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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택틱스 오우거 외전: The Knight of Lodis 등장인물을 서술하는 항목.2. 등장인물 일람
2.1. 알폰스 레엘
アルフォンス・レーエル.이 게임의 주인공.
2.2. 엘레노아 올리아트
エレノア・オリアト.
이 게임의 히로인. 백아기사단이 보낸 자객에게 당해 바다에 빠진 알폰스를 건져올려 구해주면서 인연이 생긴다.
과거 비류테 마을 출신이었으나 로디스가 섬을 침공할때 학살당해 가족과 언니를 잃었다. 이후 지나가던 베이레브라가 구해주고 그녀를 소다벤트의 부부에게 맡겨서 거기서 자랐다. 그러나 소다벤트의 양부모가 죽은 후 마을사람들이 박해를 했고, 실수로 그녀의 힘이 폭주해 어린아이 하나를 죽여버렸다. 그 길로 그녀는 다시 도망쳐서 항구도시의 신부에게 다시 입양되었다.
베이레브라를 찾기 위해 함께 여행을 시작하면서 알폰스는 그녀의 과거사를 알게 되고 그녀를 반드시 지켜주겠다고 맹세하고 함께 최종결전에 돌입한다.
그러나 패배한 샤헬이 자폭하려고 하자 샤헬을 막고 그녀와 함께 승천해 알폰스 일행을 구해낸다. 그녀가 천계로 날아가버리면서 알폰스는 흑화해 교황 밑으로 들어가 랜슬롯 타르타로스가 된다.
반면 렉토르 루트에서는 시뷰라가 대신 사망한 덕분에 살아남는다. 여기서 시뷰라가 엘레노아의 친언니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엔딩에서는 알폰스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클래스는 솔저. 카추아와는 달리 전용 클래스는 없으나 대신 전용기인 스타티아라를 배운다. 조건은 클래스 상관없이 기본 INT 170이상. 따라서 프리스트보다는 클레릭으로 해서 INT를 최대한 올려야한다. 도핑도 하자.
2.3. 시뷰라 아린다
シビュラ・アリンダ
게임 초반에 백아기사단에게 붙잡혀 성에서 수장될 위기에 처한 알폰스를 구해준 의문의 여성. 강력한 마법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산전수전 다 겪었는지 머리도 좋고 목표를 위해서라면 때로는 거친 수단도 주저없이 사용한다.
그녀는 교황의 직속부하 중 한명으로 교황의 명으로 성창의 회수를 위해 섬에 왔다. 과거 섬의 토착민이었지만 로디스의 침공으로 마을이 불타면서 여동생과 부모님을 잃고 로디스로 끌려가 교황의 부하가 되었다.
알폰스는 렉토르가 무언가 숨기고 있다는 걸 깨닫고 그녀에게 은혜를 갚는 의미에서 렉토르와 잠시 결별하고 일시적으로 같이 동행하게 된다.
성창을 소유했던 인어들의 행방을 찾기 위해 잠시 알폰스와 말싸움을 벌이지만 일단 알폰스에게 맡기기로 하고[1], 알폰스가 베이레브라에게 알아낸 정보를 토대로 성창을 찾으러 간다. 그러나 정작 성창은 사라진 상태였고, 알폰스가 렉토르와 담판을 지으려고 하자 엘레노아를 보더니 자기는 다른 할 일이 있다면서 잠시 떠난다.
렉토르가 사망하고 샤헬의 부하들이 성창을 가져간 후 다시 나타나 샤헬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정식으로 합류해 샤헬을 함께 격파한다.
엔딩에서는 알폰스가 성창을 손에 넣고 그녀와의 연줄을 이용해 교황과 접선, 교황의 오른팔이 된다. 하지만 정작 그녀는 엘레노아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교황과 결별하고 잠적해버린다.
렉토르 루트에서는 알폰스 일행에게 합류하지 않고 따로 움직이다가 후반에 샤헬에게 세뇌당해 적으로 나온다. 샤헬 말로는 내심 알폰스를 좋아하고 있었기에 마음의 빈틈이 있었다고. 스스로 할복해서 세뇌를 풀지만 부상이 커서 시웬이 보살피게 된다.
