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an-forged. 워크래프트의 등장 종족군. 티탄 판테온이 아제로스의 질서를 정립할 때 창조한 존재들로,
정령과
고대 신과의 전쟁을 수행하고
아제로스에 질서를 세울 인력으로 사용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돌이나 금속으로 된 신체를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후에
고대 신
요그사론이
의지의 용광로에 퍼뜨린
육체의 저주에 영향을 받아 여기서 만들어진 일부가 피와 살을 가진 필멸자로 변했다. 판테온이 불타는 군단과의 전투로 전원 사망하고, 수호자들에게 부여된 티탄의 권능이 사라지면서 무기력증에 빠지고 침묵하게 되자 티탄이 벼려낸 피조물들은 큰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여기에 수호자 중 하나인 로켄이 요그사론에 의해 타락하고 칼림도어 북부에서 피조물 사이에 내전까지 발생하자 이를 계기로 이들은 칼림도어 대륙 전역으로 퍼져 나가게 된다. 현재 아제로스의 주요 종족들은 대부분 티탄이 벼려낸 피조물의 후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