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1:09

테라(킹덤 하츠)/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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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킹덤 하츠 시리즈에 등장하는 테라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들.
  • 프리퀄 작품의 등장인물이니만큼 서술의 편의상 시계열 순으로 작성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Birth by Sleep

키블레이드 마스터가 되기 위해 아쿠아와 수련을 이어가던 어느 날, 마스터 제아노트가 한 명의 소년을 스승인 마스터 에라쿼스에게 위탁했다. 벤투스라는 이름의 소년은 어째서인지 기억을 잃은 상태였다. 처음엔 인형처럼 감정이 일체 없었으나 목검을 선물하고 함께 수련하면서 또래의 천진한 모습으로 변해가게 되었고, 테라는 그런 벤투스를 친동생처럼 여기며 형제처럼 지내게 된다. 한편 자신의 늙고 나약해진 육체 대신 젊고 강한 육체를 찾던 마스터 제아노트는 테라의 힘에 대한 집착을 눈여겨보고, 그 집착이 어둠을 불러올거란 생각에 테라를 자신의 그릇으로 삼기로 계략을 꾸미게 된다.

마스터 승인시험의 날, 아쿠아와 모의전을 치르는 과정에서 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강해진 나머지 어둠의 힘에 손을 대게 된다. 마스터 에라쿼스는 이 것을 보고 마음의 어둠의 제어하지 못했다며 테라를 불합격시키고 아쿠아만 키블레이드 마스터로 인정하게 된다. 이에 크게 낙심하는 테라에게 마스터 제아노트가 접근해 어둠의 힘에 대한 조언을 베푼다.[1]
테라 : 내 마음 속에 어둠이 있다, 라고.. 그것이 어쨌단거지. 내겐 마음의 어둠을 이길 힘이 있다.
제아노트 : 그렇다. 네겐 힘이 있다. 어둠을 물리칠 필요는 없다. 허나 에라쿼스는 절대 어둠을 인정하지 않지. 이대로 에라쿼스 밑에서 수행을 지속한들 마스터가 될 수 있을지 어떨지...
테라 : 가르쳐주십시오, 마스터 제아노트. 전 무얼 하면 좋은 겁니까?
제아노트 : 그대로도 있으면 된다. 마음의 어둠을 제어하지 않고, 힘으로 누르는거다.

한 편 옌 시드로부터 언버스라는 정체불명의 몬스터가 빛의 프린세스들을 노리고 있단 소식을 들은 마스터 에라쿼스는 테라에게 세계를 돌며 언버스의 조사와 행방을 알 수 없는 마스터 제아노트의 수색을 명령한다. 이 임무를 제대로 마치고 돌아왔을 때 다시 한 번 마스터 승인시험을 보자는 말에 기운을 차린 테라는 스승이 열어둔 이공의 회랑을 통해 외부 세계를 여행하게 된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테라는 가는 곳마다 빛의 프린세스가 아닌 악당들만 만나고 다닌다. 문젠 그 인물들이 악당이란걸 알지 못한 채 순진하게 이용당해 빛의 프린세스들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 테라를 쫓아 가출한 벤투스와 스승의 명으로 테라를 몰래 지켜보던 아쿠아는 이어지는 주민들의 악평에 테라를 걱정하게 된다. 테라의 악행(?)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말레피센트의 현혹에 걸려 오로라 공주의 마음을 빼앗았다고 착각한다. [2]
  • 왕비에게 속아 백설공주를 만나러 갔다가 상황이 꼬여 백설공주가 도망친다. 이 일로 일곱 난쟁이들에게 적대시된다.
  • 후크 선장에게 속아 피터 팬을 빛을 노리는 악한으로 착각해 공격한다.