그러나 막판에 튀어나와 자폭하려는 샤헬을 붙잡고 엘레노아 대신 승천한다. 여기서 엘레노아, 자신의 여동생을 부탁한다는 말을 한다. 즉 그녀는 엘레노아의 친언니였다.
2.4. 렉토르 라스난티
レクトール・ラスナンティ
로디스의 속국인 페리스 공국의 국주 베랄드 라스난티의 아들. 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이 때의 인연으로 알폰스의 절친이 되었다. 현재는 성염기사단의 단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부하들의 신망이 매우 높다. 과거 아버지와 함께 바트랄 가문에 놀러가 마리사아와 친구가 된 적이 있었다.
본편에서는 아버지의 지시로 라눈크루스의 백아기사단이 불온한 움직임을 보이자 그걸 조사하기 위해 알폰스와 함께 파견되었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표면적인 핑계일 뿐, 진짜 목적은 백아기사단이 찾고 있는 성창을 먼저 선점하는 것이었다.
성창에 대한 별다른 소득이 없던 상태에서 마리시아를 만난 렉토르는 마리시아를 따라 바트랄 가문의 성으로 간다. 알폰스가 성창을 손에 넣었다는 소식에 나리스와 렉토르는 일시적으로 손을 잡는다.
이후 성까지 쳐들어온 알폰스와 결전을 치르고 패배, 하지만 알폰스는 성창을 가져간게 렉토르인거 다 안다면서 렉토르를 추궁한다. 렉토르가 무슨 소리냐고 어리둥절하는 가운데 마리시아가 난입하자 봉인된 기억이 다시 떠오르기 시작한다. 마리시아는 다름아닌 샤헬이 변신한 가짜였고, 샤헬의 목적은 렉토르의 기억을 통해 성창을 찾는 것이었다.
렉토르는 과거 바트랄 가문에 놀러갔을때 우연히 성창을 발견했다. 호기심에 성창을 가지고 나와버렸는데 실수로 지하묘지에 떨어뜨려버렸고 무서워서 성창을 두고 본국으로 돌아가고 기억을 잊어먹은 것.
샤헬은 그대로 지하묘지에서 성창을 찾고 렉토르의 몸을 먹어치우고 덤벼든다. 뒤늦게 제정신을 차린 렉토르가 할복하자 빠져나와 나리스에게 성창의 회수를 명하고 본거지로 돌아간다. 결국 알폰스의 품에서 샤헬의 목적과 알폰스가 부러웠다는 사실을 밝히고 사망.
엔딩에서는 알폰스의 보고로 페리스 공국이 독단으로 성창을 독점하기 위해 움직였다는 사실이 밝혀져서 분노한 로디스에게 박살난다.
렉토르 루트에서는 알폰스 덕분에 가까스로 죽지 않으며, 대신 나리스가 보스로 나온다. 나리스가 쓰러진 후 시뷰라를 대신해 합류한다. 엔딩에서는 죽은 나리스를 대신해 영주가 되어 아버지와 교섭하는 일을 하게 된다. 알폰스는 성창을 들고 엘레노아와 함께 잠적, 시뷰라는 사망했기 때문에 로디스는 페리스 공국의 반란시도를 눈치채지 못했고, 덕분에 페리스 공국도 무사히 넘어간다.
여러모로 시웬과 시뷰리를 제외하고 모두가 해피 엔딩인 루트이지만 정사가 아닌지라 가차없이 끔살 결말.
2.5. 이난나 바트랄
イナンナ・バトラール.
전 라눈크루스의 영주의 딸이자 나리스의 조카.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병약한 아버지, 여동생과는 달리 강인한 몸을 타고 났다. 아버지 윌리엄과 여동생 마리시아는 본편 이전에 병으로 사망. 현재는 삼촌인 나리스가 영주 자리에 앉아있지만 나리스의 행동에 의문을 품고 백아기사단을 탈퇴해 엘레노아와 같이 지내고 있다.
