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2-24 00:06:12

테라뵤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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뵤겐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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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구성원4. 여담

1. 개요

힐링굿♡프리큐어의 등장하는 용어. 본작의 악역 간부급 캐릭터들을 칭하는 명칭이다.

이름의 유래는 1012를 뜻하는 테라로, 테라 메가(106)의 제곱이므로 메가뵤겐에서 한 단계 진화한 것을 의미한다.
메가뵤겐이 지구와 생명체를 좀먹어 성장한 끝에, 한층 더 진화하여 지성을 갖게 된 뵤겐즈를 말한다. 정확히는 미처 정화하지 못한 메가뵤겐의 파편이 생명체에 기생해 탄생한 또다른 생명체.

2. 특징

메가뵤겐들처럼 지구를 좀먹는 것이 가능하며 소체가 된 생명체에 따라서 생성되는 모습도 다양하다. 몸에서 나노뵤겐을 방출해 자연물에 있는 엘리멘트 씨를 감염시켜 메가뵤겐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초반에 등장한 3명의 테라뵤겐 다루이젠, 신도이네, 구아이와루의 경우, 테아틴과 힐링 애니멀들이 미처 정화하지 못한 메가뵤겐들로부터 탄생한 존재들로 본작 이전부터 숙주 내에서 암약하고 있다가, 킹 뵤겐이 힐링 가든에 대공세를 펼치기 위해 부르자 각성하여 탄생한 존재들이다.

본편 시작 이후 새로 태어난 테라뵤겐은 총 3명. 바테테모다는 충분히 성장한 메가뵤겐으로부터 나온 씨앗이 뉴트리아에 기생해서 탄생했고, 네부소쿠 케다리는 메가뵤겐에서 뽑아낸 수정체인 메가파츠를 생명체에 주입해 내부에서 성장시켜서 탄생했다.

씨앗과 메가파츠에서 태어난 테라뵤겐이 무슨 차이를 보이는지는 현재 불확실하다. 외형은 숙주에서 어느 정도 따오며, 같은 숙주에서 다른 테라뵤겐을 만들어내면 이전에 만들어진 테라뵤겐과 유사한 개체가 나온다.[1] 또한 테라뵤겐의 외형은 인간형을 베이스로 숙주의 외형을 따라간다.

31화부터는 신도이네를 시작으로 스스로의 몸에 메가파츠를 집어넣어 진화함으로써, 메가뵤겐보다 더욱 강력한 힘을 가지고 인간을 숙주로 삼아 조종할 수 있는 기가뵤겐을 만들 수 있는 능력도 추가되었다. 32화에서 구아이와루, 33화에서 다루이젠 역시 메가파츠를 자기 몸에 삽입해 진화를 이루어 같은 능력을 얻었다.

41화에서는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나는데 킹 뵤겐이 완전 부활하기 위해서는 진화한 테라뵤겐을 잡아먹어야 했다. 정확히는 신도이네가 진화한 당시 지구를 좀먹는 것보다 진화한 테라뵤겐을 잡아먹는 것이 더 빨리 부활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킹 뵤겐이 일부러 테라뵤겐의 진화를 재촉한 것.

43화에서 신도이네마저 프리큐어에게 정화되면서 현시점에서 테라뵤겐은 완전히 전멸했다.

3.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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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담

  • 11화 ~ 20화까지 그나마 어느 정도 활약했던 바테테모다를 제외한 나머지 중간에 탄생한 테라뵤겐들은 모두 1회성에 그쳤다. 인터뷰에서 밝히길 예정되어 있던 올림픽으로 인해 스토리가 바뀔 수 있었기에 바테테모다 이후 나온 테라뵤겐들은 1회성으로만 출연시키기로 했다고 한다. #
  • 킹 뵤겐을 끝까지 따르며 충성한 테라뵤겐은 신도이네가 유일하다. 나머지의 경우 다루이젠은 애초부터 킹 뵤겐의 명령에 그리 적극적이지 않았고 나중에 그가 육신을 찾으며 부활했을 때는 먹잇감이 되는 것을 알고 그를 피하려다가 결국 마지막에 흡수되었고 구아이와루는 처음부터 킹 뵤겐에 대해 충성심을 가지지도 않은 것도 모자라 결국에는 그를 프리큐어들에게 일시 정화시킨 틈을 타 스스로 왕이 되었다가 육신을 찾은 킹 뵤겐에게 흡수되었다. 바테테모다는 그나마 킹 뵤겐에게 조금 충성을 가지기는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이 정상에 오르려는 야욕을 가지다가 큐어 어스에게 정화되었고 나머지 네부소쿠 케다리는 모두 1회성에 그쳤다.
  • 킹 뵤겐에게 먹잇감으로 지목되어 흡수된 구아이와루 다루이젠을 제외하면 테라뵤겐 모두는 프리큐어들에게 정화되어서 사라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전자는 수령의 진화로 인해서 비참하게 희생양이 되어서 사라지게 되었지만 후자는 프리큐어들과 끝까지 싸우다가 전사하여 사라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사실상 작중 마지막 기준으로 프리큐어들과 끝까지 싸우다가 정화되어 사라진 것은 신도이네 단 하나 뿐이다.

  • 최종화 엔드카드에서 테라뵤겐 전원이 나노뵤겐 버전으로 등장했다. 귀엽다.

[1] 이전과 완전히 동일한 개체가 나오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