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7:26:56

틀의 마녀 클리셰

1. 개요2. 설명
2.1. 마법
2.1.1. 계열2.1.2. 조건과 패널티
3. 등장인물
3.1. 마녀
3.1.1. 주인공3.1.2. 드리퍼 가3.1.3. 기타
3.2. 매서커 기사단
3.2.1. 마녀(기사단)

1. 개요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시얼리[1]가 블로그와 루리웹 창작만화 게시판에 연재하는 만화. 클리셰적인 것을 좋아하며 클리셰로 마법을 쓰는 마녀 클리셰에 대해 다루고 있다.

2. 설명

2017년 3월 1일에 연재를 시작했으며 44화까지 연재했다.

클리셰와 온갖 유머코드가 가득한 개그센스가 특징이며 동 작가의 다른 만화들에 "그래서 틀의 마녀 클리셰는 언제 나오죠?" 등의 홍보 댓글이 많이 달린다. 심지어 작가가 스스로 달기도 한다(...). 다만 최근에는 설정에 대해 세세하게 다루며 섬뜩한 연출을 집어넣는 등 조금씩 진지해지고 있다.

연재주기는 불규칙적이며 오랜만에 돌아올때마다 추천이 100개는 넘게 달리는 등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참고로, 모종의 이유로 41-44화는 작가 블로그에만 있다.

2.1. 마법

이 만화에 등장하는 마법에 등장하는 마법에는 다양한 계열이 존재하며 사람의 체질에 따라 쓸수있는 마법이 정해지게 된다. 각자의 재능과 환경에 따라 패러디처럼 딱히 정해진게 없을수도, 또는 샌드처럼 여러개를 다룰수도 있는듯하다. 보통 마법계열하면 원소같은걸 떠올릴텐데 이곳의 마법의 선정방식은 심히 같다.

마법을 쓰기 위해서는 마력이 필요한데 마력은 일종의 지구력이라고 할수있다. 개인이 담아둘 수 있는 마력량은 유한하기에 마법을 계속해서 쓰면 지치게되지만 마법을 쓰지 않았더라도 컨디션이 나쁘다거나 부상등의 문제가 있다면 자연히 마력도 낮아지게 된다. 이는 특히 보유 마력량이 높아야하는 조작계 마법을 쓸때 큰 결점이 된다.

2.1.1. 계열

현재까지 총 5가지의 계열이 존재한다.

방출계 : 순수하게 시전자가 보유한 마력 그 자체를 공격수단으로 쓰는 마법, 기탄이나 장풍을 쏘는것과 비슷한 원리로 단순한 만큼 위력은 엄청나다고 한다. 물리적인 법칙을 무시한 공격이기에 마법저항이 적은 상대에게 유리하지만 반대로 상대의 마법저항이 시전자의 마력보다 강하다면 방출계의 위력은 반감되거나 무력화된다. 이는 조작계와 비슷한 특성이다.

구현화계 : 특정한 물질을 구현해내는 마법, 일반적으로 구현해낸 물질을 시전자의 의지대로 움직여 공격하는식으로 활용한다. 단순하지만 상대의 마법저항에 상관없이 물리적인 타격을 줄수있어 따로 방어 마법을 쓰지 않는한 무시할 수 없으며 방어 마법을 쓴다해도 추가적인 마력 소모를 유도하기에 마법사를 상대로 아주 효과적이다.

조작계 : 주변의 상황을 변화시키는 마법, 활용도 자체는 무궁무진하며 발동만 된다면 굉장한 쓰임새가 있으나 세상의 만물에는 마법에 대한 저항이 있기 때문에 이 마법이 통하기 위해서 사용자는 무조건 상대보다 강한 마력을 지녀야한다는 전재조건이 있으며 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즉 상대보다 마력이 약할경우 차이를 극복할만한 대안이 필요하다. 방법에는 주로 조건과 패널티 그리고 프렌드 쉴드가 있다.

변환계 : 마력을 에너지로 바꾸거나 그 반대로 에너지를 마력으로 바꾸는 마법, 신체능력을 증강시키는 강화마법과 몸을 고치는 치유마법이 이 범주에 들어간다. 작중 보여지는 클리셰의 괴력과 금기를 통한 신체 재생은 모두 변환계의 영향을 받은것이다. 샌드의 말에 따르면 네가지 속성중 가장 위험한 마법이라고 한다.