게임 초반에 엘레노아가 구해준 알폰스를 보고 그와 같이 다니면 진실에 접근할 수 있다고 여겨서 동료로 들어온다. 이번작의 카노푸스 포지션.
알폰스에게 바트랄 가문의 역사에 대해서 이것저것 말해주는 역할이지만 성창에 대한 전설은 정식 계승자인 아버지만이 아는 이야기라 별로 도움은 되지 못한다.
2장 막바지에 알폰스가 백아기사단과 결판을 벌일 것을 선언하자 망설이지만 결국 알폰스를 따라 백아기사단과 결전을 벌인다. 이 와중에 자신의 스승마저 쓰러뜨리고 만다.
렉토르마저 쓰러뜨린 후, 병으로 죽은 여동생 마리시아가 나오는 것을 경악한다. 마리시아의 정체가 샤헬이 변장한 가짜라는것과 나리스와 샤헬이 한패라는 사실에 분노하면서 샤헬과 나리스를 쓰러뜨리기 위해 함께 샤헬의 신전으로 향한다.
이후 후반에 역시 나리스가 자기 아버지를 죽였음을 알게 되고 분노한다. 나리스가 자신의 야망을 이루지 못하고 죽자 씁쓸하게 바라본다.
엔딩에서는 죽은 나리스를 대신해 영주가 된다. 반면 렉토르 루트에서는 렉토르의 보좌가 된다.
클래스는 나이트. 나이트가 미친듯이 상향먹은 게임인지라 매우 강력해 초반부터 주전력으로 쓰기에 부족함이 없다.
2.6. 오손느 라미
オーソンヌ・ラミー
렉토르를 시중드는 노집사. 또한 활의 달인이기도 하다. 알폰스도 그의 밑에서 여러가지 무술을 배웠다.
렉토르를 섬기는 충신으로 알폰스가 렉토르와 담판을 지으러 진군하자 직접 힘으로 막아선다. 알폰스의 설득을 무시하고 격돌해 패배하자 알폰스를 인정하고 숨을 거둔다.
반면 렉토르 루트에서는 시웬을 대신해서 알폰스의 동료로 초반에 합류한다. 싸움이 끝난 후에는 다시 렉토르에게 돌아간 모양.
클래스는 아처.
2.7. 시웬 베르데
シウェン・ベルデ
시뷰라를 충실히 보좌하는 밀정. 사실 시뷰라를 좋아하고 있다.
초반에 시뷰라의 지시로 알폰스의 동료로 합류한다. 이후 샤헬을 쓰러뜨리는 여정에 함께 동참한다. 엔딩에서는 시뷰라가 탈주하겠다고 선언하자 뒤도 보지 않고 그녀를 따라간다.
반면 렉토르 루트에서는 후반에 부상입은 시뷰라를 응급처치하고 그녀를 보호한다. 그러나 시뷰라가 샤헬과 같이 자폭해서 비참한 결말이 되고 말았다.
클래스는 닌자.
2.8. 그리시나
グリーシナ
요정의 숲에 사는 페어리. 여동생인 루비나를 찾으러 왔다. 그러다가 마수에게 쫓기는 것을 알폰스가 구해주고 동료로. 빠르게 영입할 수 있고 늦게 영입할 수도 있는데 유리호박에다가 나중에 영입할 경우 레어템을 들고 나온다. 후반에 루비나를 찾지만 루비나가 지상에서 더 놀고 싶다고 떼를 써서 알폰스 군에 잔류한다.
2.9. 루비나
ルビーナ
그리시나의 여동생. 호기심때문에 가출해서 그리시나가 찾으러 나왔다. 2장 후반부에 나오는 화산맵에서 만날 수 있는데 그렘린으로 변장해서 멀뚱거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때리지 말고 그리시나가 다가가면 변장을 풀고 동료로 들어온다.
클래스는 그리시나, 루비나 둘 다 당연히 페어리. 자매가 같이 있으면 합체기를 쓸 수 있다.
