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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세이 시리즈 1기 (TD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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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울트라맨 티가 ウルトラマンティガ Ultraman Tiga |
|
신장 | 53m[1] |
체중 | 44,000t |
활동 시간 | 무제한[2] |
나이 | 3,000만세 이상 |
출신지 | 불명 |
성우 | 마치 유지[3](본편), 나가노 히로시[4]( 울트라맨 티가: THE FINAL ODYSSEY), 유동균[5](국내판) |
슈트 액터 | 나카무라 코지(멀티타입, 파워타입, 티가 토네이도), 곤도 슌스케(멀티타입, 스카이타입, 글리터 티가, 티가 다크, 티가 블라스트) |
라이프 게이지 점멸음[6] |
울트라맨 티가의 등장 울트라맨.
2. 설정
3000만 년 전의 지구를 지킨 초고대의 전사. 전투를 위해 얻었던 몸을 쿠마모토에 있는 티가 피라미드에 남겨두고 자신은 본래의 모습인 빛이 되어 성운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마도카 다이고가 빛이 되어 티가의 석상과 융합하여 현대에 되살아났다. 이름의 유래는 인도네시아어로 성스러운 숫자인 3을 의미한다고 한다.[7] 이 때문에 고대의 지구의 전사라고 잘못 아는 사람들도 많은데 고대인 유자레의 말에 따르면 티가와 다른 빛의 전사들도 원래는 우주 어딘가에서 온 존재다.[8]스파크 랜스라고 하는 도구를 하늘 높이 치켜들며 변신한다. 또한 변신할 때 스파크 랜스를 치켜드는 게 아닌 가슴 앞으로 두면 인간 사이즈 그대로 티가로 변신하며, 인간 사이즈 변신은 작중에서 3번(5화, 13화, 35화) 등장했다.
가슴의 컬러 타이머는 기존의 울트라맨들처럼 3분의 시간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라이프 게이지라고 하며 기본적으로는 무제한이나 에너지가 떨어지거나 큰 데미지를 입으면 기존의 울트라맨들처럼 점멸한다.[9] 대표적으로 13화에서 보통 인간 사이즈로 변신한 적이 있는데 이 때에는 에너지 소모가 훨씬 적어서 약 7분 동안이나 컬러 타이머가 멀쩡한 상태로 활동했다. 어떤 때는 순식간에 큰 데미지를 입어서 1분만에 점멸하기도 했다. 사실 티가뿐만이 아닌 기존의 울트라맨들이나 지금의 울트라맨들도 3분 이상을 넘겨서 싸운다.
티가가 종료된 이후로는 울트라맨 형태로만 등장하거나, 평행세계의 티가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다이고가 없어도 사람들의 의지의 빛이 모여서 티가가 나오는 묘사가 많다. 이는 다이고 역할의 배우 나가노 히로시가 엄청난 거물 아이돌 스타라서 이후 작품에 캐스팅하는 것이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이 작품의 티가도 여러가지 평행 우주를 돌아다니며 싸우고 있는 듯하지만 이와 완전히 별개인 평행세계의 티가도 존재한다. 예로 울트라맨 X에서 언급되는 티가는 이 티가가 아니라 X 세계에 원래부터 있던 또 다른 티가라고 한다. 반면 긴가 극장판에 나왔던 티가는 본인이라고 한다.[10]
90년대 울트라 시리즈의 부활을 알린 첫작품의 주인공이란 상징성 때문에 등장하는 경우는 상당히 많다. 세계관이 같은 다이나는 물론 초 울트라 8형제, 울트라맨 긴가, 울트라맨 X, 울트라맨 오브 등에서도 비중있는 역할로 출연하거나, 중요한 설정으로 언급되기도 하는 등 출연이 잦다. 문제라면 위에 언급한대로 배우 문제로 인간체가 잘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새로운 인간체를 계속 맡아갈 다른 배우를 캐스팅하려고 해도 팬들이 나가노 히로시를 워낙 좋아해서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11] 이 때문에 티가는 인간체를 갈아타면서 파워업하는 설정의 울트라맨 넥서스보다 인간체가 더 자주 바뀌었다.
디자인이 울트라맨 다이나와 큰 차이가 없어서(?...) 구분하기 쉽지 않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티가는 보라색이 메인이고 다이나는 파란색이다. 그리고 머리가 오목하고 크리스탈의 색깔이 모든 타입에서 그대로인 쪽이 티가.[12] 머리 부분이 뿔(슬러거)같은 부위가 상어 지느러미처럼 뒤로 젖혀있는 게 티가, 아니면 다이나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입 모양도 다르다. 슈트 디자인도 더더욱 다르며 티가와 닮은 것은 다이나가 아닌 가이아다...
