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2 10:20:27

파비안 기퍼

독일의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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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191919><colcolor=#000,#e5e5e5> 이름 <colbgcolor=#ffffff,#191919> 파비안 기퍼
Fabian Giefer
출생 1990년 5월 17일 ([age(1990-05-17)]세) /
서독 라인란트팔츠 아데나우
국적
[[독일|]][[틀:국기|]][[틀:국기|]]
신체 196cm, 체중 93kg
직업 축구선수 ( 골키퍼)
소속 <colbgcolor=#eee,#191919><colcolor=#000,#e5e5e5> 유스 1. FC 오베라흘 (1996-1999)
TuRa 로머스도르프 (1999-2003)
바이어 04 레버쿠젠 (2003-2009)
선수 바이어 04 레버쿠젠 II (2008~2012)
바이어 04 레버쿠젠 (2009~2012)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2012~2014)
FC 샬케 04 (2014~2017)
브리스톨 시티 FC (2017 / 임대)
FC 아우크스부르크 (2017~2020)
FC 뷔르츠부르크 키커스 (20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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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비안 기퍼는 독일의 골키퍼이다.

레버쿠젠~샬케시절까지 한때 포스트 노이어라고 불리며 가장 뛰어난 골키퍼 유망주들중 한명이었지만 부상으로 만개하지 못한 안타까운 선수.

2. 커리어

2.1. 바이어 04 레버쿠젠

TuRa 로머즈도르프 유소년 팀에서 뛰다가 바이어 04 레버쿠젠에 스카우트되어 이적했다가 2군으로 콜업되고 SC 페를과의 경기에서 데뷔했다.

2009년 프로 계약을 맺고 1군팀에서 뛰게 된다. 레네 아들러에 밀려 경기에 나가지 못하다가 2009년 11월 6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경기는 4대 0 대승. 그 뒤에도 2경기정도 더 나왔다.

2011-12시즌 1라운드 1. FSV 마인츠 05전부터 선발출전하며 주전으로 발돋움하나 했으나 경기도중 상대선수와 강하게 충돌했고, 경기종료후에 뇌진탕 판정을 받으며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사이 영입된 선수가 데이비드 옐델 베른트 레노...

2.2.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2012년 6월 4일, 분데스리가로 갓 승격한 포르투나 뒤셀도르프로 2년 계약으로 이적한다.

DFB 포칼 1 라운드 SV 바커 부르크하우젠과의 경기에서 클린 시트를 기록하며 멋진 데뷔전을 치르고, 다음 경기였던 아우크스부르크 전에서도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뒤셀도르프에서 선발 키퍼로 자리매김한다. 그러나 기퍼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이 강등되었고, 기퍼는 한 시즌 더 활약한 뒤 이적한다.

2.3. FC 샬케 04

2014년 5월 4년 FC 샬케 04로 이적했다.

이적직후부터 부상을 당해 몇 개월 동안 결장하게 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랄프 페어만의 뒤를 이어 세컨골리. 그러다 페어만이 부상당하자 2015년 1월 하노버 96전 선발데뷔전을 치렀다. 다음경기인 FC 바이에른 뮌헨전에서도 출전했지만 경기도중 또 부상을 당해 티몬 벨렌로이터와 교체되었고 그대로 시즌아웃.

2015-16시즌이 시작되고 전반기동안 재활훈련을 계속했고, 2016년 1월 약 1년만에 훈련에 복귀했고 다시 벤치에 앉았다. 그런데 또 부상을 당해 시즌아웃 판정을 받고 클럽은 이런 그를 임대보내게 된다.

2.3.1. 브리스톨 시티 FC (임대)

2017년 1월 EFL 챔피언십 브리스톨 시티 FC로 임대를 떠나게 되었다. 그리고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데뷔했다. 정말 오랜만에 선발키퍼로 선택되었는데 총 9경기에 출전한 후 눈부상을 당하며 또 아웃. 복귀해서도 선발로 뛸순 없었고 벤치에 앉았다. 마지막 라운드엔 선발로 뛰긴 했지만 총 10경기 출전에 그쳤고 복귀하게 된다.

2.4. FC 아우크스부르크

2017년 6월 기퍼는 아우크스부르크와 4년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팀의 수호신이었으나 곧 떠나는게 거의 확실시되는 마르빈 히츠의 대체자로 미리 영입한것으로 보인다.

2.4.1. 2018-19 시즌

18-19시즌 히츠가 팀을 떠나며 리그 1R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원정에서 루테 대신 선발로 나서며 이적 후 1년이 지나서야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마누엘 바움 감독의 발언 대로면 앞으로의 골키퍼 주전 자리는 기퍼의 자리로 봐도 될 듯. 근데 실력 자체는 분데스리가 수준에 맞는 것으로 검증이 오래 전에 되긴 했는데.. 샬케 소속일 때 너무 오랜 시간 백업 자리에 있어서 실전 감각이 상당히 떨어져 있는 게 우려스럽다. 아욱국 이적 이후로도 1년 가까이 경기에 나서지 못 한 점도 있고..

우려했던 대로 뒤셀도르프에 선제 실점을 당했는데 실점의 과정이 기퍼의 볼 처리 판단 미스에서 시작이 되었다. 그래도 그 뒤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고 팀은 2대1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3R 마인츠전에서 후반전에 나선 지동원이 날린 중거리 슈팅이 골로 연결되며 선제 득점을 올렸다. 그대로 잠군다면 승리를 딸 수 있었을 테지만 치명적인 펀칭 실수를 두 번 저지른게 다 실점으로 이어지며 허무하게 역전 패배를 당했다. 실전 감각 부족이 우려되었던 시즌 전 전망이 제대로 터져버린 셈.

그럼에도 바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기퍼를 여전히 신뢰한다고 발언을 하였다.

4R 베르더 브레멘전 전반에만 두 골을 내줬으나 전반 종료 직전 구자철이 추격골을 터트렸고 후번 시작과 동시에 동점골이 터지며 2:2까지 따라오게 되었다 흐름 상 분위기가 넘어 왔었는데...
파일:기퍼바보.gif
상대의 땅볼 크로스를 잡으려다 그걸 그대로 뒤로 흘려버렸고 쇄도하던 브레멘의 데이비 클라선이 톡 차 넣으며 허무하게 3대2로 패배했다.

결국 바움 감독은 신뢰를 접어버린듯 하다. 다음 라운드부터 기퍼 대신 안드레아스 루테가 출장하여 좋은 모습들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기퍼가 다시 출장하려면 오래 기다려야 할 듯 하다.

2.4.2. 2019-20 시즌

2019-20시즌에는 토마시 쿠베크가 클럽 레코드를 경신하며 영입되었고 벤치에도 들지 못하고 있다. 아욱국에서의 미래는 사실상 없어 보인다.

쿠벡이 엄청난 호러쇼를 보여주고 있는데 언급조차 안되는걸 보면 유망했으나 불운했던 축구 인생의 반전을 노리며 아욱국에 왔고 클럽도 그에게 기회를 줬지만 기퍼 본인의 최악의 퍼포먼스로 인해 결국은 전력 외 취급을 받게 되었으며 그가 원한다면 클럽도 그를 언제든지 떠나 보낼듯.

2.5. FC 뷔르츠부르크 키커스

2020-21시즌을 앞두고 FC 뷔르츠부르크 키커스로 이적했다. 일단은 주전으로 뛸 것으로 보인다.

주전으로는 뛰고 있으나 14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겨우 1승을 거두는데 그쳤다. 클린시트는 한번도 거두지 못했고 결국 이후로는 헨드릭 본만에게 주전자리를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