그나마 신데렐라를 통해 꿈을 믿는 마음의 강함을 되새기게 되지만 오로라 공주의 건으로 고민이 깊어지게 되고, 공주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도록 보다 강한 힘을 추구하게 된다. 그러던 중 마스터 제아노트에게서 언버스를 이끄는 가면의 소년 바니타스의 정체가 '벤투스의 마음의 어둠'임을 듣게되고, 벤투스와 만나기 전 바니타스를 없애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레디언트 가든에서 조우한 벤투스가 '가면의 소년'을 봤단 말에 놀라서 출발의 땅으로 돌아가라고 조언하는 한편, 자신을 뒤따라다녔던 아쿠아의 불안 섞인 말을 감시로 받아들이고 불쾌하게 여기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한다. 이 때 마스터 제아노트 브라이그라는 불한당에게 인질로 사로잡히는(…) 사건이 발생하고, 제아노트와 브라이그의 짜고치는 연극에 속아 브라이그란 자를 어둠의 힘으로 물리치고 그 힘에 당황하지만, 이 때를 놓치지 않고 테라의 마음을 위로해주며 어둠의 힘을 긍정적으로 여기는 제아노트에게 감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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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어둠의 힘을 키워나가는 한 편 여러 세계를 겪으며 테라는 자신이 진정 원하던게 무엇이었는지, 힘을 얻어 바라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자신의 보물이 무엇이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 이 때 데스티니 아일랜드에서 찬란한 빛을 목격하고 그 곳에서 리쿠라는 놀라운 재능의 소년을 보고 운명을 느낀다. 힘을 얻고 싶은 이유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고 싶기 때문이라는 말에 스스로를 겹쳐 본 테라는 자신에게도 지켜야 할 것이 남아있음을 깨닫고 리쿠에게 키블레이드 계승 의식을 치르게 된다.

소중한 것을 지키자고 결심한 테라는 마침 벤투스를 공격하는 마스터 에라쿼스를 목격하게 된다. 친구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어둠의 힘이든 뭐든 사용하겠다는 결의를 다지지만 너무 결의가 강했던 탓인지 에라쿼스에게 필요 이상의 상처를 남기게 되고, 바로 그것을 후회하던 찰나 마스터 제아노트의 뒷치기로 에라쿼스는 소멸하게 된다.[3] 그제서야 마스터 제아노트의 사악한 음모를 깨달은 테라는 남은 두 친구를 구하기 위해 키블레이드 묘지로 향하는데, 거기서 정작 벤투스에게서 자신을 죽여달란 소리를 듣는다. 그런 일이 발행하지 않도록 마스터 제아노트와 바니타스를 없애겠다고 다짐하지만 제아노트는 너무나도 강했고, 어둠의 힘을 끌어 쓴 결과 결국 제아노트에게 육체를 빼앗기게 된다.



마스터 제아노트의 마음이 덮어 씌워진 테라는 머리가 은발로 변하고 눈은 금색으로 변한다. 성우도 이 때부터 오오츠카 아키오로 변경된다.[4] 테라의 육체를 얻어 흡족해하던 제아노트였으나... 테라의 갑옷에 남겨진 테라의 사념이 제아노트를 공격한다. 이 때 흘러나오는 BGM[5] 과 갑옷이 취하는 자세는 KH2의 시크릿 보스였던 그 분의 모습 그대로라 해당 작품을 플레이해본 플레이어들에겐 불타는 전개.[6]

제아노트를 막겠다는 일념으로 빈 갑옷을 움직여 제아노트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하지만 몸을 되찾는데는 실패하고 힘이 다한 갑옷은 움직임을 멈춘다. 벤투스의 희생으로 χ블레이드가 소멸한 후폭풍에 휘말려 키블레이드 묘지의 모든 사람들이 떠날려가고, 테라의 육체를 차지한 제아노트도 어디론가 사라져 묘지의 황야엔 갑옷만 휑그러니 남게 되었다.[7]
테라 : 아쿠아.. 벤.. 내가 언젠가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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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제아노트

잠에 빠진 벤투스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테라를 찾아온 아쿠아 레디언트 가든에서 테라의 육신을 발견하지만, 그 곳에 있었던건 테라가 아니라 제아노트였다. 제아노트와 싸우는 아쿠아에게 테라의 의식이 힘을 빌려주면서 둘은 힘을 합쳐 제아노트를 육체에서 쫓아내려 하고, 자신을 사사건건 방해하는 테라의 의식에 짜증을 느낀 제아노트는 스스로의 몸에 키블레이드를 박아 테라의 마음을 밖으로 내보내려 했다.[8] 결국 마음을 잃은 테라의 육체는 어둠에 떨어지지만, 아쿠아가 자신을 희생해 테라를 빛의 세계로 돌려보내게 된다.

레디언트 가든에 쓰러져있던 테라의 육체를 현자 안셈이 발견해 구해주게 되는데, 이 때 테라의 육신을 차지한 마음은 모든 기억이 사라진 채 자신을 제아노트라고 말한다. 현자 안셈은 놀라운 재능을 가진 제아노트를 제자로 삼기로 하고, 이 때부터 제아노트는 과거를 잊은 채 현자 안셈의 제자로서 연구자의 길을 걷게 된다.

시크릿 무비에선 제아노트의 의식 안에서 테라와 마스터 제아노트가 벌이는 주도권 다툼을 엿볼 수 있는데, 이 때의 테라는 이전까지의 단순하고 곧은 모습과 달리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서라면 자신이 어둠이 되더라도,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개의치 않겠다는 뭔가 악당같은 발언까지 한다. 이전까지의 테라와 딴 사람으로 보일 정도.