복합계 : 두가지 이상의 다른 계열의 마법을 섞어서 만드는 마법, 복수의 속성을 겸하고있기 때문에 당연히 효과는 단일속성보다 뛰어나며 한가지 속성으로는 낼수없는 능력을 기대할 수 있다. 조건과 패널티의 일환으로 복합계로 분류되기도 한다.

2.1.2. 조건과 패널티

특정한 마법이 발동되는 것을 충족시키기 위한 일련의 행위들을 뜻한다. 조건과 패널티로 발동하는 마법들은 일반적인 마법보다 강한 효과를 가지며 정한 규칙의 달성 난이도만큼 달성시에 더 큰 효과를 볼수있다. 제약과 서약 상대보다 강한 마력을 가져야만 발동이 되는 조작계 마법의 경우 차이를 메꿀 강화수단이 된다.

조건 : 사용자가 정한 특정한 상황이나 행동을 만족했을 경우 쓸수있다.[예시] 상대의 마법 저항을 어느정도 무력화시키지만 패널티에 비해 어지간해선 사용이 상당히 쉽다.

패널티 : 자신에게 불리한 무언가를 남기는 대신 사용시의 마력을 증폭시키는 것이다.[예시2] 스스로에게 해를 입혀야된다는 점에서 조건에 비해 부담이 있지만 조건과 패널티의 법칙에 따라 얻는 효과도 그만큼 높다.

3. 등장인물

3.1. 마녀

이 세계관에서 마녀는 특정한 사상이나 개념을 원천으로 마법을 다루는 것으로 묘사된다. 마녀라는 명칭답게 전원이 여자이며 아직까지 남자 마법사는 등장한 바가 없다. 일반 시민들에겐 두려운 존재로 묘사되며 이 마녀들을 사냥하는 기사단이라는 거대한 단체까지 존재한다.[스포일러]

현재까지 주역인물은 대부분 마녀였으며 마녀가 사용하는 능력의 특성은 그 마녀의 이름만 들어봐도 알수있다. 가령, 전설의 마녀 레전드라던가... 현실로 치면 참 이상한 이름이긴 한데 클리셰가 개 드리퍼의 본명이 "개" 인것을 듣고 웃은것 보니 이름이 이상하다는 개념은 있는 모양이다. 그게 자기들인줄 몰라서 그렇지.

마녀들이 쓰는 어떤 마법은 굳이 주문을 외우거나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발동되는데 예를들어 클리셰가 쓰는 물리적 마법이나 말을 바꾸며 "태세 전환 마법: 우디르급 태세전환" 이라고 하는걸 보니 그냥 갖다붙이면 다 마법이 되는것같기도 하다. 왠지 이런것도 마법인가 싶기도 하는것들이 보인다.

31화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마녀의 이름은 그 마녀가 사용하는 마법의 종류에 따라 결정되는 모양이며 어쩌면 마녀는 단순히 "마법을 쓰는 여자 마법사" 가 아닌 인간과 아예 다른 종족으로 분류되는 듯하다. 34화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평범한 인간의 집안에서 태어나는 듯.

3.1.1. 주인공

  • 클리셰
    이 만화의 주인공. 자세한 건 문서 참고.

3.1.2. 드리퍼 가

드리퍼는 마녀들의 일가이며 현재 세명의 자매가 남아있다. 이들의 부모들은 평범한 가정집이었으나 자매 셋이 전부 마녀로 태어난 탓에 마녀사냥으로 몰려 부모는 현재 사망한 상태다. 전부 외자이름으로 드리퍼는 세글자의 성씨이며 성 앞에 있는 것이 이름이다. 이 마녀들은 드립을 모티브로 삼아 마법의 매개체로 쓴다.
  • 패 드리퍼
    드리퍼 가문의 차녀, 이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부모님) 안부의 마녀일지도 모른다. 이름의 기원은 패드립에서 따왔다. 현재까지 색 드리퍼에 의해 존재만 확인된 상황이며 이름이 "패" 라고 하자 클리셰는 거기서 더 말하면 위험해진다며 풀네임으로 부르지 말라고 했다.
  • 애 드리퍼
    독자들이 드립으로 꾸며낸 인물. 개 드리퍼가 딸을 낳으면 어린이는 "애" 니까 애 드리퍼라고 한다(...).

