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좌측
ティリエル
작안의 샤나의 등장인물. 진명은 애염타(愛染他).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타무라 유카리, 대한민국판은 이용신, 북미판은 아피아 유.
소라토의 여동생. 오빠에게 끝도 없이 애정을 쏟는 데서 최상의 기쁨을 느낀다. 모든 것을 오빠에게 바치는 순수한 애정의 소유자이며, 다른 여자에 대한 화제를 입에 올리는 것만으로도(문제는 그 범위가 이름만 부르거나 연상수준만 되더라도 바로 반응한다.) 질투와 살의의 화신이 된다. 거기다 시도 때도 없이 딥키스를 해댄다. 애니맥스 코리아 방영분에선 이 딥키스 장면이 선정성을 이유로 삭제되었다. 그런데 이 장면은 그럴만도 한게, 그 묘사가 거의 야애니에나 나올법한 키스씬이다(...) 그렇다, 이 남매들 근친상간이다.
소설 표현에 의하면, 소라토를 훈계하면서 목을 조르는데[1] 장난인 줄 알았던 슈드나이가 심상찮음을 알고 말렸음에도 씹었다. 대놓고 브라콘. 그리고 얀데레. 평소에도 딥키스를 해댈 만큼이니 밤에 하는 레슬링도 한다. 직접적인 행위 묘사는 없지만 하잖아? 할 정도의 서술은 나온다. 그러고는 샤나와의 대화에서 샤나가 그런 경험이 없다는 걸 알고 대놓고 무시하지만, 샤나는 이때 성교육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라 그저 어벙벙(…)
니에토노노샤나를 가지고 싶어하는 오빠의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해, '천변' 슈드나이를 고용해서 미사키 시로 쳐들어온다.
가진 보구는 복잡한 자재식 하나를 무한반복하는 오르골. 오르골로 크레이들 가든이라는 범위 내의 대상 하나를 초고속으로 회복시켜주는 기능을 가진 자재식을 쓴다. 이 자재식과 오르골 때문에 대악당으로 불린다.
샤나의 화염검풍에 오빠랑 같이 쓸려서 막대한 데미지를 입었음에도 오빠의 상처 수복에만 신경 쓰면서[2], 마지막까지 오빠를 위해 힘을 짜내고는 소멸한다.
아무리 봐도 맛이 간 것 같지만[3], 샤나에게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호기심을 가지게 하는 계기가 된 의외로 중요한 캐릭터.
소라토를 소멸시키며 샤나가 중얼거린 "…미안"은 티리엘을 향한 것이다.
일러스트레이터 이토 노이지는 고스로리캐라면서 좋아라 했지만 옷차림은 히메로리. 설마
[1]
별로 잘못한 것도 아니다. 오빠의 입에서
여자애의 이름이 나온게 다다.
[2]
이에 샤나는 왜 그렇게까지 하냐고 자기 자신부터 챙기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는 말을 하며 경악했다. 근데 이게 어쩔수 없는게 자신을 키워준 빌헬미나는 자신보다 매우 강하고, 사랑을 모르는 샤나는 자기보다 남을 위한다는 면에서 이해가 부족했기에 이랬던 것. 악당에게도 츤츤대면서 은근 신경쓰는 진정한 츤데레
[3]
마르코시아스 왈, "그 변태남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