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08 17:36:10

텔러 미네

파일:Bundesarchiv_Bild_101I-315-1143-29,_Italien,_Minen_Z42_an_Baumstamm.jpg
1. 개요2. 내용3. 형식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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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치 독일에서 개발되어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사용된 대전차지뢰.

2. 내용

폭발물을 판금 케이스에 밀봉하고 압력 신관을 장착한 텔러 미네는 측면에 손잡이가 내장되어 있다. 이름의 텔러는 독일어로 접시 또는 판을 의미하며, 이름처럼 지뢰는 판 모양이다.

충전된 TNT가 5.5kg도 안 되고 신관 작동 압력이 약 200파운드(91kg)인 텔러미네는 2차 세계대전 시대의 모든 전차의 궤도를 폭파하거나 경장갑 차량을 파괴할 수 있었다. 작동 압력은 다소 높아서 차량이나 무거운 물체만이 지뢰를 터뜨릴 수 있었다.

Teller 지뢰에 사용 가능한 두 가지 유형의 압력 신관 중 T.Mi.Z.43 신관은 표준으로 통합 해체 방지 장치를 특징으로 한다. T.Mi.Z.43 신관이 삽입되고 압력 플레이트(또는 나사 캡)가 제자리에 고정되면 신관 내부의 약한 무장 핀이 "딸각"하는 소리와 함께 절단되고, 이 동작으로 해체 방지 장치가 작동한다. 그 후 압력 플레이트(또는 나사 캡)를 풀어 신관을 제거하려고 하면 내부의 스프링 장착 발사 핀이 자동으로 해제되어 폭발한다.

어떤 유형의 신관이 설치되었는지 판별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압력판이나 나사 캡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없다. 신관은 호환되므로 T.Mi.Z.43 퓨즈는 35, 42 및 43 시리즈에 장착할 수 있다.

지뢰제거를 방해하기 위해 모든 텔러 지뢰에는 측면과 아래쪽에 두 개의 추가 퓨즈 웰이 있어 일반적으로 풀 퓨즈와 같은 취급 방지 장치를 부착할 수 있었다.

3. 형식

2차 세계대전 동안 4가지 모델로 제작되었다.
  • 텔러 미네 43
  • 텔러 미네 42
  • 텔러 미네 35
  • 텔러 미네 29

1943년부터 1944년까지 독일은 약 3,622,900개의 텔러미네 43 지뢰를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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