다른 울트라맨들보다 킥 기술을 많이 써서 킥의 달인이란 이미지가 있다. 스핀 킥이 특기. 이렇게 된 이유는 중간에 마도카 다이고를 연기한 나가노 히로시가 실제로 팔이 부러지는 사건이 있었는데 이를 극중에도 반영하고, 티가로 변신한 뒤에도 팔에 고통을 호소하며 킥 위주로 싸우는 장면을 많이 넣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다른 울트라맨과 다른 차별화된 이미지가 생기게 되었다.
의외로 놓치기 쉬운데 빛의 나라의 울트라맨들보다도 훨씬 나이가 많다. 빛의 나라의 울트라맨들이 1만~20만 세인 것에 반해 티가는 3천만세 이상이다. 물론 연대상으로 따지면 그러하나 현세에 부활한 티가는 3천만년 전에 잠들었다가 다이고가 활동했으므로 3천만세 이상은 아니다. 어둠을 봉인하고 몸을 석상화 시키고 지구를 떠난 원조 티가 역시도 신체 나이로는 3천만세 이상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울트라맨 트리거: NEW GENERATION TIGA에서도 시즈마 미츠쿠니를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되다 19화에서 미츠쿠니의 내부의 빛이 유자레의 힘에 반응해 소환되었다. 울트라맨 트리거와 공투해 염마전사 키리엘로이드를 상대하며 티가의 테마인 "빛을 계승하는 자"를 BGM으로 트리거와 함께 각 타입으로 체인지하며 더블 기술을 시전하는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3. 타입 체인지
지금 여기 변해라, 붉은 히어로
지금 여기 변해라, 보랏빛으로
힘과 스피드의 전사, Power & Sky!
'눈을 떠라 울트라맨 티가'의 가사 中
티가는 은색 바탕에 적색과 청자색의 무늬의 몸을 하고 있지만, 상황에 맞춰서 전신의 색을 바꾸며 스펙을 조절하는
폼 체인지 능력이 있다.지금 여기 변해라, 보랏빛으로
힘과 스피드의 전사, Power & Sky!
'눈을 떠라 울트라맨 티가'의 가사 中
이 타입 체인지는 티가의 피라미드에 같이 있던 다른 2체의 빛의 거인상[13]의 힘이 깃들어서 가능한 것이라고 한다. 기존의 울트라맨들과는 달리 은색과 적색뿐이던 컬러링을 벗어나고 타입 체인지라는 특수능력까지 갖춘, 헤이세이 이후의 울트라맨들의 디자인의 시초가 된 울트라맨이다.
3.1. 멀티 타입
울트라맨 티가 멀티 타입 ウルトラマンティガマルチタイプ Ultraman Tiga Multi Typ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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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속도 | 마하 5 |
주행 속도 | 마하 1.5 |
수중 속도 | 마하 1.5 |
지중 속도 | 마하 1.5 |
점프력 | 800m |
완력 | 70,000t |
악력 | 50,000t |
3.1.1. 멀티 타입의 기술
-
제페리온 광선
멀티타입의 필살기. 양 손을 가슴 앞으로 모아 X자로 만든 뒤 좌우로 벌리면서 에너지를 모은 후, 마지막에 손을 L자로 만들어 백색의 광선을 발사한다. 가장 많이 쓰인 필살기로 3타입의 필살기 중 최강의 기술.[15][16]
-
핸드 슬래시
수리검 모양의 광탄을 쏘는 기술. 사실상 티가의 주력 통상기로 굉장히 자주 사용한다. 3타입 공통의 기술로, 유일하게 작중에서 모든 타입이 다 한번 이상 사용하는 장면이 나왔다.
-
울트라 쉴드
양손으로 만드는 원형의 빛의 벽. 적의 공격을 막는 방어 기술이다. 파워 타입 때도 쓴 적 있다. 스카이 타입 때도 사용 가능한 것으로 추정. 다만 물줄기 같은 건 못 막는다.(...)
-
울트라 픽스
적의 움직임을 봉인하거나 진정시키는 노란색 특수 광선.
-
셀 체인지 빔
티가 크리스탈에 손을 곁들여내는 금빛 환원 광선. 괴수를 축소하는 반면, 사용할 때 에너지를 극한까지 소모한다.[17] 호리이 가라사대 "신이 이룰 수 있는 업".
