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23:29:48

산자르 투르수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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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산자르 투르수노프 AGMK.jpg
로코모티프 타슈켄트 FK No. 17
산자르 투르수노프
Санжа́р Турсу́нов | Sanjar Tursunov
<colbgcolor=#fff><colcolor=#fa0001> 본명 산자르 아드하모비치 투르수노프
Sanjar Adhamovich Tursunov
K리그 등록명 뚜르스노프 → 산자르
출생 1986년 12월 29일 ([age(1986-12-29)]세)
소련 우즈베크 SSR 타슈켄트
국적
[[우즈베키스탄|]][[틀:국기|]][[틀:국기|]]
|
[[러시아|]][[틀:국기|]][[틀:국기|]]
신체 173cm, 체중 63kg
포지션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소속 <colcolor=#fa0001> 유스 FC 파흐타코르 타슈켄트
선수 이르티시 1946-옴스크 (2006~2008)
FC 볼가 니즈니노브고로드 (2009~2011)
FC 알라니야 블라디캅카스 (2012)
로코모티프 타슈켄트 FK (2013)
FC 가조비크 오렌부르크 (2013)
FC 보르스클라 폴타바 (2014~2015)
움 살랄 SC (2016)
FC 보르스클라 폴타바 (2016)
알카라이티야트 SC (2017~2018)
대전 시티즌 (2018~2019)
FC 부뇨드코르 (2019)
FC AGMK (2020~2023)
로코모티프 타슈켄트 FK (2024~)
국가대표 파일: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50경기 5골 ( 우즈베키스탄 / 2010~ )

1. 개요2. 클럽 경력
2.1. K리그 이전2.2. 대전 시티즌
2.2.1. 2018시즌2.2.2. 2019시즌
2.3. K리그 이후
3. 국가대표 경력4. 여담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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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즈베키스탄 출신 축구선수이며,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2. 클럽 경력

2.1. K리그 이전

파일:tursunovhumbde6ea18c0f4093673f6dcb2ed855b6df_thumb.jpg

타슈켄트에서 태어난 뚜르스노프는 고향 타슈켄트를 연고로 하는 프로 축구팀인 파흐타코르 타슈켄트의 유소년팀에서 소년기를 보냈으며, 2006년에 러시아로 건너가 러시아 프로페셔널 풋볼 리그[1]의 팀인 이르티시 1946-옴스크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하였다.

2006년 4월 23일에 FC 자랴 레닌스크쿠즈네츠키와의 경기를 통해 프로 선수 첫 공식 경기를 가졌고, 26일에 FC 쿠즈마스 디나모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투르수노프는 이르티시를 이끌고 2008년까지 5번의 러시아 컵에 참가했다.

이후 2009년 1월 1일에 러시아 내셔널 풋볼 리그[2]의 클럽인 볼가 니즈니노브고로드로 이적하여 이적 시즌에 35경기에 출전했으며, 이후 다음 시즌에 볼가 니즈니노브고로드는 러시아 최상위 리그인 프리미어리그로 승격되었고, 투르수노프는 2011년 3월 14일에 FC 톰 톰스크와의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세르게이 야신과 교체되어 첫 러시아 1부 리그 출전을 이뤘다. 이후 투르수노프는 러시아 1부 리그에서 39경기에 출전하고 7골을 넣고 1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후 2012년 12월 31일에 러시아 2부 리그팀인 알라니야 블라디캅카스와 3년 5개월 계약을 맺었으나 22경기에서 1골을 넣고 팀을 떠났으며, 이후 2013년 2월 21일에 다시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가 우즈베키스탄 리그의 클럽인로코모티프 타슈켄트와 계역을 맺었으나 5경기에 출전에 그쳤다. 그 해 7월에 러시아 내셔널 풋볼 리그의 클럽인 가조비크 오렌부르크에 입단했다가 2014년 2월에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의 클럽인 FC 보르스클라 폴타바에 입단했다. 이후 2016년까지 폴타바의 소속으로 뛰다가 카타르의 축구 클럽인 움 살랄 SC로 이적하였으나 같은 해에 다시 폴타바로 돌아왔다.

2017년 카타르의 알카라이티야트 SC로 이적했다.

2.2. 대전 시티즌

파일:20190320113210666207.jpg

2.2.1. 2018시즌

2018년 8월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며 K리그 무대에 입문하면서 시즌 중반 팀을 떠난 페드로의 대체 외국인 선수가 되었다.