2.10. 크로울리
クロウリィ
인어의 여왕. 인간이 인어를 핍박하는데도 결코 인간을 증오하지 않고 평화를 추구하는 대인배. 과거 인간과 인어가 전쟁을 하던 시절, 선대 여왕이 신에게 기도해서 받은 성창의 힘으로 인간과 싸웠으나 베이레브라가 성창을 들고 도주하는 바람에 패배하고 외진 섬에 은둔하며 지내고 있다. 성창을 찾기 위해 알폰스가 찾아오자 성창과 베이레브라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고 성창을 가져가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베이레브라를 만나거든 자신들은 화나지 않았으니까 돌아와달라는 말을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베이레브라를 만나고 나서 2장이 끝난 후에 크로울리를 찾아가면 감사를 표하면서 사풍신기 제퓨로스를 선물로 준다.
엔딩에서는 수명이 다해서 사망. 사망한 베이레브라와 함께 모든 일을 후손들에게 맡기기로 하고 승천한다.
2.11. 베이레브라
ベイレヴラ
황금의 인어로 크로울리의 언니. 과거 인간과 인어 사이에 전쟁이 있었을때 인간과 사랑에 빠져서 성창을 들고 도피한 경력이 있다. 이때 도피한 인간이 바로 선대 바트랄 가문의 당주. 이후 당주는 베이레브라와 잘 살다가 죽었고, 당시 남아있던 당주의 딸이 뒤를 이어받았다. 그리고 성창에 대한 기록을 당주에게만 비밀리에 물려주었다. 그러나 전 당주 윌리엄이 렉토르의 아버지에게 성창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버렸고, 나리스가 형 윌리엄을 죽이고 쌍둥이에게 성창에 관한 정보를 입수하면서 본편의 사태가 벌어진 것.[2]
그리고 성창을 가지고 있던 베이레브라는 그걸 사당에 봉인하고 떠났고, 우연히 고아가 된 엘레노아를 어떤 노부부에게 맡겼다. 이때 엘레노아에게 선물로 인어의 마법 보석을 주었다.
본편 시점에서 엘레노아와 알폰스가 자신을 찾아오자 엘레노아의 과거사와 성창이 있는 곳을 가르쳐주고 언니의 전언을 듣자 눈물을 흘린다.
엔딩에서는 수명이 다해서 사망. 사망한 크로울리와 함께 모든 일을 후손들에게 맡기기로 하고 승천한다.
2.12. 아에리얼
アエリアル
젊은 인어 전사. 미네르바의 언니. 인어들을 죽이고 괴롭히는 인간을 매우 싫어하는 인어로 성창을 원하는 인간들이 크로울리를 찾기 위해 미네르바를 노려서 더욱 더 독기가 오른 상황이었다. 알폰스가 찾아오자 분노를 토해내며 싸우지만 패배하고 크로울리가 알폰스의 알현을 허가하자 창을 내린다. 이후 미네르바가 살아있다면[3] 알폰스를 신뢰하면서 동료로 들어온다.
엔딩에서는 죽은 크로울리의 뒤를 이어서 여왕에 오른다. 증오심을 버리고 다시금 인간과 교류하기를 다짐한다.
클래스는 머메이드.
2.13. 유피르 베아트릭스
ユフィール・ベアトリックス
폐허가 된 비류테 마을을 점거하고 있는 망령. 로디스에게 학살당한 마을 사람들의 원혼을 불러내 알폰스를 공격하나 패배한다. 샤먼으로서 초자연적인 힘을 행사할 수 있다.
그 정체는 엘릭의 딸로, 유피르의 어머니는 로디스가 떠난지 몇년 후 도적에게 살해당했다. 그 때 엘릭이 반혼술을 써서 아내를 살리려고 했고 아내는 유피르의 몸에 빙의했지만 당연히 실패해서 폭주한 것. 아내가 성불하면서 정신을 차린 유피르는 아버지와 화해하고 아군에 합류한다.
엔딩에서는 아버지와 함께 아내의 묘를 참배한다.
클래스는 샤먼.