-
티가 슬라이서
가슴의 프로텍터 부분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빛의 칼날로 바꾸어 발사하는 기술. 파워 타입 때도 쓴 적이 있다.
-
타이머 플래시
컬러 타이머에서 빛을 발해 환영을 지우는 기술.
-
울트라 히트허그
상대를 붙잡은 상태에서 몸을 적열화시켜 그 열로 상대를 대폭발시키는 기술. 사용할 때 티가의 다소 괴로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면 사용자의 몸에도 많은 부담이 가는 기술인 듯하다.
-
슬랩 샷
상대방 쪽으로 점프해 스쳐지나가듯이 발사하는 절단광선.
-
티가 버닝대시
날아가면서 전신을 발광시킨 다음, 상대에게 몸통박치기를 하는 기술. 파워 타입에서도 쓴 적이 있다.
-
멀티 스페시움 광선
시리즈 전통의 십자로 팔을 교차하여 발사하는 광선. 에너지를 모으는 동작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3.2. 스카이 타입
울트라맨 티가 스카이 타입 ウルトラマンティガスカイタイプ Ultraman Tiga Sky Type |
|
비행 속도 | 마하 7 |
주행 속도 | 마하 2 |
수중 속도 | 마하 1 |
지중 속도 | 마하 1 |
점프력 | 1,000m |
악력 | 30,000t |
이렇게 된 건 하늘을 나는 전투를 그리려면 결국 CG를 쓰는 수 밖에 없는데 당시의 조악한 CG 기술로는 묘사에도 한계가 있었고 돈도 많이 들었기 때문에 그냥 몇 번 보여주고 어영부영 사라지게 된 것이다. 결국 어른의 사정. 그리고 다른 울트라맨에서도 폼 체인지는 도입되지만 울트라맨 후마가 나올 때까지 공중전 전문 폼이란 개념은 나온 적이 없다.
이렇게 등장이 적다보니 3타입 공통의 기술로 명시되어 있는 기술들도 핸드 슬래시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스카이 타입에서는 사용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반면 파워 타입은 공통기술이 최소 한번 이상은 전부 나왔던 것과 대비된다.
이후 극장판 울트라맨 X - 왔다! 우리들의 울트라맨!에서 19년만에 다시 등장했다.
3.2.1. 스카이 타입의 기술
-
런볼트 광탄
스카이 타입의 필살기로 손을 교차시킨 후 좌우로 뻗고 왼쪽 허리에 손을 모아 갖다 댄 다음 오른손을 뻗어 청백색의 빛의 화살을 쏜다. 작중에서는 잘 묘사되지 않았으나 설정상 에너지를 집약시키고 발사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세 타입의 필살광선 중 최고속이며 명중률도 높다. 작중에서 단 3번[19]밖에 등장하지 못했다. 참고로 꽤 오랫동안 일본어 가타카나 표기를 따라서 "란발트 광탄"이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공식 로마자 표기와 발음이 Runbodlt(런볼트)이므로 런볼트로 정정.
-
티가 프리저
상대의 머리 위에 냉동광선을 쏜 다음 폭발시켜 떨어지는 냉기로 적을 얼리는 기술.
-
티가 전격춉
손끝에 에너지를 집중시켜 사용하는 춉.
-
티가 머신건 펀치
재빠른 펀치를 1초에 10발 날린다.
-
플래시 봄버
두 손을 모은 다음 뻗어 발사할 수 있는 강력한 황색 광탄.
-
치유능력
상처입은 부분에 손을 갖다대어 약 30초만에 상처를 치유시키는 능력.용접
-
제페리온 광선(스카이 타입 Ver.)
설정상 스카이 타입에서도 제페리온 광선을 사용할 수 있지만 본편에서는 미사용.(...)
3.3. 파워 타입
울트라맨 티가 파워 타입 ウルトラマンティガパワータイプ Ultraman Tiga Power Type |
|
비행 속도 | 마하 3 |
주행 속도 | 마하 1 |
수중 속도 | 마하 1 |
지중 속도 | 마하 1 |
점프력 | 500m |
악력 | 70,000t |
참고로 멀티 타입과 스카이 타입은 색만 다른 동일한 형태의 슈트를 사용했으나 파워 타입의 슈트는 약간의 벌크업이 되어 있다.
