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 지금 남편이 무슨 말을 하는 거지?, 메츠코에게 잘부탁해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쿠라 아야네.메츠코에게 잘부탁해에서는 주인공. 그 외에도 쿨교신자의 작품 상당수에서 찬조출연한다. 작가가 상당히 좋아하는 캐릭터인 듯.
미키의 친척. 가끔 미키의 일을 도와준다고 한다.[1] 헤어스타일이 매우 인상적이다. 옆으로 머리를 묶고 있는데 무슨 사슴뿔마냥 중력을 거스르고 솟구쳐 있다. 2권 작가 후기에서 작가 대리로 등장.[2] 라부타에서는 메이드 카제토모의 악우로서 등장하는데 이때는 머리 스타일이 다르고 똥배는 없는 것처럼 묘사되는 등 캐릭터가 정립되기 이전이었던 모양이다. 츠나시 카오루[3]의 선배이다.[4] 원작판 36화의 회상 장면에서 특이한 헤어스타일과 '선배가 박살냈다'는 구멍뚫린 담벼락이 나오며, 원작판 12화에서는 '미인인데 살 쪄서 임산부 취급을 받는 선배' 이야기가 언급된다. 그 이전 10화에서 카오루가 옛날 앨범을 보던 중 아직 흑발인 시절의 카오루 뒤쪽에 실루엣을 보였다. 모르고 보면 기괴한 조형물처럼 보이지만 출렁이며 솟구쳐 오르는 머리카락이나 한손에 망치같은 걸 들고 있는 모습(...)을 봐서 누굴 박살내고 있던 중에 찍었던듯. 45화에서 츠나시 하지메에게 임산부 취급을 당할 뻔 한 것으로 보아 거의 확인사살.
2. 정체
원본은 '피치 보이 리버사이드'의 귀신1위 멸신귀(滅神鬼). 이 캐릭터는 PBR 내에서도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데, 다른 세계, 그것도 현실의 일본을 모티브로 하는 세계가 멸망하면서 PBR의 세계로 건너온 이세계인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본명이 다름아닌 토시우라 아키코(歳浦明子)이다. ' 메츠코에게 잘부탁해'에선 주인공으로 나오고 헤어스타일은 여전한데, 여기서 미키가 '도플갱어'를 언급하는 것으로 볼 때, 이 쪽 세계의 아키코와 멸신귀와의 연관성이 점쳐지고 있다. 6kg에서 학창시절의 사무라 카오루와 나란히 나옴으로서 카오루의 선배임이 확정되었다.[5]섬란 카구라처럼 가슴이 크지만 스모 선수 같이 배가 나왔다. 눈매가 워낙 무서워서 본의 아니게 사람들을 무서워하게 한다. 싸움 실력도 뛰어나 설정상으론 콘크리트도 박살 낸다고 한다. 중 3때의 기억과 자신이 왜 이렇게 강해진 건지에 대한 기억이 없다.
모노노케 셰어링에서 밝혀진 지구[6]를 만들기로 결정한 신들 중 정 가운데에 서있는 실루엣의 주인공. 오른쪽에는 미키, 종언제가 서있고 반대쪽에는 케찰코아틀이 서 있다.