2.14. 엘릭 베아트릭스
エルリック・ベアトリックス
베리엣사 요새에 거주하고 있는 강력한 소환사. 여러 여자들을 거느리며 하렘 생활을 하고 있다.
유피르의 아버지로 과거 아내가 죽었을때 반혼술을 사용해서 아내를 딸의 몸에 빙의시켰으나 아내가 폭주하자 그걸 보고 무서워져서 도망가버렸다. 이후 은둔해있다가 알폰스 덕분에 유피르와 재회하고 아내가 성불했음을 알고 안심하게 된다. 유피르는 아버지가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를 용서한다.
엔딩에서는 딸과 함께 아내의 묘를 참배한다.
클래스는 서모너.
2.15. 자이안
ザイアン
2회차 레바나다 동굴에서 출몰하는 하급 악마. 알폰스를 보고 지상에 나가는것도 오랜만이니 몸풀기나 해보자며 덤벼든다. 이기면 꽤 한다면서 무엇을 위해 싸우냐고 묻고 자신을 위해서 싸운다고 대답하면 마음에 들었다며 알폰스와 같이 있으면 싸움과 승리의 맛을 볼 수 있을것 같다며 계약을 맺고 동료가 되어준다. 평화를 위해서라고 답하면 어차피 평화는 오래 못간다면서 선물로 사자의 반지를 주고 떠난다. 로베리아를 데려왔을 경우에는 로베리아와 알폰스에게 얻어맞고 원통하다며 소멸한다.
뭔가 배신할것같은 분위기를 풍기지만 의외로 샤헬의 부하들이 꼬드기는데도 마왕의 탄생은 하찮다면서 싸움과 승리야말로 최고의 기쁨이라며 끝까지 알폰스 편을 드는 호쾌한 의리남.
클래스는 레서 데몬.
2.16. 로베리아
ロベリア
얼어붙은 알테아 호수를 돌아다니는 하급 천사. 3장에서 알테아 호수를 방문하면 갑자기 튀어나와 뭔가 괴로움을 격고 있지 않냐고 물어본다. 그렇다고하면 다짜고짜 신의 이름으로 당신에게 충성을 맹세한다고 하더니 동료로 들어와버린다. 아니라고 대답하면 때때로는 다른 사람의 도움에 의지하는 것도 필요하다면서 세라필룸이라는 무게를 줄여주는 장비템을 주고 떠난다. 반면 자이안이 옆에 있을 경우 마계의 힘을 목표로 했다가는 언젠가 후회할거라고 충고하고 떠나버린다.
왜 뜬금없이 천계에 있어야 할 천사가 지상에 나돌아다니는지 의구심이 들게 만드는데 타천사의 파동이라는 발언과 최종던전에서 샤헬의 세력에게 보여주는 적대감을 볼때 샤헬의 부활을 막기 위해 지상으로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
로베리아와 자이안은 둘 중 한쪽을 동료로 하면 다른 쪽은 동료로 할수도 없고 아이템도 받지 못한다. 동료로 하지 않을 쪽을 먼저 방문해서 아이템을 받고 다른쪽으로 가서 동료로 하는게 좋다. 물론 둘 다 동료 제안을 거절하고 사자의 반지와 세라필룸을 둘 다 받을수도 있다. 단 세라필룸은 퀘스트 모드에서 여러개 얻을 수 있다.
클래스는 엔젤 나이트. 엔젤 나이트가 우수한 클래스라 즉전력으로 쓸 수 있다.
2.17. 나리스 바트랄
ナリス・バトラール
이난타 바트랄의 숙부이자 현 라눈크루스 지방의 영주. 이 게임의 메인 빌런으로 성창을 손에 넣기 위해 백아기사단을 움직이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병약한 형과는 달리 문무를 겸비한 인재로 원래는 백아기사단 단장이었으나 선대 영주였던 형이 급사하면서 그 뒤를 이어받았다. 이난나는 나리스의 행보를 보고 동생이 형을 죽인것이 아닌지 의심했고 이는 중반에 사실로 드러났다.