3.1.3. 기타

  • 대 마도서 플래그
    클리셰의 스승이다. 어원은 말 그대로 플래그.
    사우론같은 눈알이 달린 두꺼운 책의 형태를 하고있다. 클리셰가 마녀가 될수있도록 가르쳤다고 한다. 클리셰가 "방어 마법:프렌드 쉴드" 를 시전할때 제물로 사용되기도 했다. 친구 아니다! 스승이야! 책인만큼 안에 온갖 마법이 적혀있으며 클리셰에게 마녀로서 해선 안되는 마법의 금기에 대해 알려주기도 한다. 떡밥이 있는 인물(?)이며 글리치에게 죽을뻔했던 주인공들을 구해준 것으로 추정된다.
    클리셰가 마법을 새로 만들려고 할 때 플래그에게 물어봤으나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오히려 샌드가 더 많이 알려주고, 마법의 계통에 대한 지식조차 클리셰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게다가 패러디에게 마법을 새로 만들어주겠다고 했을 때, 바로 전 장면에서 샌드가 가장 위험하다고 말한 계통인 "변환계" 마법을 만들어주겠다고 말하면서 묘한 눈웃음을 짓는 모습을 보여줘 무언가 숨기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어쩌면 흑막일지도 모른다. 거기에 샌드와 클리셰가 마법계열에 대해 예기할때 기척없이 나타나 둘에게 말을 걸고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 본인은 계열관련 책이 많아서 알았다고 하지만 계열관련 책은 샌드가 가지고 있던 한권 밖에 없었다. 샌드는 플래그를 조심하라 클리셰에게 조언하다가 쓰러진다. 플래그는 이를 알고 쓰러진 샌드의 증상이 어떤지 진단하고 별거아니니 걱정할 필요없다 안심시킨다. 그리고 패러디에게 자신의 만들어준 마법을 샌드에게 사용해보라 한다. 패러디가 받은 마법은 치유마법으로 부족한 마력은 자신이 보충해줄테니 해보라 한다. 그리고 패러디에게 패러디가 마력을 못만드는 것이 아닌 만드는 법을 모르는 것이라 하는데.
    패러디의 치유마법으로 샌드는 어느정도 활기를 되찾는다. 플래그는 샌드가 일어나자 샌드에게 죽기 직전은 이번이 2번째였지 않냐 묻는데...
  • 샌드위치
  • 델로레스
    이명은 탄환의 마녀 클리셰에서 유일하게 정상적인 이름을 가지고 등장한 인물이다.
    떡을 돌리러 왔다는 이웃으로 첫 등장했지만 개 드리퍼는 자신의 눈으로 델로레스가 기사단 소속임을 단번에 알아채고 공격하지만 클리셰가 막아선다. 둘이 싸우는 와중에 델로레스가 자신은 기사단이 맞다고 하며 원래는 척후병으로 보내졌지만 자신을 감싸는 클리셰의 모습을 보고 반했다며 동료로 받아달라고 한다.
    그러나 31화의 개 드리퍼의 말에 따르면 그녀는 마녀가 아닌 인간이라고 한다.
    클리셰의 손이 잡히자 얼굴을 붉히는 걸로 봐서는 클리셰에 대한 마음은 진심인것 같다.
    순진한 눈망울이 귀여움의 포인트지만 그 때문에 아직까지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로 이후 정체가 밝혀짐에 따라 기사단으로 옮겨질 수도 있다.
    33화에서 샌드에게 목이 잘린 리버스가 확인 사살을 제대로 해야했다며 자기들은 이제 죽은 목숨이라고 또 다시 금기의 마법을 쓰려 한 것으로 보이나 델로레스가 "질기시네요"(...) 라며 샷건으로 리버스의 얼굴을 쏘며 정말 죽여버렸다. 그리곤 "말했죠? 저는 이제 여러분 편이라구요." 라고 한 것으로 보아 정말 마녀들의 편인 듯, 그러나 34화에 자신을 믿어주는 클리셰를 향해 웃어보이면서 "네, 고마워요." 라고 말을 하며 웃는 장면이 2컷이나 있는데 그 중 한 컷의 웃음이 굉장히 미묘하다.. 배경도 나머지 한 컷과 다르게 굉장히 어둡다. 결국 이 작자가 기사단의 글로리임이 드러난다. 41화에서 클리셰 의 뒤를 기습하여 쏨으로서 쓰러뜨리고, 사람을 믿지 말았어야 한다는 대사를 남긴다.
  • 운명의 마녀
  • 별의 마녀

