에 유일하게 목욕 잘 안하는 캐릭터이다. 그리고 남의 연애에 관해서는 눈치가 빠른듯 하지만 정작 자신에 호감주는 이에겐 너무나도 둔하다.[8][9]
참고로 휴버트를 동생군이라고 부른다. 계보편 엔딩에서는 휴 군.[10]
위에서 실컷 서술했듯이 아스벨 일행 중에서 가장 접점이 많은 인물은 소피와 휴버트이다. 특히 후반에 갈 수록 소피보단 휴버트와의 접점이 더 많아진다.[11]
비오의는 그란 실피 소드크로스(1레벨),시안 팀 익시드(2레벨),브라드 프람 어설트(3레벨)
엑셀모드는 라운드쉴드. 파스칼 주변의 아군이 받는 데미지를 반감시키며 파스칼의 정술 영창이 절대로 끊기지 않게 된다. 원거리 총술&정술캐인 파스칼에게도 좋지만 근접 뎀딜하는 캐릭터들 근처에 발동시켜 놓으면 대미지 반감효과로 인해서 탱킹시 굉장히 좋다. 어차피 파스칼의 정술계는 적 근처에서 발동시켜야 하니 일석이조의 엑셀 모드.
활용법에 따라서는 위와같이 근접 캐릭터들에게도 좋지만 원거리 캐스팅 캐릭터들에게도 굉장히 좋다. 예로서 회복정술을 쓰는 쉐리아나 교관 같은 캐릭터들. 비오의는
[1]
일단 리버스에도 분위기 메이커가 둘 있다. 마오와 티트레이.
[2]
본편 중반 좀 지나고나서인 자베트 마을에 들어서야 자신의 출신지를 밝힌다. 본인은 이 사실을 굳이 숨길 생각도 없었지만 왜 지금껏 말 안했냐는 질문의 대답이 '누구도 물어보질 않아서'. 역시 파스칼 답다.
[3]
그래도 스트라다는 크리아스-휘석 연구가 삼국중 최고라서 국가 자체는 가장 흥하고 있다.
[4]
다만 펜델은 환경이 너무 열악해서 스트라다만큼 나라가 흥하지는 못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펜델의 도시, 자베트 안에 있는 정부탑인데 탑 외관은 그럴싸하나 안에는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있는건 시작에 불과했고 여러 발판이 하나로 연동되어 쓸데없이 같이 움직인다던지 증기 밸브를 전부 잠궈놓으면 압력을 못이겨 밸브가 다시 풀어져서 증기가 다시 뿜어져 나오는 등 굉장히 허술하기 짝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펜델 출신이었던 마리크가 오랜만에 다시 찾아와보니 더 심해져있다는 건 덤.
[5]
스트라다의 바르키네스 크리아스를 순식간에 고쳐버린다. 근데 그 고치는 방법이 망치로 두들기고 드릴로 갈겨버리는 매우 호쾌하면서 물리적인 방식으로 고쳤는지라 근처에 보던 스트라다 연구원들은 당연하게도 그걸 보고 경악했다.
[6]
기계를 조작해서 영상을 재생한다던가 람다고치에 들어가기 위한 데리스 비트를 만들기도 하였다. 데리스 비트를 만들땐 천년 전의 안마르치아인 에메로드도 파스칼의 이러한 발명에 굉장하다면서 감탄했을 정도. 그리고 메모리코어만 남긴채 활동을 멈춘 휴머노이드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거나. 참고로 마지막 상황은 서브이벤트중 하나이며 재료구하기가 매우 까다롭고 에레스포트를 이용하더라도 시간걸리는 편이다.
[7]
이 천재성이 작중 본편에서 독이 된 적이 있었는데 과거엔 언니 프리에를 존경하고 프리에를 따라 과학자가 되었다고 한다. 문제는 그 천재성이 늘 프리에가 생각했던 것을 따라하고 그러면서 프리에보다 한발 먼저 결과를 내놓았던 것. 이러한 것이 쌓고 쌓이다가 3년 만에 프리에와 재회하고 한다는 소리가 펜델의 바르키네스 크리아스로 실험하는건 위험하다며 자신의 실험을 토대로 연구결과를 내세우는데 이게 지금 프리에가 현재 진행중인 연구였는지라 참다못한 프리에는 '나보다 앞서가니까 재밌냐?' 며 결국 지금껏 쌓인 감정이 폭발하게된다. 언니에게 지금껏 쌓아둔 원망을 들은 파스칼은 '언니가 나한테 그러한 기분이 들었을 줄은 몰랐다.' 며 작중 유일하게 굉장히 어두운 모습을 보여줬다.
[8]
이는 후일담에서 드러나는데 휴버트가 맞선 이야기를 거절한건 당신이 신경쓰여서라고 말했는데 파스칼에게 호감이 있다는 의도와는 다르게 파스칼은 오히려 결혼식때 이상태로 오면 민망해할것 같다로 잘못 해석하여 결혼식때는 목욕하고 참여하겠다.고 말해버린다.결국 휴버트는 '''격침...힘내라!
휴버트! 그나마 계보편 엔딩에서 프리에와 마리크 덕분에 둘이 상당히 가까워졌다.
[9]
다만 둔감한 것과는 별개로 본인도 무의식적으로 휴버트를 각별히 신경쓰고 있었다. 후일담인 미래로의 계보에서는 파스칼 액셀 비오의 서브 이벤트에서 아스벨을 닮은 로봇을 제작중이었는데 프리에가 왜 하필 아스벨인가 묻기를 "동생군이 좋아할 것 같아서." 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프리에는 지금의 대화로 파스칼이 휴버트를 마음에 들어한다는 것을 눈치챘다.
[10]
계보편 엔딩에서 "제 이름은 동생군이 아니라 휴버트입니다!" 라며 호칭을 정정해달라는 식으로 얘기한다. 동생군이라는 호칭을 별로 좋아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휴버트가 파스칼에게 마음이 있기에 이제 연하의 남자나 동생취급은 그만하고 제대로 이름으로 불러달라는, 한 명의 남자로 봐달라는 뜻도 담겨있다. 물론 둔감한 파스칼은 여전히 연하 취급하듯 호칭을 '휴군' 이라 바꾸었지만 바꿔말하면 이러한 호칭으로 불러주는건 휴버트뿐임을 알아두자.
[11]
휴버트가 파스칼을 보고 매우 수상쩍다고 안좋게 의심하는데도 파스칼은 설산에서 혼자 다른 곳으로 떨어진 휴버트를 자신이 직접 데리러 왔었고 야생 멧돼지 몬스터에게 방심하고 등뒤를 보인 휴버트를 파스칼은 자신이 직접 몸을 날려 휴버트를 밀쳐내고 멧돼지의 공격을 대신 받아낸다. 그러고나서 휴버트에게 친구라고 불러주자 이후 휴버트의 의심은 거둬지고 휴버트가 파스칼에게 다가오거나 파스칼의 도움요청에 싫은 티를 엄청 팍팍내면서도 파스칼을 도와 쓰레기 더미에 있는 부품을 같이 찾아주는등 후반부에 갈 수록 둘의 인연이 깊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12]
비오의를 쓸때 X 버튼을 열심히 연타해보자. 마지막에 개그컷이 추가된다. 정확히 말하면 비오의 시작부터 끝까지 50타 이상. 꽤나 힘들다. 정 힘들다면 엄지와 검지를 모은 채로 버튼을 위, 아래 혹은 좌, 우로 긁어내듯이 눌러보자. 빠르게 연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