3.3.1. 파워 타입의 기술
-
데라시움 광류
파워타입의 필살기. 고밀도로 모아 구체 형태로 압축한 초고열의 빛에너지 입자를 상대에게 발사한다. 방어력이 강한 적 상대로는 다른 타입으로 싸우다가도 마지막에 파워타입으로 체인지해 데라시움 광류를 쓰는 경우도 많다. 15화에서는 가조트 II의 광탄을 손으로 받아 그것을 데라시움 광류로 바꾸어 던지는 변칙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울트라맨 트리거 직전 스페셜에서는 세 가지 필살기 중 가장 파괴력이 강하다고 소개되었다.
-
미라클 벌룬 광선
비눗방울 같은 막 속에 상대를 가둬 움직임을 봉인하는 기술. 또한 한 번 동물이었던 괴물을 돌연변이 전 상태로 바꿀 수 있다.
-
티가 홀드 광파
양손 사이에 그물형태의 빛 에너지를 발생시켜 거기서 적의 에너지를 뺐는 특수한 광탄을 발사하는 기술.
-
울트라 헤드 크래셔
적을 거꾸로 들어올려 머리를 땅에 박아버리는 기술. 이 기술로 실버곤을 무력화시켰다.
-
티가 전격 펀치
에너지를 담아서 날리는 스트레이트 펀치. 명중하면 에너지가 스파크해서 폭발이 일어난다.
-
제페리온 광선(파워 타입 Ver.)
멀티 타입의 필살기지만 파워 타입으로도 사용한 적 있다.[22] 에너지를 모으는 포즈는 데라시움 광류와 동일하지만 이후 팔을 L자로 만들어 주황색의 광선을 발사한다. 위력은 통상의 제페리온 광선보다 더 강력하지만[23] 에너지 소모도 더 크다고 한다. 실제로 이 기술을 가타노조아에게 사용한 직후 에너지가 급격히 떨어져 라이프 게이지가 점멸하기 시작했다.
3.4. 글리터 티가
울트라 시리즈의 강화 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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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터 티가 | 울트라맨 사가 |
가이아 V2 가이아 S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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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컨셉 울트라 시리즈 | ||||||||||||
이클립스 모드 퓨처 모드 울트라맨 레전드 울트라맨 사가 |
울트라맨 노아 |
뫼비우스 브레이브 뫼비우스 버닝 브레이브 뫼비우스 피닉스 브레이브 뫼비우스 인피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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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제로 시리즈 | ||||||||||||
울티메이트 제로 샤이닝 울트라맨 제로 울트라맨 사가 제로 비욘드 울티메이트 샤이닝 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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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제네레이션 시리즈 | ||||||||||||
뉴 제네레이션 히어로즈 | ||||||||||||
긴가 스토리움 긴가 빅토리 |
익시드 엑스 베타 스파크 아머 |
썬더 브레스타 오브 오리진[A] 오브 트리니티 |
매그니피센트 로열 메가 마스터 울티메이트 파이널 갤럭시 라이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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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루브 울트라맨 그루브 |
포톤 어스 트라이 스토리움 울트라맨 레이가 |
델타 라이즈 클로 데스시움 라이즈 클로 |
글리터 트리거 이터니티 트리거 트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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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타입 | 파드런 아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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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터 티가 グリッターティガ Gitter Tiga |
|
신장 | 120m |
체중 | 100,000t |
비행 속도 | 마하 10 |
주행 속도 | 마하 5 |
수중 속도 | 마하 5 |
지중 속도 | 마하 5 |
점프력 | 1,500m |
악력 | 100,000t |
TV판 | 극장판 울트라맨 티가: THE FINAL ODYSSEY |
울트라맨 티가 최강의 형태
사악신 가타노조아에게 지고, 다시 석상이 되어버린 티가가 온 세계의 아이들과 레나의 '빛'을 얻어 되살아난 형태. 전혀 상대가 되지 않았던[24] 가타노조아를 완전히 압도하였으며,[25] 글리터 제페리온 광선과 타이머 플래시 스페셜의 연속공격으로 가타노조아를 소멸시켜 어둠에 지배된 지구를 구했다.
극장판 울트라맨 티가 THE FINAL ODYSSEY에서는, 르뤼에의 유적에서 쓰러져 있던 빛의 거인들의 석상에서 빛을 받아, 온몸이 황금빛으로 빛나는 모습으로 나왔다. 초고대의 울트라 전사 각각의 뛰어난 초능력이 결집해 있어 파워 타입 이상의 힘과 스카이 타입 이상의 스피드를 내며 모든 상황에서 파워풀하고 스피디한 싸움을 할 수 있다. 등장 직후 암흑마초수 데몬조아에게 날아가다가 촉수에 붙잡혀 몸 안으로 빨려들어갔지만, 체내에서 온몸의 황금빛을 제라데스 빔으로 발사해 데몬조아를 없애버렸다.
