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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토마시 로시츠키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스파르타 프라하에서 데뷔하여 2차례의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체코의 스파르타 프라하에서 당시 분데스리가 최고 이적료인 1,450만 유로의 이적료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이적하였다. 어렸을 때부터 FC 바이에른 뮌헨을 좋아했던 로시츠키는 바이에른에게 받은 이적 제안을 두말 않고 받아들일 생각을 하고 있었다. 허나 도르트문트의 단장과 함께 벌집 감독 마티아스 잠머가 로시츠키에게 직접 찾아와 이름이 새겨지지 않은 10번 유니폼을 직접 건네주며 10번의 주인공이 돼 달라는 부탁에 감명을 받고 도르트문트로 이적을 결심한다. 이후 팀의 핵심선수로 자리잡으며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으나, 이미 이 때부터 자주 부상에 시달리고 있었다. 도르트문트에서 병원에 자주 들락거리는 게 로시츠키 하나였으면 몰랐겠지만 클럽 전체가 부상병동이라 투자 대비 성적을 못 내던 도르트문트는 무서울 정도의 재정난에 시달렸고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자 결국 로시츠키를 팔 수밖에 없었다. 2006년 월드컵 대회가 끝난 후 로시츠키 본인은 여러 명문 팀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아스날 FC의 오퍼가 올 때까지 기다렸고, 결국 원하던 아스날 FC로의 이적에 성공했다.
이 때 유스에서 뛰던 마르코 로이스가 로시츠키를 보며 축구의 꿈을 키웠다며 로시츠키는 자신의 우상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누리 사힌도 로시츠키의 광팬이다. 2013년 10월에 있었던 아스날과 도르트문트의 경기가 끝나고 누리 사힌은 로시츠키와 유니폼을 교환했다.
로시츠키는 도르트문트에서 뛰는 6시즌 동안 186경기 25골을 기록했다.
3. 아스날 FC
246경기 28골 24도움 |
4. AC 스파르타 프라하
유로 2016 출전 이후 새 팀을 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고향인 체코 복귀가 유력한 상황이다.
결국 고향팀인 스파르타 프라하로의 복귀가 확정되었다. 계약 기간은 2년.
2017년 9월 10일 프라하에서 17년 만에 복귀 골을 기록했다. 2015년 에버튼 전에서 골을 기록한 지 30개월 만의 골이기도 하다.
2017년 12월 20일, 로시츠키는 19년 간의 프로 생활을 끝내며 현역 선수 생활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커리어 내내 부상을 달고 살면서 더 이상 선수 생활을 할 수 없는 몸상태가 되어 오랜 고민 끝에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진지하게 고민한 끝에 저는 더 이상 프로 축구가 요구하는 몸 상태를 완전하게 준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 커리어를 빅 클럽으로 이끌어 올려주고, 제가 가장 사랑하는 곳에서 작별 인사를 할 수 있게 해준 스파르타 프라하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
스파르타 프라하 - 로시츠키의 은퇴 성명 발표문.
스파르타 프라하 - 로시츠키의 은퇴 성명 발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