トリハロン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꽃의 시녀 고딕메이드의 양대 주인공으로 풀네임은 도나우 가아 트리하론(ドナウ・ガァ・トリハロン). 성우는 사사키 노조무.
1. 성단 최고의 신분
행성 캘러미티 고더스의 거대 군사 강국인 도나우 제국의 제3황태자 신분이다. 금발 벽안에 신장 190 cm의 장신으로 그야말로 왕자라는 신분이 잘 어울리는 외모를 지닌 그는 알카나스 대황제의 친자식이지만, 위로 형이 둘, 누나가 셋이나 있어 황위 계승권에는 그리 가깝지 않았다. 그러나 황위 상속 후보로 떠오른 후부터는 공작이라 불리면서 당당한 차기 황제 신분이 되었다. 극중에서 나이는 지구 연령으로는 18세 정도에 불과할만큼 젊디 젊은 왕족이다. 성단에서 가장 높은 지위에다 빛나는 재능까지 갖춘 그는 어느새 제국민들로부터 황제 보다도 높은 인기와 신뢰를 한몸에 받게 된다.2. 시녀와의 운명적인 만남
행성 카마인[1]에 새로 즉위한 시녀 베린 란에 대한 테러 계획이 있다는 첩보를 행성 연합 평의회로부터 받은 그는 행성 연합의 시녀 경호 요청을 받아들여 황제의 기함 슈발베를 이끌고 본국에서 출항해 베린의 호위역으로 파견되었다. 자라온 환경도, 가치관도 완전히 다른 베린은 처음에는 반복하며 불편한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전쟁과 무기를 천성적으로 싫어하는 시녀 베린은 처음에는 기함 슈발베와 고딕메이드(GTM) 같은 살인 병기를 보고 싶지 않다고 요청해오자 비를 맞으며 우직하게 호위병도 없이 혼자 지키는 성실한 모습을 보이며 차차 그녀의 마음을 열게 만들었다.
트리하론은 몸소 GTM 디 카이제린에 타고 테러리스트들의 프로토타입 GTM들과 전투를 겪은 결과 테러의 목표는 베린 뿐만이 아니라 그녀를 지키기 위해 파견된 자신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성도 하리까지 무사히 당도한 베린은 감사의 표시로 트리하론에게 손수 직접 짠 직물을 주었다.
3. 제국을 일으키다
무익한 피를 줄이려는 베린과의 약속을 통해, 국가로부터 기대되고 있던 차기 황제 자리를 형에게 양보한 황태자 트리하론은 그 후로 17년에 걸쳐 주변 국가들을 통합시켜 새로운 거대 제국인 필모어 제국을 세우게 되며, 첫 황제 대관식을 치를 때 베린이 건네 준 직물로 지은 옷을 입었고, 그것은 이후로 필모어 황제가 전투에 나설 때 입는 황제복이 되었다.[2]이렇게 사이렌 더 그레이트 필모어 1세(サイレン・ザ・グレート フィルモアI)로 즉위한 트리하론은 제국의 황위를 단순히 핏줄로 이어서 군림하는 것을 엄격히 금하는 유언을 남겼으며. 자신도 평생 황후를 맞아들이지 않고 자손을 남기지 않았다.
[1]
가장 늦게
테라포밍이 이루어져 식민 행성이 된 행성 보오스의 옛날 이름.
[2]
젊은 황제
에라뉘스 다이 그 필모어가
마도대전에 나설 때 입었던 붉고 낡아빠진 전포가 바로 이 옷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