기본적으로 멀티 타입과 생김새는 같다. 완구나 극장판 등 몇몇 매체에서는 전신이 황금빛으로 빛나는 모습으로 나와있지만, TV판에서는 예산문제로 변신 직후 일순간의 모습만 빛났다.
참고로, 극장판 대결전! 초 울트라 8형제에서도 티가는 물론 등장하는 모든 울트라맨들이 사람들의 응원을 받아 전신이 황금빛으로 빛나는 글리터 형태로 변하였지만, 이 폼은 기존의 글리터 티가처럼 신장도 커지는 것이 아니라 평소 기본 신장을 유지하고 빛만 내고 있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알려진 글리터 티가와는 다르게 취급되는 듯하다.
2020년 울트라맨 페스티벌 온라인에서 등장한 무대용 슈트는 전신이 은빛으로 되어 있다.
3.4.1. 글리터 티가의 기술 & 능력
-
제라데스 빔(글리터 사프랄)
두 팔을 가슴의 앞에서 교차시킨 뒤, 글리터링 실드를 초파괴광선으로 바꿔서 쏘는 필살광선.
-
글리터링 실드
모든 공격을 되받아치는 온몸의 황금빛.
-
타이머 플래시 스페셜
가슴의 컬러 타이머에서 빛을 쏘는 타이머 플래시의 발전기술. 이 기술로 사악신 가타노조아를 완전히 끝장냈다.
-
글리터 제페리온 광선
글리터 티가가 쓰는 강화 제페리온 광선. 통상의 제페리온 광선의 몇 배에 달하는 파괴력을 가진다. TV판에서는 티가와 동화된 전세계의 아이들이 제페리온 광선의 발사 포즈를 취하는 인상적인 장면이 나온다.
-
글리터 봄버
적을 일격으로 날려버리는 위력의 충격파를 쏘는 기술. 두 팔을 주위에 회전시키면서 컬러 타이머에 빛의 에너지를 모아 주먹을 내보내는 것으로 금빛의 나선 모양의 충격파를 만들어내, 핸드 슬래시의 수배의 파괴력을 가진다.[26]
-
글리터 배니시
글리터 봄버와 같은 포즈를 취해 컬러 타이머에 빛의 에너지를 모아 금빛의 나선 모양의 충격파를 킥과 함께 내보내는 기술.
4. 티가의 진실
사실 티가는 어둠의 세 거인과 마찬가지로 원래는 사악한 어둠의 거인이었다. 초고대에는 어둠의 최강전사였으며, 애증전사 카미라의 연인이기도 했다. 나머지 둘은 친구다.[27]
물론 그렇다고 티가가 다크 메피스토 마냥 어둠에서 태어난 것은 아니며, 본래는 빛의 거인이었으나 어둠과의 싸움이 격화되며 카미라, 휴드라, 다람과 함께 어둠에 물들게 되면서 어둠의 거인으로 변한 것이다. 3000만년 전 다른 세 명의 어둠의 거인들과 함께 세계를 어둠으로 물들였지만, 유자레에게 설득되어[28] 어둠의 힘을 빛으로 바꾸고 어둠의 거인들을 배반해 초고대 유적 르뤼에에 봉인했다.
국내 팬들 한정으로 우스갯소리로 하는 이야기 중 카미라가 원조 티가 대신 애꿎은 다이고를 추궁하고 괴롭히냐는 의견이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이고 팬들 사이에서 여러 설이 있지만 사실상 현세의 마도카 다이고는 원조 티가의 환생으로 설정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다.[29] 팬들 대부분 티가와 다이고를 별개의 존재로 보거나 하는데 대놓고 명시된 것은 아니지만 영화 내용상으로도 여러 복선들이 깔려 있고 대립하는 악당들이나 유자레가 그를 대하는 태도와 대사[30], 티가 다크의 행적을 일인칭으로 말하는 마도카 다이고의 대사 등등 직·간접적으로 암시되어 있다.[31]
이런 경력 때문에 울트라맨 팬들에겐 한때 동네 양아치였다가 개과천선한 울트라맨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4.1. 티가 다크
울트라맨 티가 다크 ウルトラマンティガダーク Ultraman Tiga Dark |
|
비행 속도 | 마하 2.5 |
주행 속도 | 900km/h |
수중 속도 | 900km/h |
지중 속도 | 800km/h |
점프력 | 400m |
악력 | 30,000t |
전신이 검은색이다. '검게 변한 티가'가 아닌 '원래 모습의 티가'로 빛의 거인이 아닌 어둠의 거인. 본래는 어둠의 거인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최강의 전사였지만 극중 다이고가 변신한 티가 다크는 마음 자체가 빛이었기에 어둠의 힘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아직 어둠의 세 거인의 힘을 흡수하지도 못했기 때문에 빛으로서도 충분한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때문인지 광선류의 기술도 쓰지 못한다.
