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 쥬노 최대의 국가인
콜러스 왕조의 궁전
기사단이 곧 트리오 템플 기사단이다.
콜러스 왕조의 근간을 구성하고 있는 콜러스 가문, 바란카 가문, 마이스너 가문, 이렇게 세 가문에서 각각 12명씩 고르고 골라 선발된 36명의 기사들로 구성된 기사단이며 국가 기사단의 지휘를 받지 않는다.
MH
베를린을 몰고 타국을 침략하지 않는 콜러스 왕국의 평화를 지킨다. 콜러스는 기본적으로 타국에 침략을 하지 않는 정책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그런 탓에 강대국이지만 궁전 기사단원의 숫자가 다른 열강에 비하면 매우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현재의 영토를 유지함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이웃 나라들과는 외교나 군사 협정을 맺는데 주력하고 있어 트리오 기사단은 좋게 말하자면 평화적이지만 다른 한편으로 정치 기사라고 평가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결성과 운영을 극비리에 진행했던
미라쥬 기사단이나 군사 대국의 선봉군이라는 다소 접근하기 어려운 인상을 주는
노이에 실루치스와 달리 대외적으로 기사다운 모습을 보이며 대중과 친근하게 교류하는 일이 흔해 성단에서도 아주 인기가 높은 기사단이다. 이들 중에서도 엄선된 12명은 트리오 데 트리오(トリオ・デ・トリオ / Trio de Trio)라는 칭호가 주어지는 정예 부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