테라가 말하는, 무슨 짓을 해서든 이루고 싶은 목표가 무엇인지 언급되진 않지만 전개상 어렵지 않게 추측이 가능하긴 하다. 또 이 때의 테라의 안에는 또 한사람의 마음이 깃들어있다는 떡밥이 던져지고 있는데, 제아노트의 발언으로 미루어 마스터 에라쿼스가 유력한 상태.

3. 킹덤하츠 I

테라의 육신을 차지한 마음은 제아노트로 활동하다 어떤 목적을 위해 스스로를 하트리스 노바디로 나누어 움직이게 된다. 이 중 하트리스 어둠의 탐구자 안셈 데스티니 아일랜드에 찾아오면서 소라, 리쿠, 카이리의 여행이 시작되게 된다.

4. 체인 오브 메모리즈

등장하지 않지만 이 때부터 관련 떡밥이 몇가지 던져지고 있다.

5. 358/2 Days

제아노트 노바디이자 XIII기관의 보스인 젬나스가 등장하는데, 젬나스는 마스터 제아노트보단 테라의 의식이 짙게 드러나는 편이지만 그 진의는 불명이다. 젬나스는 액셀에게 망각의 성 어딘가에 존재하는, 벤투스의 육신이 잠자고 있는 각성의 방을 찾도록 명령했다.

록서스가 잠에 빠진 것을 보고 젬나스가 "너는 또 잠에 빠지는건가"라고 중얼거리는 장면은 떡밥 그 자체.

6. 킹덤하츠 II

본편에선 별 언급이 없지만 파이널 믹스에 추가된 영상에선 KHBbS와 관련된 떡밥 덩어리들이 대거 투척된다. 시그바르의 발언에 의하면 제아노트 현자 안셈을 배신한 뒤 가장 먼저 한 것이 망각의 성에 있는 비밀의 방을 본뜬 잠의 방을 만든 것이었으며, 젬나스는 종종 그 방을 찾고 있다는 것이다. 잠에 방에는 아쿠아가 테라를 구하기 위해 사용했던 갑옷이 남아있는데, 젬나스는 그 갑옷을 보며 '친구'라고 부른다.

7. coded

소라의 안에 존재하는 '아픔의 기억' 중 하나로 벤투스가 언급될 때 같이 모습을 비추고 있다.

시크릿 무비에서 옌 시드 임금님 아쿠아 벤투스의 행방은 찾아낸 상태이지만, 테라의 행방은 알 수 없다고 한다.

8. Dream Drop Distance

소라가 꿈에 깊이 빠져 벤투스의 모습으로 변했을 때 환영으로 등장한다.

마스터 제아노트 임금님의 대화에서 13인의 어둠의 탐구자와 7인의 빛의 수호자가 언급되는데, 이 때의 7인의 빛의 수호자의 후보로 미키, 소라, 리쿠, 테라, 아쿠아, 벤투스 +1명[9]으로 언급되므로 차기작에서의 복귀 떡밥이 던져지고 있다. 다만 다른 두 사람과 달리 테라는 상황이 복잡하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부활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9. 0.2 Birth by Sleep

어둠의 세계에서 헤매고 있는 아쿠아 앞에 환영으로 잠깐씩 등장한다. 그러다 환영이 아닌 진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되는데, 아쿠아에게 "내가 보인다는 말인가?"라고 묻거나 옆에 서 있는 벤을 보지 못하는 점을 보면 일종의 사념체인 것 같다. 하지만 아쿠아가 잠깐 벤에게 눈을 돌리는 사이에 제아노트에게 잠식당하고 만다. 덕분에 제아노트는 벤투스가 망각의 성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테라의 정신이 뒤늦게 제아노트를 막아내며 아쿠아에게 아직 자기 몸이 테라 - 제아노트 상태임을 알려준다. 결국 제아노트에게 제압당하고 아쿠아와 벤투스까지 붙잡히면서 이대로 끝나나 싶었지만, "놔둘까보냐!!" 하고 외치며 BbS 때 전개한 그 사념의 사슬로 아쿠아를 구하고 자신과 제아노트를 동시에 구속해버리며 등장 끝.

10. 킹덤 하츠 III

킹덤하츠 3에서는 키블레이드의 무덤에서 제아노트가 깃든 모습으로 소라 일행의 앞을 막으면서 등장한다. 여태껏 모습을 드러내던 늙은 제아노트는 테라가 아니라 과거에서 미래로 날아온 별개의 존재였다.