3. 특징
가장 큰 특징은 묶은 머리카락이 하늘로 솟구쳐있는 헤어스타일(?)에 배가 나온 체형이다. 다만 작중 언급으로는 뱃살만 빼면 귀여운데다 쿨교신자의 캐릭터답게 섬란 카구라 수준의 가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뱃살이 그 모든 장점을 박살내고 있다고...별명은 메츠코(滅子). 싸움사라고 불릴 정도로 싸우고 다니지만 본인은 불량아라고 생각하지 않는듯. 그런것 치고 등교시간은 당연하다는 듯 1교시 도중이며 수업시간은 도시락 까먹는 시간이고 각 시간별로 1군 도시락과 2군 도시락이 연이어 등장한다. 키무라 유즈와 안면을 튼 이후로 점심 도시락은 (주변 사람들이)보는것만으로 방광이 아파온다는 당뇨병 특급 세트로 조공받고 있는듯 하다. 이러니 살이 찌지 않을리가 있나...작중 프로필의 체중란에 1♡♡kg이라고 뜨는걸 보니 어쨌든 백은 확실히 넘는 듯. 참고로 끝자리는 5였다. 가장 적게 잡아도 105kg...한편 싸움사를 자칭할 만큼 신체능력은 사기적인데 저 체중으로 백미터 달리기를 10초대에 끊는다. 완력은 쇠파이프를 깨트리고[7] 콘크리트를 파괴하며 주먹은 잔상을 남기다 못해 구두룡섬처럼 분열하여 탄막을 이룰 정도. 14화에선 미키가 권총 사격을 가하자 바로 코앞에서 첫 발을 잡아냈다. 이후 후속탄을 맞아[8] 기절하긴 했는데, 무서운 대목은 미키가 쏜 총탄이 첫 발만 고무탄이고 두 번째부터는 실탄이었다는 것. 말인즉 총알을 잡아내내 어쩌네 하는 문제 이전에 몸이 총알에 뚫리지 않는다는 것이니 확실히 정상은 아니다.
라부타 에서도 잠시 출연했는데[9] 전신샷은 안나오지만 날씬한 체형에 특유의 솟구치는 머리 스타일이 아니라 숏컷에 가깝다. 공통점은 안경 정도. 그리고 가슴에 멸滅이라고 적힌 셔츠를 입었다. 갱생한 카제토모와 눈을 부라리며 으르렁대는 걸 보면 일단 동일인물. 메츠코에게 잘부탁해 마지막 후기에서 메츠코가 한번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장면이 나온다. 머리스타일은 그대로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유즈가 배가 없어졌다며 아쉽다며 배를 어루만진다. 머리스타일은 또 하나의 자신 처럼 꾸며 본거 일지도...
전술한 대로 남편말에서는 돼지 체형으로 나오며 카오루에게 "미인인데 살쪄서 시집도 못가는 선배"라고 언급된다. 전술하였듯 미키의 일을 도와주는 역할로 나오는데 어째선지 친척이라고 소개되는 등, 남편말의 해당 에피소드가 공개된 당시에는 이상할 것이 없었지만 메츠코가 진행될수록 의혹과 떡밥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애니메이션 2기 1화[10]에서 성우가 사쿠라 아야네임이 확인되었다.참고로 2기 1화에서 예전 선배와 먹던 라면집에 가서 라면을 먹은 다음 돌아오던 길에 본 벽에 구멍과 그 옆 공터에 있는 박살난 나무 그리고 오사카하면 떠오르는 마스코트의 모습처럼 생긴 벽에 간 금 형상이 전부 이 사람이 저지른 짓이라고 카오루가 설명해주었다.
[1]
다만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을 대충 둘러대고 넘어갔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메츠코에게 잘부탁해에서 두 사람이 처음 대면하는 장면을 보면 구면이고 자시고 쌩판 처음 보는 남남이라는 반응인데다 곧장 배틀 전개로 들어섰다.
[2]
이 캐릭터가 주인공(정확히 동일인인지는 불명)인 작품 '메츠코에게 잘부탁해'가
월간 코믹 REX에서 연재하고 있다.
[3]
결혼전 사무라 카오루
[4]
메츠코에게 잘 부탁해 6화에 등장한다.
[5]
즉 남편말 시점까지 유지된 똥배라는것...
죽은 자의 온기가 느껴지는 주석이다
[6]
정확히 말하면 두 번째 지구
[7]
휘거나 부러지는 정도가 아니다. 카제토모의 증언.
[8]
미키에게 행동을 읽혀 명치께에 영거리 사격으로 삼연발.
[9]
작중 거의 후반인 축제 에피소드
[10]
애니에서의 등장 자체는 1기 4화에서 남편이 구직하는 과정에서 미키의 일을 도울 때 나온다. 윗부분에 미키가 친척이라고 소개한다는 바로 그 내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