3.2. 매서커 기사단

마녀를 사냥한다는 것이 주 목적인 이 만화의 흑막, 클리셰는 이 기사단을 몰락시키는 것이 주 목표라고 한다. 강력한 마녀인 그들도 "기사단에겐 어림 없을 거다." 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규모가 큰 집단인 듯하다. 그리고 뜻밖에도 그들이 잡아야할 마녀가 기사단에 소속되어있음이 밝혀졌다.
  • 그랜드 마스터
    매서커 기사단의 주인으로 최종 보스로 추정된다. 십자안을 가졌으며 마녀인지는 불명이다. 상당한 프레셔로 대상을 공포에 빠트릴정도로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지고있다.

3.2.1. 마녀(기사단)

  • 글리치
    이명은 오류의 마녀 기사단의 나이트 커맨더중 한 명이다. 어원은 글리치
    클리셰의 부름을 받고 찾아왔다는 마녀 중 한 명으로 검은선이 원형으로 여기저기 얽힌 듯한 생김새를 하고있다. 하지만 클리셰는 다짜고짜 글리치에게 죽빵을 날린다. "악당같이 생겼다" 고(...). 글리치는 정체가 탄로나자 자신이 기사단임을 밝히며 주인공들과 전투한다. 그녀가 말하길, 오류의 마녀인 자신이 기사단과 손잡는 게 당연한 오류인 것이라고 한다.
    이후 클리셰 일행과 전투를 벌이며 "방어 마법:엑세스 거부" 로 뒤에 있는 클리셰를 막으려하나 클리셰는 갑작스레 "그 마법은 수백 년간 뚫리지 않은 전설의 마법?!" 이라고 하며 강제로 클리셰를 성립시키고 "저주 마법:꼭 안 뚫린다 하면 뚫림" 을 써서 "필살 마법: 권선장악" 이라고 쓰고 주먹질이라고 읽는다. 으로 글리치를 날려버린다.
    하지만 글리치는 쓰러지지 않고 "부활 마법: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로 일어나서 클리셰 일행 전부를 블루 스크린으로 잠재운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그 이후 글리치는 부상당한 채로 기사단에 간신히 복귀하는데 그랜드 마스터에게 말하기를 "운명의 마녀" 가 한 짓이라고 한다.
  • 리버스
    이명은 그런데 짜잔 반전의 마녀 어원은 리버스 기사단의 나이트 커맨더중 한 명으로 당하고 돌아온 글리치를 비웃으며 실루엣만 등장했다. 이후 그랜드 마스터의 명령을 받아 클리셰 일행을 제거하기 위해 클리셰의 마을로 찾아오나 도중 샌드와 마주치고 "자신들은 기사단과 맞설 것" 이라며 술술 부는 샌드에게 "그들과 한번 만나보고 싶다." 고 말한다. 그리고 클리셰의 본부에서 그런데 쨔잔을 발동시키며 깽판을 친다. 그러다가 색 드리퍼의 즉사마법에 심장이 꿰뚫려 사망... 한줄 알았으나 금기를 께고 반전으로 되살아난다. 그후 들이닥친 클리셰와 싸우다가 페러디의 미소를 짓게하는 장갑에 띄워지고 샌드에게 목이 잘려 무력화된다. 그래도 살아있었지만 델로레스의 산탄총에 머리가 박살나 완전히 사망한 줄 알았으나, 41화에서 위장마법 '탈바꿈'으로 패러디로 위장 후 클리셰에게 접근하다 공격마법 '선빵필승'을 맞은 후,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감으로 부활마법으로 부활한 것이 확정되었다.
  • 글로리
    실루엣으로만 등장한다.

[1] 그시보못밈을 유행시킨 작가. [예시] 클리셰가 필살기 권선징악을 처음에 쓰지말고 전투의 막바지에 쓰면 상대의 마법 저항을 약화시켜 상대적으로 권선징악으로 받는 피해량이 늘어난다. (오피셜이 아니라는것에 주의할 것.) [예시2] 클리셰가 무방비 상태로 부상을 입었을 경우 내장형 근육을 발동해 상대가 빠져나오지 못하게 붙잡을 수 있다. 이 경우 상대는 당분간 마법을 쓸수없게 된다. (역시나 오피셜은 아니다.) [스포일러] 모순되게도 이 기사단에도 마녀가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