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인 《 장미의 마리아》의 등장 인물 중 한명.
작중의 주인공 클랜이라 할 수 있는 ZOO의 일원중 한명이다.
일단은 작품 속에서는 성직자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외양상으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당장 별명은 털보. 그만큼 온몸에 털이 많고 근육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 거의 격투가 수준의 체격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작품에서의 활동을 봐도 이건 성직자가 아니라 몽크 수준의 격투기를 선보이는 당당한 전투원. 또한 누에류 고식 전투술[1]의 고수이기도 하여 유리카 스노화이트에게 기술을 전수해 주기도 하였다.
성직자로서는 오스트로스 대해왕신이라는 신을 섬기고 있고 작품에서는 이를 통한 소생식을 집행하기도 한다. 원래 소생식은 12명의 승려가 필요하지만 트와닝은 이를 씹고 혼자서 다른 11명의 분신을 제작하여 소생식을 시술한다. 트와닝이 집행한 소생식으로 되살아난 사람은 현 정발본 까지는 몰리 립스, 카타리, 유리카 스노화이트다. 이 중에서 유리카를 되살아나게 한 것은 거의 편법에 가까운 방법으로 부활 시킨 것이다.
원래 유리카는 자매였는데 엘덴의 악당들에게 습격받아서 언니(유리카)는 온 몸을 난자당한 뒤 불에 타서 사망했고, 동생(???)은 반항하다 머리가 파괴되어 사망했다. 이를 지나가다가 목격한 트와닝[2]이 뇌가 무사하면 소생식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것을 토대로 동생의 몸에 언니의 뇌를 이식하여 부활시켰다. 이에 대해서 트와닝은 크나큰 죄책감을 가지고 유리카를 보살피고 살아갈 수 있는 의술식과 무술인 누에류 고식 전투술을 전수해 주었다.
작품에서의 전투력은 거의 최강 클래스. 이미 마도병이나 악마를 맨몸이나 격투로 이긴다는 점에서 인간은 예전에 초월한 듯 하다...
허나 신성기사단 VS 마피아 에피소드 이후, 제이드리에 위치한 대해왕신 오스트로스의 신전이 붕괴되면서 어쩔 수 없이 신전을 위해 그곳에 남게 되었다. 이후 등장은 없는 사람취급(...). 게다가 엘덴에서 제이드리까지는 호화판 마차로도 몇주를 달려야하는 거리이다.
[1]
참고로 익숙해지면 9가지 다른 공격 방식을 줄 수 있는 것은 유리카가 사용하는 클라이맥스 나인 폴의 특성이지 누에류 고식 전투술 자체의 특성은 아니다
[2]
악당들은 트와닝 이하 ZOO일행에게 몰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