참고로 본편에 등장한 파워 타입과 스카이 타입은 아래의 티가 토네이도와 티가 블래스트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각각 다람과 휴드라의 어둠의 힘을 흡수해 빛의 힘으로 바꾼 것이다. 다람, 휴드라 뿐만 아니라 카미라까지 석화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과거에는 최종적으로 카미라의 힘까지 흡수하면서 완벽하게 본편에 등장했던 티가의 모습과 힘을 가지게 된 것으로 보이지만 극장판에서는 일단 레나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멀티 타입의 모습을 되찾는 것으로 연출된다.
4.1.1. 울트라맨 긴가
놀랍게도 다시 등장. 스파크 돌즈가 된 티가가 다크 루기엘에 의해 다크 라이브 하면서 적으로 다시 나오게 되었다. 티가 다크인 이유는 루기엘의 다크 스파크의 영향이다.스페셜 에피소드에서는 라이도 히카루가 괴수와 싸우기 위해서 시리즈 최초로 다른 울트라맨으로 라이브하는데[34] 그게 바로 티가다.
4.2. 티가 토네이도
울트라맨 티가 토네이도 ウルトラマンティガトルネード Ultraman Tiga Tornado |
|
비행 속도 | 마하 3 |
주행 속도 | 마하 1 |
수중 속도 | 마하 1 |
지중 속도 | 900km/h |
점프력 | 450m |
악력 | 65,000t |
4.3. 티가 블래스트
울트라맨 티가 블래스트 ウルトラマンティガブラスト Ultraman Tiga Blast |
|
비행 속도 | 마하 7 |
주행 속도 | 마하 1.5 |
수중 속도 | 마하 1 |
지중 속도 | 마하 1 |
점프력 | 900m |
악력 | 25,000t |
5. 관련 문서
[1]
사람과 같은 크기가 되거나 마이크로화 할 수 있다.
[2]
기본적으로 무제한이나 에너지 상태에 따라 달라짐. 평균 4~5분.
[3]
본편에서 기합소리만을 담당하였다. 정말 필요한 말 이외에는 과묵함을 유지하는 울트라맨의 컨셉을 지키기 위해 대사는 별로 없지만, 사실 타인과 직접 대화하는 대사는
나가노 히로시가 담당했었다. 그러나 그의 소속사 문제 및 더이상 출연이 불가피해진 바, 현재는 마치 유지가 스테이지 쇼 같은 곳에서 직접 대사를 담당하고 있다.
[4]
극장판
대결전! 초 울트라 8형제에서도 담당했다.
[5]
국내판에서는 유동균 성우가 기합소리와 대사 둘 다 담당하였다.
[6]
코스모스와
맥스도 같은 음성을 공유한다. 그 대신 후자들은 좀 박자가 느린 편.
[7]
이는 티가의 세 가지의 타입 변신을 의미하기도 한다.
[8]
출신지는 명확하지 않거나 다른 성운이라 알려져 있는 울트라맨들이지만, TDG 시리즈는 전부 지구인 울트라맨을 모토로 내걸고 있다. 즉 직접 울트라맨이 되어 그 힘을 사용하는 존재가 지구인 주인공이라는 뜻.
[9]
단,
대결전! 초 울트라 8형제에서 나오는 평행세계의 티가는 아무리 에너지를 소비하거나 대미지가 누적되어도 점멸하는 경우가 없었다. 활동시간도 길었던 데다가
궁극합체괴수 기가키메라의 공격을 상당히 많이 받고도 TDG 3인방의 컬러 타이머는 멀쩡하였다.
[10]
긴가 극장판 공식 설명에서
마도카 다이고가 변신하였다는 설정이 언급되었지만, 아쉽게도 배우 본인은 나오지 못하였고 성우 또한 다른 사람이었다.
[11]
배우 본인도 티가에 대해 애착이 깊기도 하다.
