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04:21:16

토랸세(누라리횬의 손자)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토랸세(亂刀魔、通りゃんせ)는 만화 누라리횬의 손자의 악역 등장인물이다. 민요 토오랸세를 모티브로 삼은 요괴로, 햐쿠모노가타리구미의 힘으로 만들어진 도시전설 요괴다.

2. 작중 행적

쇼에이의 조직인 칸토우 오오자루회의 영역에 있는 사이타마 현(埼玉縣)내의 카와고에(川越)에 있는 오솔길에 자리잡고 있으며, 그곳의 어느 횡단보도에 진을 친 뒤, 이 노래가 들려오는 이공간으로 14~15세 가량의 아이들을 카미카쿠시하고 '가도 좋아요 좋아요'란 가사가 나오는 시점부터 튀어나와 희생자를 덮친 후 거대 가위로 잘라가는 엽기적인 수법으로 경외를 모으고 있었다.

토랸세는 이렇게 겁에 질린 얼굴을 잘라 자기 망토 안쪽에 전시하여 수집하고, 얼굴이 잘린 여자들 영혼이 극락왕생하지 못하고 결계 안에서 계속 떠돌게 하였다. 그러다 외가 부족해지면 망토 안쪽에 수집한 얼굴 하나를 뭉개뜨리는 공포스러운 방식으로 외를 보충하였다. 쇼에이와 누라 리쿠오가 진상을 조사하자 둘을 끌어들인 뒤 습격했으나 오히려 밀리자, 그 동안 모아온 얼굴들을 모조리 흡수해 최후의 발악을 하지만 오히려 리쿠오가 "농홍대신조"로 단방에 반토막내어 죽였다. 토랸세에게 얼굴이 묶여 왕생하지 못했던 여자들 영혼도 얼굴을 되찾아 저승으로 떠났다.

마지막에 숨을 거둘 때 햐쿠모노가타리구미 소속 요괴라는 것을 밝히고 죽는다. 즉 산모토 고로자에몬의 부하, 어쩌다가 누라구미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땅까지 굴러왔는지는 불명. 그런데 산모토 고로자에몬이 원래 누라구미가 있는 에도의 요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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