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2-17 15:26:12

텐무스


てんむす

1. 개요

이나야마 카쿠야[1] 주간 소년 챔피언에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연재한 푸드 파이터 만화. 한국에선 7권까지 정발되었다.

2. 특징

712년부터 태양신을 기념하는 제사에서 대식 대결을 했었는데, 이게 현재까지 이어져서 대식 대결을 무스비 고등학교의 식도부가 도전한다는 먹짱과 비슷한 계열의 만화다. 다만, 요리가 아니라 먹는 것에만 집중을 하고 있다. 스포츠 만화를 연상시키는 전개로 진행된다.

여고생들이 대부분 출연하지만 남자 캐릭터도 자주 등장한다.

그림체는 배경과 음식을 사실적으로 그린다. 비판하는 쪽도 이 점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는다.

인물 작화는 철저하게 모에 요소를 배제하고 과장하면서도 사실적인, 뜨거운 것을 먹을 때에 고통받는 모습 등을 잘 표현해서 호평도 있지만, 불쾌한 그림체라고 악평하는 쪽도 있다.

드라마를 중시하기에 악역이여도 각자 안타깝거나 훈훈한 사연이 있고, 가족 문제가 있는 인물들이나 가족을 중요시하는 내용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이런 좋은 평가에도 인기가 떨어지자, 무리하게 급전개를 해서 완결났다.

3. 평가

기대되는 신인으로 주목 받았었고, 먹짱 계열 만화이긴 해도 참신한 설정 때문에 조금이나마 팬층이 있었다. 긍정적으로 보는 쪽은 푸드 파이터 만화의 사키라고 부를 정도다.

하지만 일본 내에서도 푸쉬와 별점에 비해서 좋은 반응이 나오는 것을 의아해 하는 반응이 많다. 배경만 보는 만화, 심지어 1권 리뷰에선 먹는 방법이 더럽고 음식을 남긴다, 왜 비정상이으로 좋은 반응인지 알 수 없다라는 반응도 종종 나온다.

그림체가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모에 요소를 배제한건 좋은 시도라는 평가와 작가 특유의 무너지는 그림제가 불쾌했다는 평가로 나뉘고 있다.

스포츠 요소에 작가가 집착해서 스토리도 나중에는 이상하게 꼬이고, 캐릭터 붕괴, 억지 감동이 가득하며 식상한 전개로 진행되며 주인공인 텐코의 행동이나 인성이 쓰레기인 지도 교사의 개심 등이 큰 비판을 받았다.

결국 인기가 떨어져서 급전개로 완결이 났기에 작가의 부족한 역량이 검증되었다.

작가는 이후로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Blooming Clover를 맡게 되는데 아이마스 최악의 만화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작화 및 캐릭터 붕괴, 원작 파괴가 가득해서 텐무스의 실패 이후로 단점을 개선하지 못했고, 상당 부분 이 만화의 내용을 가져왔는데, 바보 같지만 정신적으로 완성된 주인공, 가족에 문제가 있어 까칠한 라이벌, 서브 캐릭터, 착한 아가씨 캐릭터, 인성이 파탄난 지도자 등이 그 예시로 아예 텐무스를 밀리마스 캐릭터로 해석해서 그리고 있다. 하지만 해당 작품이 잘 알려지지 않아서 이런 자기 표절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다.

4. 등장인물

5. 기타

SKE48 마츠이 레나가 이 만화를 좋아해서 이 만화를 홍보하고 단행본을 구입했다.

작가가 그리고 있는 블룸마스의 편집부는 작가와 친목으로 악명이 높은데 만화와 관련되지 않은 이 작품을 홍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1] 현재 전격마왕에서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Blooming Clover을 연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