[12]
다이나는 크리스탈의 색깔이 타입 체인지에 따라 변한다.(기본은 금색)
[13]
1화에서
초고대괴수 고르자와
초고대룡 메르바의 습격으로 인해 박살났다. 공식은 아니지만 영어 더빙판에서는 진짜 티가의 석상을 보호하기 위한 위장 거인상이라고 설명하는 부분이 있다.
[14]
그러나 본편에서 파워 타입이나 스카이 타입으로 첫 변신을 행하는 장면이 나오지는 않았다. 오히려 타입 체인지에 제한이 있는 다이나가 스트롱 타입으로 첫 변신을 보여주었을 정도.
[15]
데라시움 광류가 통하지 않았던 리가트론이나 고르자(강화)를 쓰러뜨린 적도 있다. 하지만 멀티타입으로 싸우다가도 필살기를 쓸 때에는 파워타입으로 체인지해 데라시움 광류를 쓰기도 해서 미묘하다. 게다가 앞의 두 사례도 데라시움 광류로 데미지를 입은 상태였기 때문에 제페리온 광선으로 처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할 수도 있는지라...
[16]
참고로
울트라맨 파이팅 에볼루션 3에서는 데라시움 광류가 제페리온 광선의 상위기술로 나온다(...).
[17]
실제로 온갖 광선기를 다 쓰고도 여태까지 파란색이던 라이프 게이지가 이 기술을 쓰자마자 바로 점멸상태가 되었다.
[18]
근데 그나마도 파워 타입으로 다 끝내놓고 스카이 타입으로 변신해서 킥 한번 날리고 필살기를 사용했다.
[19]
1화, 7화, 13화
[20]
총 등장 22회. 대략 2~3회에 한번 꼴로 나온 셈이다. 특히 초반에 몰아 나온 스카이 타입과 달리 파워 타입은 초반부터 후반까지 고르게 등장했다. 다만 비중 분배의 실패는 제작진 측에서도 인지한 건지, 이후 다이나의 경우 티가의 파워 타입에 위치하는 스트롱 타입에게 '광선 기술 사용 불가'라는 페널티를 넣어 비중을 맞췄다.
[21]
첫 등장에서는 메르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스카이 타입으로 교체했고 마지막 등장에서는 가타노조아에게 당해 돌이 되고 말았다. 물론 마지막 등장은 사악신 가타노조아가 파워 타입의 제페리온 광선조차도 통하지 않을 정도로 강적이라 다른 타입이었어도 마찬가지였겠지만...
[22]
이 때문인지 ULTRA-ACT 피규어에는 파워 타입 버전에도 주황색의 제페리온 광선 이펙트 파츠가 동봉되어 있다. 참고로 멀티 타입은 백색. 본편에서 미사용한 스카이 타입의 제페리온 광선도 백색으로 추정.
[23]
그러니까 일종의 특수 형태인 글리터 티가를 제외하면, 티가 세 타입의 기술 중에선 파워 타입의 제페리온 광선이 가장 강력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24]
파워 타입에서 사용한 제페리온 광선을 맞고도 멀쩡했다.
[25]
글러티 티가의 글리터 봄버에 가타노조아가 멀리 날아가버렸을 정도이다.
[26]
그런데 파워 타입에서 쏜 데라시움 광류와 제페리온 광선을 연이어 맞고도 멀쩡했던 가타노조아가 이거 한방에 나뒹구는 모습을 보면 고작 핸드 슬래시의 몇배 정도가 아닌 몇천배의 파괴력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이다.
[27]
정확히는 다람과 친했다. 휴드라는 티가를 싫어했기 때문이다.
[28]
카미라가 언급하기를, 당시 티가가
유자레하고 사랑에 빠졌었다는 식으로 말한다. 물론, 현대에 와서는
다른 새 여자하고 사랑하고 있었냐면서 분노한다.