8월 4일 광주 FC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데뷔골을 성공시켰으며, 8월 20일 부천 FC전에서 리그 2호골을 성공시켰고, 등번호처럼 폴스 나인의 역할을 잘 수행해주었다.

황인범이 9월 전역해 팀에 합류하면서 중원에서 같이 공격을 전개해주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주었으며, 반년간 16경기 2골 2어시스트라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아무래도 팀 동료로 같은 우즈베키스탄 출신인 쇼흐루흐 가도예프가 있다보니 팀 적응도 쉽게 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부산 아이파크와의 플레이오프에서는 부상당한 황인범의 자리를 대신했지만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쉬움을 남겼고, 결국 대전은 승격에 실패했다.

애초에 투박한 축구를 추구하는 그에게 황인범의 자리는 어울리지 않았던 것이다.

2.2.2. 2019시즌

2019년에도 대전에 잔류하였으며, 3월 안산 그리너스와의 개막전에서 선발 출장하여 최전방에서 키쭈, 박인혁과 같이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수를 교란했고 세트피스 수비 상황에서 완벽한 역할 분담으로 상대의 장신 공격진을 원천 봉쇄했으며, 연이은 전남과의 리그 2라운드에서도 이와 같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서울 이랜드와의 홈개막전에서 김승섭과 함께 측면에서 공을 받아 빠른 속도를 이용해 여러 차례 돌파를 시도해 돌파에 성공할 때마다 일반적인 크로스보다는 중앙 바깥으로 꺾어주는 땅볼 크로스로 이랜드 수비진을 교란했으며, 신학영과 함께 상대의 세트피스 찬스에서 수비까지 내려와 촘촘한 수비진을 구성했다.

하지만 수원 FC와의 4라운드와 부산 아이파크와의 5라운드에서는 부진하면서 일찍 교체되었으며, 5월 11일 서울 이랜드전에서는 경기 막판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최악의 부진을 보이면서 대전은 1:1 무승부를 거두었다.[3]

확실히 2018시즌에 비하면 확실히 노쇠화되고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부진한 경기력과 더불어 5월 21일 고종수 감독이 경질되면서 대전 구단이 외국인 선수 전원을 교체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즌 중반 대전을 떠나는 것으로 가닥 잡혔으며, # 시즌 중반 외국인 선수 알렉산드로까지 팀에 입단하면서 팀 내 입지가 좁아졌고, 시즌 중반 부임한 이흥실 감독이 대대적인 팀 리빌딩에 나서면서 대전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

2.3. K리그 이후

대전을 떠난 후 가도에프와 같이 FC 부뇨드코르로 이적하였다.

2020년 우즈벡의 FC AGMK로 이적했다.

3. 국가대표 경력

파일:461938448-612x612.jpg

2010년 12월 25일에 바레인과의 친선 경기를 통해 A매치에 데뷔했으며, 2011년 AFC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했으며, 2011년 11월 15일에 타키지스탄과의 2014년 FIFA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그 후 2012년 9월 11일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2014년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동점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5년 AFC 아시안컵 대표팀에 승선하며 두 대회 연속으로 아시안컵에 출전하였으며, 대한민국과의 8강전에서 출전하기도 하였다.

2018년 2019 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있을 A매치 명단에 팀 동료인 가도에프와 함께 차출 요청을 받았다고 한다. #

4. 여담

  • 2019년 구단 직원의 실수로 등록명을 뚜르스노프에서 산자르로 변경하였다.

파일:FB_IMG_1551863254136.jpg

파일:FB_IMG_1551863195231.jpg
  • 2019년 안산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유니폼에 매직으로 어설플게 자신의 이름을 쓴 종이를 붙인 누더기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이 중계를 통해 잡혔고, 이를 스포츠조선이 일면에 장식하면서 대전 구단의 아마추어식 행정과 구단 운영은 또다시 비난을 받게 되었다. 구단 직원의 실수로 유니폼에 등록명인 뚜르스노프가 아닌 산자르로 잘못 인쇄되면서 벌어진 해프닝이었다고 한다. 이후 경기부터는 그냥 산자르로 인쇄된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다. #
  • 2019년 SNS를 통해 부상을 당한 한국에서 일하는 우즈베키스탄인 노동자에 기부를 한 사실을 올리기도 하였다. #

5. 관련 문서


[1] 3부 리그 격의 리그이다. [2] 2부 리그 격의 리그이다. [3] 이날 고종수 감독은 원래 페널티킥 키커로 키쭈를 생각하고 있었으나 부상으로 일찍 교체되 산자르를 키커로 내보낸 것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