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27 17:22:12

테미르

테미르(Temir)
"우리는 반드시 돌아 갈 것이다"
미드가르드에 사는 천족의 대신관이다.
마족들에게 핍박[1]받는 천족을 하나로 모았으며, 셀리느를 통해 천족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그의 궁극적인 목표는 천상계로 돌아가는 것이다.[2]
제노니아의 등장인물.

파라마논 대신전의 대신관이며 천계에 있을 시절에도 천군 총 사령관이었던 듯 하다.
공격 모션이나, 천계에서 스타폴을 쓰는걸 보면 네이쳐 사먼일이지도...

셀리느를 신녀로 내세우고, 그녀를 이용해 대신관이 되면서 미드가르드에 변화가 생겼다. 천족은 퇴천족을 멸시하며, 퇴천족은 그런 천족을 피해다니는 풍조가 생긴것.

천계에서 마지막 전투 직전에 아내와 둘째 아들을 잃었다. 현재 가족으로는 맏아들 루키펠 뿐이다. 셀리느를 구출하기 위해 보스전에서 만나게 되는데, 패턴은 단순하나 잘못하면 끔살. 다행히 천계시절처럼 스타폴은 안 날린다.

이 녀석을 잡으면 노멀모드든 하드모드든 각성 기술을 준다.
  • 패턴
    • 광탄 날리기: 잘 맞을 일도 없다. 단순하게 직선방향으로 날아감.
    • 텔레포트: 랜덤으로 텔레포트. 데미지 딜링하려고 후려갈기는데 이걸 쓰면 눈물난다.
    • 분신: 분신 3체를 만든다. 각각 광탄을 날리기도 하는데, 어지간하면 세 놈 중 본체 포함 두 놈 정도만 공격하며, 그나마도 잘 안 맞는다.
    • 광탄 난사: 열 여섯방향으로 광탄을 날린다. 데미지 자체는 패턴1과 동일하지만, 재수없어서 근접으로 맞으면 대여섯발을 겹쳐서 맞는 수가 있기때문에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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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의 둘째아들을 살아있었으며 그가 바로 카엘이다. 즉, 이 인물과 루키펠은 제 아들(동생)을 그렇게 갈군 셈. 노멀 모드에서는 그것을 눈치챈 다음 카엘에게 자신의 천족의 힘을 주고 죽게 되지만, 하드 모드에서는 테미르가 매스텔레포트를 안 써도 되어 힘이 남아 카엘에게 천족의 힘을 주고도 끝까지 살아남는다. 그가 지니고있던 메모리얼 팬던트를 작동시켜 카엘이리그릿에게 거둬지기까지의 진상을 파악하고 자신의 아들이 살아있었다는것에 기쁨을 느끼는건지 그에게힘을준뒤 카엘의 이름을 계속해서 되뇌이다, 찾아온 루키펠에게 그간의 진실을 말해주어 오해를 푸는것을 도왔다. 깨어난 리그릿에게 마족왕 안티온이 깨어났다는 것을 말해주었으며 그에게서 자신의 아내를 잘 묻어주었다는 말을듣고 감사를 표한다.예전이었으면 인간주제에라할 녀석이 무책임하다는 말을듣고도 웃는걸보면 성격이 풀리긴했다.

모든 일이 끝나고 천상계로 가는 포탈이 열리자 내심 카엘을 데려가고 싶었는지 그가 중간계로 갈것을 선택하자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자신을 아버지라 불러줄수 있냐는 부탁에도 반응을 하지않자 아쉬워하며 그를 보내준다. 낯짝이없는것도 정도가있어야지 무슨염치로 아버지라고 불러주길 바라는거냐. 죽빵 한대 안맞은게 다행이지. 아마 이후에 천계로 돌아간것으로 보인다.

후속작에서는 등장이 없는걸로 보아 사투르에게 당한 듯 하다.


[1] 원자료에서는 '피박'이라고 오타가 나있다. [2] 게임빌에서 제작한 제노니아3 홍보자료의 주요 등장인물 소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