[29]
티가를 계승한 작품 울트라맨 트리거의
마나카 켄고가 직접적으로
울트라맨 트리거의 환생체로 표현되었다. 신세대 티가를 모토로 내건 계승작인 만큼 모티브를 따온 것도 그러하고,
울트라맨 티가: THE FINAL ODYSSEY 극장판에서 여러 번의 암시가 나타난다. 원래 티가의 공식 설정은 빛의 존재들이 자신들의 육체를 남겨두고 어둠의 거인들을 봉인한 이후 성운으로 돌아갔다고 하여 진짜 원조 티가의 행방은 불명이라는 것이 공식 설정이다. 하지만 현대에 켄고처럼 다이고라는 인간으로 환생해 되살아났다고 해도 딱히 어색한 감은 없으며,
설정충돌이 일어날 것 또한 없거니와 오히려 이 극장판을 더욱 수월하게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가설임이 분명하다. 분명 작중에서 카미라가 "그 때에 너(다이고)가 우리를 배신했었지"라는 이야기부터 "이제야 기억난 거냐"라는 식의 추궁을 들어보면 아귀가 맞는 설정이고 다이고 역시도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더군다나 다이고는 티가의 본래 모습인 다크로 변신하는 데에 있어서 그 어떤 제약도 없었고 본인이 갖고 있는 어둠의 힘 또한 없었지만 변신이 가능했다. 물론 빛의 모습과는 달리 힘을 다루는 것은 미숙해 보였지만, 카미라가 언급하기로도 그(티가 다크) 힘은 원래 당신(다이고)의 것이므로 마음껏 사용하라고 설명해주기도 한다.
[30]
이 대사에도 깨알같은 디테일이 있는데, 똑같은 모습을 한
이루마 대장과 유자레를 대하는 다이고의 어투 뉘앙스가 완전히 다르다. 이루마에게는 항시
경어를 사용하지만, 유자레에게는 편한
반말투로 대하는데, 이는 나이가 많은 선조인 유자레를 하대한다기 보다는 옛 연인 혹은 동료를 대할 때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반대로 현재의 이루마는 상관이기 때문에 경어를 사용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맞다. 물론 TV판에서 다이고가 유자레를 대할 때의 어투 역시 존대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이는 의문을 품거나 관계없는 낯선 타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차이가 약간 있다.
[31]
다이고가 티가의 석상과 일체화하며 티가의 기억을 계승했다는 설, 카미라가 착각했다는 설 등이 존재하지만 어느 쪽도 시원찮다. 카미라는 분명 작중에서 티가 다크라는 언급은 일체 하지 않고 그저 계속 다이고라는 이름으로 명백히 부르며, 다람 역시 옛 친구를 대하는 모습에 휴드라도 여전히 증오를 갖고 있다. 다이고 역시도 티가 다크로써의 과거를 예전에 "내가 그랬다"라는 일인칭 대사로 언급한다. 위
어둠의 세 거인과 티가 다크의 사진은 다이고가 오파츠 보관실에서 환상을 볼 때의 장면인데, 그 때에 나는.. 이라는 독백을 하는 순간 카미라가 등장해 "이제야 기억해 낸 거냐? 너가 배신했다는 사실을 말이야" 라고 바로 대사가 이어진다. 그 뒤에 다람은 특유의 말버릇인 "My Friend"를 사용하며 오랜만에 옛 친구를 재회하는 인사랍시고 괴력을 발휘하는 장면 또한 이에 대한 복선 중 하나이다. 게다가 카미라는 과도할 정도의 집착을 보여주는데, 이는 생판 모르는 별개의 존재를 착각해서 대하는 태도가 전혀 아니며 다이고도 꿈에서 잠시 본 카미라의 이름을 바로 무의식적으로 부른다. 아울러 이 극장판에서부터 티가의
성우는 다이고의 배우인
나가노 히로시가 풀타임으로 기합소리까지 담당하게 된다. 원래 티가의 기합소리는
다른 성우가 하고 있었지만, 기존의 기합소리와 대사의 이질감을 줄이기 위한 장치였다고도 알려져 있는데 티가의 모든 주체는 결국 다이고였음을 나타내기 위해 성우 교체를 했었다고 전해진다.
[32]
본편에서 원래 쓰던 스파크 랜스는 가타노조아와의 최종결전 이후 소멸했다. 극중 티가 다크가 어둠의 거인에서 빛의 거인이 된 사건의 순서를 생각하면 이쪽이 오리지널 스파크 랜스의 형태다.
[33]
요려전사 칼미라가
"마나카 켄고오!!!!!!"라고 외치는 유행어 대사보다는 두드러지지 않는다. 칼미라의 경우에는 자신의 트리거를 마나카 켄고에게 뺏겼다는 오해에서 비롯한 원망의 부름이지만 카미라의 경우 본인이 짝사랑한 당사자를 부르는 경우이기 때문이다.
[34]
이전까지는 괴수로만 라이브 변신해 싸웠다가 긴가로 각성하는 패턴이었다.
[35]
마찬가지로 작중에서 나오는 명칭은 아니고, 카미라의 대사를 들어 보면 "그 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빛으로 전향했구나"라는 설명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