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3-13 21:25:20

트라이아크 스토커

Triarch Stalker

파일:TriarchStalkerArt.jpg

파일:99120110021_TriarchStalkerNEW01.webp

네크론의 엘리트 워커. 트라이아크 프레토리안 중 짬밥이 높은 녀석은 이걸 타고 다닌다고 한다.

기본으로 들고 나오는 사격무기인 열선(Heat ray)은 2발 쏘는 멀티 멜타 또는 헤비 플레이머로 사용 가능하며, 기본으로 달고 나오는 열선을 파티클 슈레더나 트윈링크드 헤비 가우스 캐논으로 대체해줄 수 있다. 파티클 슈레더에 경우 라지 블라스트 무기이게 다른 무기에 비해 맞을 확률이 더 높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타겟팅 릴레이라는 룰로 이놈이 사격한 유닛을 다른 아군이 쏠 경우 무기를 트윈링크드로 취급하게 한다. 일단 그 모델에 명중하기만 한다면 같은 슈팅 페이즈 동안에는 타겟팅 릴레이가 적용된다. 6이 뜨면 투운드가 2개 추가되는 테슬라 웨폰과의 궁합이 상당히 좋다.

양자 방어막(Quantum Shieding)를 기본 장비하고 있고 '생체금속 Living Metal' 덕분에 기절과 동요에 대해 강한 저항력을 갖고 있다. 워커라서 근접전에서 전면 장갑으로 관통 판정을 한다. 추가로 대부분의 워커들에게는 달려있지 않은 '험지 이동 Move Through Cover'룰로 지형지물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지나다닐 수 있다.

최소 요구 포인트가 150포인트 이상인 근접전 전문 보병 분대의 발을 묶는데에도 요긴하다. 제법 튼튼한 편이라 원턴킬 당하기도 쉽지 않고, 괴수가 아니고 DCCW[1]같은 강력한 근접 무기도 없지만 일단 S7로 때리기 때문에 고급 병종 입장에서도 꽤 아픈 편이다. DCCW를 갖춘 근접전 워커나 괴수류 모델과 마주치지만 않으면 일단 안전한 편이다.

단점은 내장 무기가 하나뿐이라 장거리에서 사격을 맞고 무기 파괴(Weapon Destroyed)가 떠서 이게 날아가 버리면 화력이 바로 고자가 된다. 더욱이, 이 워커는 DCCW를 달고 나오지 않기 때문에 근접 무기가 파워 웨폰이 아니라, 무기 파괴를 면했어도 사격을 위해 적에게 근접했을때 마린 같이 방호력이 우수한 부대가 근접전을 걸어오기라도 하면 그대로 발이 묶이게 된다. 파워 피스트나 썬더 해머, 혹은 멜타 폭탄이 없는 일반적인 마린이 스토커를 부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스토커도 마린을 죽이기 힘들고 근접전에 묶이면 자랑하는 사격도 못 한다. 재수 없으면 게임 끝날 때까지 티격태격만 하다가 끝나는 수가 있다.

시스터스 오브 배틀 아미의 페니턴트 엔진과 더불어 게임 내에 몇 안되는 오픈탑 워커이다. 페니턴트 엔진과 마찬가지로 조종사가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서 그런듯하다.

7판에선 30포 싸졌으며, 타켓팅 릴레이는 주변 6인치내 보병유닛들의 BS 1 증가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네크론은 BS4로 도배된지라 사실상 2+로 쏠 수 있게된 셈이다.


[1] Dreadnought Close Combat Weapon, 말그대로 드레드노트와 같은 거대 보행 병기에 달리는 근접 무기. 힘을 2배로 만들어주며 민첩성 페널티도 없고 AP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