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탬파베이 레이스의 2025 시즌 오프시즌 및 스프링 트레이닝에서의 행보를 서술하는 문서.2. 오프시즌
2.1. 과제
주력 선수들을 상당수 트레이드로 타 팀으로 내보낸 만큼,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2025시즌은 육성 중심의 리툴링 시즌으로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이라면 역시나 선발진. 2025시즌은 여러 의미에서 2023시즌부터 시작된 선발진의 줄부상 악령을 본격적으로 떨쳐내는 시즌이 될 예정이다. 이미 부상에서 복귀한 드루 래스머센이 연장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셰인 맥클래너핸도 차기 시즌 개막에 맞춰서 돌아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런데 이 둘을 제외하고도 당장 로테이션을 채울 수 있는 선수가 4명이나 되는 것이 현재 레이스 마운드 상황이다. 이들의 줄부상 덕에 땜빵 선발로 기회를 얻었던 잭 라텔은 어느새 로테이션 한 자리를 믿고 맡길 만한 든든한 스타터로 자리매김했고, 타일러 글래스나우의 유산인 라이언 페피오도 레이스 선발진에 연착륙했으며, 팜 출신 타지 브래들리가 상당한 성장세를 보인 데다, 부상으로 신음하던 셰인 바즈까지 복귀 후 호투를 펼치며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이렇게 되면 당장 레이스 선발진은 맥클래너핸-래스머센-라텔-바즈-페피오-브래들리까지 무려 6명의 레귤러 선발진을 가동할 수 있게 되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교통 정리가 필요하다.[1] 물론 부상 복귀 선수들이 이전의 모습을 제대로 선보일 수 있을지 아직은 미지수인 데다 이들이 무리하지 않도록 한동안 관리해 줘야 하고, 이닝 소화량 조절이 필요한 바즈와 브래들리의 존재 때문에라도 시즌 초중반에는 아예 6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시간이 지나 이러한 리스크가 해소된 뒤에 일부 선수를 불펜으로 돌리거나 부진한 선수를 마이너로 보내는 등의 방식으로 정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2.2. FA
2.2.1. 영입
2024-25 오프시즌 탬파베이 레이스 FA 영입 명단 | |||||
성명 | 로마자 성명 | 포지션 | 투타 | 계약규모 | 비고 |
재계약 (마이너 계약 포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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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영입 (메이저/스플릿 계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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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영입 (마이너 계약 및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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