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be Panic / チューブパニック
1. 개요
일본물산/후지텍이 공동 제작하고, 일본물산이 발매한 체감형 게임. 1984년 1월 발매. 캐치프레이즈는 "화면 전부가 컴퓨터 그래픽스, 압도적인 아름다움과 파워로 다가오는 레이저디스크를 뛰어넘은 뉴 3D게임"(画面の全てがコンピュータ・グラフィックス圧倒的な美しさとパワーで迫るレーザーディスクを超えたニュー3Dゲーム)2. 게임 시스템
1CC
플레이어는 전투기의 조종사가 되어서 악의 제국을 튜브에서 제거해야 된다. 튜브를 다 클리어 하면 동사의 문 크레스타 처럼 우주모함의 도크에 착륙하는 미션이 있다. 정 중앙에 착륙하면 5000점을 받는다.
그 외에는 파괴할 수 없는 방해물이 있는데, 공격하면 10점을 준다.
당시 최첨단 기술이던 확대/축소/회전 효과를 활용한 게임 특성과 비싼 기판 가격[1]으로 인해 다른 기종으로 이식은 되지 않았다. 가정용 콘솔에서 확대/축소/회전을 모두 구현한 최초의 기기가 이로부터 6년이나 나중에 나온 슈퍼 패미컴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확실히 시대를 많이 앞서간 작품.
3. 특이 사항
- CPU는 Z80 2개와 일본물산에서 모토로라 6800을 커스텀한 NSC8105를 사용하였다.
- 사운드 시스템으로 Z80과 제너럴 인스트루먼트 AY-3-8910 PSG를 사용했다. AY-3-8910은 당대의 일본산 게임퍼스컴에 대단히 많이 쓰인 음원칩이지만 그 중 가장 유명한 기기라면 역시 MSX. 그 덕에 본작의 사운드는 MSX를 사용해본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친숙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당연하지만 CPU를 비롯한 나머지 성능은 튜브 패닉의 보드 쪽이 압도적으로 앞선다.
- 무한 루프가 일반적이었던 당시 게임으로서는 몇 안되게 엔딩이 존재한 게임이다.
- 확대/축소/회전 효과를 사용한 극초기의 아케이드 게임 중 하나로 특히 회전 효과를 아케이드에서 사용한 것은 본작이 최초라고 한다.
- 세가의 스즈키 유는 튜브 패닉을 보고 감명을 받아서 확대/축소 기술을 행온 제작에 적극적으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게임 자체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게임사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작품.
4. 관련 문서
[1]
150만 엔 가량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