戸部学
1. 개요
용자지령 다그온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가사와 나오/ 홍소영.더빙판 이름은 민혁. 12월 2일생으로 키 130cm, 초등학교 4학년. 누나인 마리아가 고등학교 1학년, 1980년생이니 이쪽은 대략 1986년생 정도일듯 하다.
토베 마리아의 동생으로 다그온 팬. 본명보다는 '가쿠'라는 애칭으로 불린다.(가쿠는 위의 학 자의 음독이다)[1]
2. 작중 행적
취미는 유명인 사인 수집으로, 파이어 엔에게 도움을 받았을 때도 재빨리 사인을 부탁했다. 다그온네를 만나기 위해서는 갈 수 있다면 가려고 하는 여러모로 대범한 꼬마(...)용자 시리즈의 주요 요소인 '소년과 주역 로봇의 교감' 에서 다그온 일행(엔 일행)은 가쿠와 관련된 때에는 주역 로봇의 입장에서 교감을 가지는 역할을 맡는다.[2]
이 대범함은 브레이브 사가2에서도 나오는데, 난데없이 스페이스 셔틀에 나타나 우주 비행사에게 싸인을 해달라고 조르기까지 했다. 결국은 시시오 가이의 사인을 받아냈는데, 이 과정에서 가쿠가 시큰둥하게 가이에게 "아저씨"라 하는 바람에 가이가 화나서 그를 내보내려고 했다.(...) 가쿠 본인은 몰랐지만... 그 전에 시시오 가이가 본편과는 달리 여기서 "아저씨"란 발언에 굉장히 민감한 듯한 설정이다.
엔 일행과도 사이도 제법 좋은 편이고, 갑툭튀를 했지만 24화에서는 그 나름대로 좋은 조언을 하기도 했다. 또 언제나 다그온의 정체를 알고 싶어했는데, 다그온과 제노사이드가 싸울 때 그 정체를 알게 되었다.[3]
누나와는 사이가 나쁜 건 아니지만, 가끔 누나의 오컬트 관련활동을 탐탁지 않게 여기기도 한다. 종종 마리아가 자기 오컬트 관련활동때 자신을 데려가기도 하는듯.
27화에서 우주성인 마우저 때문에 식량 도난 사건으로 인해서 사람들은 고양이를 키웠지만 사건이 끝난뒤로는 어느새 고양이 갖다 치우는 한심한 행동 때문에 가쿠는 류랑 같이 대화하면서 사람들과 가쿠가 고양이 먹이 주는 절에서 만났던 아줌마를 비난까지 하였다.
여담으로 26화에서는 우주 파괴자 데막카 성인인 줄도 모르고 다그온에 대해 알려주지만[4], 직후 데막카에게 죽을 뻔했다가, 야밤에 시끄럽다고 난입한 마리아의 슬리퍼에[5] 데막카 성인은 어이없게 끔살당한다(...)
2.1. OVA에서
엔에게 다그 커맨더를 받지만, 나중에 돌려주게 된다. 볼에있던 동그라미가 없어지면서 조금은 성숙해진 모습이다. 이전의 TV판도 38화부터 작화가 상승하다보니 그 홍조가 좀 어색해지긴 했지만.OVA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CD에 의하면 류의 동생인 미나코와 사이가 좋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