형은 동생을 사랑했으나 동생은 자신이 형보다 더 뛰어난데 고작 일찍 태어났다고 영주 자리에 앉은 것에 대해 불만을 가졌고 결국 암살해버린 것. 이후 천사 쌍둥이가 나타나 샤헬을 부활시키면 강력한 존재가 될 수 있다고 꼬드기자 샤헬을 부활시킬 수 있는 성창을 찾기 위해 움직인다.
결국 성의 지하묘지에서 성창을 찾아낸 나리스는 샤헬의 봉인을 풀러 가고 샤헬의 봉인을 풀자 뒤늦게 도착한 알폰스와 성창의 힘으로 파워 업해 결전을 벌여 사망.[4] 약육강식과 힘에 의한 지배를 광적으로 신봉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어떤 의미에서는 알폰스의 미래 모습을 보여주는 걸지도.
클래스는 제네럴. 보스 전용 클래스답게 공방의 밸런스가 매우 좋다. 특히 필살기인 헬즈 게이트는 즉사기라서 극히 위험하다. 게다가 바트랄 가문의 기사인 듀크 나이트는 나이트의 상위호환인데다가 자기 주변 능력치 버프효과에 회복, 공격 마법도 쓰기 때문에 오히려 천사나 악마보다 인간이 더 무섭다.
2.18. 멘다크스 남매
셀반 멘다크스 | 레테 멘다크스 |
セルヴァン・メンダークス | レーテ・メンダークス |
나리스를 보좌하는 정체불명의 마법사 남매로 기이한 분위기와 인간을 뛰어넘은 마력을 가지고 있다. 어느 날 나리스에게 찾아와서 그의 부하가 되었다고 한다. 닛카르는 남매를 매우 못마땅하게 여기며, 남매도 닛카르가 마음에 안 들어서 툭하면 갈군다.
그 정체는 샤헬의 직속천사들. 샤헬이 봉인된 후로 샤헬의 봉인을 풀기 위해 필요한 성창을 찾기 위해 나리스를 찾아왔다. 나리스는 샤헬의 부하가 되어 그녀의 힘을 얻을것을 맹세하고 성창을 찾기 위해 움직여왔던 것.
샤헬의 부하이니만큼 매우 오만하고 인간을 무시하는 성격이며 최후반에 샤헬과 함께 성역까지 찾아온 알폰스에게 덤비지만 패배하고 사이좋게 사망.
클래스는 셀반(베네픽, 다크 엔젤), 레테(베네피카, 다크 엔젤).
2.19. 닛카르 브리포
ニッカール・ブリフォー
백아기사단 단장. 나리스의 충실한 수하. 나리스가 영주가 되면서 그의 뒤를 이어 단장이 되었으나, 무력은 나리스에게 미치지 못한다. 일반 병사보다는 월등히 강하다만 매번 주인공 보정을 넘어서지 못하고 패하는 역할.
이 때문에 쌍둥이는 매번 닛가르를 조롱하며 갈구고, 나리스도 닛카르를 버리는 패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닛카르는 쌍둥이의 정체와 샤헬의 존재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
초반에 알폰스를 잡아서 성염기사단의 목적을 불라면서 고문하고, 이후 알폰스가 탈출하자 알폰스와 맞서지만 패배하고 도주한다. 그리고 2장 마지막에 성에 쳐들어온 알폰스 일행과 맞서 싸우다가 패하여 "나리스님..면목 없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허무하게 사망.
클래스는 에스콰이어.
2.20. 마리시아 바트랄
マリーシア・バトラール
이난나의 여동생. 아버지처럼 병약한 몸이라 본편 시작이전에 이미 병으로 죽었다. 향년 13세.
과거 라눈클루스가 로디스에게 항복했을때 오비스 섬을 찾아온 렉토르와 만나서 친해진적이 있었다.