첫 번째 등장에서는 막강한 어둠의 힘으로 소라 일행을 몰살시켜 공포를 안겨주었다. 소라가 일행들을 되살린 후 두번째 대면에서는 나미네가 불러낸 테라의 사념체[10]에게 공격 받으면서 날아가버리지만 사념체는 당한건지 테라노트는 멀쩡하게 복귀한다. 그리고 테라노트는 안쪽으로 들어가서 바니타스와 한팀으로 벤투스와 아쿠아와 싸우게 된다. 싸움 후 잠시 테라가 정신을 차리는 듯 했으나 곧바로 제아노트의 힘에 굴복되면서 벤투스와 아쿠아를 죽이기 직전까지 몰아넣는다.
테라 : 내가 언제고 반드시...이 땅으로 돌아와...두 사람을 지킨다...!

하지만 갑자기 테라의 혼이 제아노트가 사역하던 가디언을 강탈하면서 일행들을 안전하게 구해내고 제아노트가 깃든 테라의 몸을 압박한다. 그 틈에 소라가 테라의 몸에 빛을 넣으면서 제아노트의 힘이 사라지고 테라가 몸을 되찾게 된다. 그리고 벤투스와 아쿠아와 재회를 한다.

마지막 싸움에서 패배한 제아노트가 키블레이드를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다른 일행들과 등장한다. 그리고 자기의 안에 있던 에라쿼스의 혼을 불러내어 제아노트를 회개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스토리상으로는 카이리가 결락된 시점에서 테라, 시온 둘이서 셋트로 카이리의 자리를 대신하는 빛의 수호자로서 취급된다.

에필로그에서는 벤투스, 아쿠아와 함께 에라쿼스의 무덤에 방문한다. 그 이후 데스티니 아일랜드에서 록서스[11], 리쿠와 함께 달리기 시합을 했다.

그리고 킹덤 하츠3 re mind 리미티드 에피소드에서 출발의 땅 앞에 리쿠와 대면한다. 약속을 잘 지키며 성장해 마스터가 된 리쿠를 칭찬해줬다.[12] 이후 아쿠아와 벤과 함께 소라의 흔적을 찾기 위해 갑옷을 입고 차원에 들어가 떠난다.


[1] 참고로 소설판에 의하면 이 때 테라가 고민한건 어둠의 힘이 아니라 친구를 상처입힌 부분이라고. [2] 사실 이건 말레피센트와 마스터 제아노트가 짜고 벌인 짓이었는데 당시 테라에게 오로라 공주의 마음을 빼앗는 것은 불가능했다. 테라가 의식을 잃은 사이 마스터 제아노트가 오로라 공주의 마음을 뽑고 테라가 저질렀다고 오해하도록 유도한 것이라는게 스토리 중반에 밝혀진다. [3] 이 때 에라쿼스가 소멸하는 모습이 카이리가 사라질 때와 흡사해 떡밥이 돌고 있다. [4] 이때 나오는 대사는 KH1 하트레스 안셈의 대사랑 동일하다. [5] Rage Awakened라는 전용 bgm이다 시크릿 보스의 브금과 일치 [6] 단지 다른 점이라면 일어선 다음에 키블레이드를 잡으려고 할 때 틀리다. [7] 2.5에서는 테라의 몸을 취한 제아노트를 쓰러트린 후에 갑옷에서 망토가 나온다. 설정오류를 해결하기 위해서인듯. [8] 이 구도는 홀로우 바스티온에서 소라가 한 일과 구도가 똑같지만 의도는 정 반대가라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 [9] 이 나머지 한 명은 옌 시드의 새 제자가 된 카이리, 혹은 키블레이드를 소환하는데 성공한 리아가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킹덤하츠 III 트레일러에서 소라가 록서스를 부활시킬려고 한다는 사실까지 나오면서, 록서스 역시 후보로 들어갈지도 모른다. [10] 킹덤하츠2의 히든보스인 그놈이다. [11] 벤투스는 옛 친구들인 리아와 아이자랑 부메랑 가지고 놀고 있었다. 사실 둘이 똑같아서 누구랑 놀아도 위화감이 없다 [12] 정작 이 장면에서 테라는 '더 가르칠 게 없다'라는 말을 한것. 실제로는 키블레이드 계승을 치른 정도라 플레이어 입장에선 테라와 리쿠가 같이 훈련한 모습이 없었기 때문에 우스울 수 밖에 없는 부분.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자신이 가르쳐주려고 했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는 의미에서 한 말이라면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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