하지만 본편 시점에서 돌연 부활해서 렉토르를 오스트레아 성으로 불러들이고 성을 돌아다니는 기이한 모습을 보인다. 성 사람들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고 나리스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알고보니 가짜. 악령 샤헬이 마리사의 모습으로 둔갑한 거였다. 샤헬에게 속아 그녀에게 죽어서도 이용당한 것. 샤헬은 마리시아가 죽음을 두려워했으며, 성을 나가서 자유롭게 사는 이난나를 질투했다고 조롱한다.
2.21. 마고트 홀리
マゴット・ホーリー.
백아기사단의 여기사. 이난나의 스승이기도 하다. 그 실력은 기사단 최강으로 닛카르조차 능가한다고 한다. 과거 이난나가 기사단을 탈퇴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2장 마지막에 알폰스 일행이 오스트레아 성에 쳐들어오자 무인으로서 맞서 싸운다. 이난나의 설득도 무시하고 끝까지 싸우다가 사망. 이후 윌리엄이 과거 그녀에게 하사했던 필살기 아트로포스를 전수 받을 수 있다.
클래스는 소드 마스터.
2.22. 샤헬
シャヘル
전설의 대천사. 이 게임의 최종 보스.
과거 오우거 배틀 시절 주신 필라하의 명에 따라 부하 천사들을 이끌고 오우거들과 치열하게 싸워 인간을 지켜주었다. 그러나 신이 인간만 편애하고 자신들은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멋대로 오해해서는 관심을 달라며 반역했다. 당연히 처참하게 패배하고 뿔이 잘린 후에 지상에 봉인당했다.
그녀의 뿔은 필라하에 의해 가공되어 성창 롱기코르니스가 되었고, 샤헬은 이 창을 되찾아 봉인을 풀기를 원해 멘다크스 남매에게 성창을 찾아올 것을 명했다. 멘다크스 남매는 나리스와 접촉해 손을 잡았고, 샤헬은 자신의 사념을 보내 마리시아를 꼬드겨 그녀를 손에 넣고 암약한다.
그리고 렉토르를 속이고 빙의해 성창을 손에 넣지만, 렉토르가 할복하면서 쫓겨나게 되고 나리스와 멘다크스 남매에게 뒷일을 맡기고 봉인의 땅으로 돌아간다.[5] 성창을 강탈한 알폰스가 자신을 죽이기 위해 찾아오자 알폰스를 제물로 삼아서 성창으로 자신의 봉인을 풀고 신에게 다시 도전할것을 천명하며 성검 앰비시온을 들고 결전에 돌입한다.
멘다크스 남매가 쓰러지고, 자신도 패배하자 신에 대한 분노와 애정을 토해내면서 성마라는 추악한 괴물로 변신해 다시금 싸움을 걸어온다. 그녀의 방어막 앞에서는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았으나, 성창만은 예외였고 성창에 의해 방어막이 무너지면서 완전히 쓰러지고 만다.
쓰러진 후에도 신에 대한 애증을 드러내면서 이대로 죽을 바에는 같이 가자고 자폭하려고 했으나, 엘레노아의 제지로 실패하고 엘레노아에 의해 강제로 천계로 끌려가고 만다.[6]
2.23. 데네브 로브
[1]
렉토르 루트에서는 여기서 알폰스와 의견 차이로 결별한다.
[2]
하지만 렉토르의 아버지는 단편적인 정보밖에 몰랐고, 나리스는 형에게 성창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듣지 못했기에 결국 둘 다 군을 움직여서 섬을 들쑤시고 다녔다.
[3]
렉토르 루트에서는 보스로 나오는 미네르바를 빈사로 만들어 도주시켜야 하며, 시뷰라 루트에서는 성염기사단에게 공격당하는 미네르바를 구해줘야 한다.
[4]
렉토르 루트에서는 지하묘지에서 렉토르 대신에 성창의 힘으로 파워 업해 결전을 벌여 패배해 사망하고 성창을 빼앗긴다.
[5]
시뷰라 루트에서는 나리스가 알폰스와 싸우지만 렉토르 루트에서는 시뷰라에게 빙의해 알폰스를 죽이려하나 실패하고 물러난다.
[6]
렉토르 루트에서는 엘레노아 대신 시뷰라가 튀어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