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2 01:38:03

태초에 어둠이 있었노라

1. 개요

1. 개요

여신전생 시리즈에 등장한 루시퍼의 전용 기술. 빛이 있으라의 패러디인 것으로 추정된다.

사용시 "루시퍼는 어둠을 불러 시간을 비틀었다!"라는 말이 뜬다. 이것이 원인인지 '태초에 어둠이 있었노라'를 루시퍼가 사용하면 아무런 이상이 없다가 잠시 후에 데미지를 먹는다. 아마 시간왜곡을 의식한 연출로 보인다.

적 전체에게 랜덤 % 데미지 + 각종 상태이상 (보조효과 무시) + 데카쟈(매니악스 크로니클 에디션 하드 모드 한정)가 작렬시에 나타나는 효과라서 운에 맡기는 경향이 좀 강하다. 재수없으면 태초에 어둠+공격으로 사망하기도 하지만, 운이 좋으면 별다른 타격조차 없는 경우도 종종 있다.

진 여신전생 3 녹턴 매니악스에서 처음 등장한 스킬. 아무래도 루시퍼의 운빨을 시험하는 스킬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루시퍼 운빨이 좋으면 정말 지독하게 무섭고 운이 없으면 참 별거 없다. 그래도 루시퍼가 쓰는 스킬답게 멋 하나는 끝내준다.

효과는 6가지로, 다음과 같다.
  • 40% 확률로 남은 HP의 1/2를 깎는다.
  • 20% 확률로 남은 HP의 3/4를 깎는다.
  • 10% 확률로 남은 HP의 9/10을 깎는다.
  • 10% 확률로 마비(PALYZE, 명중률이 1/4로 낮아지고 반격계 스킬을 비활성화한다.)을 건다.
  • 10% 확률로 독(POISON, 물리 공격력이 1/2가 되고 턴이 끝날 때마다 최대 HP의 1/8 대미지를 준다.)을 건다.
  • 10% 확률로 마법 봉인(CLOSE, 말 그대로 모든 마법을 사용할 수 없다.) 을 건다.

마비(신경), 독(마력), 마법 봉인(마력) 상태이상은 해당하는 무효가 있으면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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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신전생 5 Vengeance에서 재등장. 일종의 히든 악마로 카네코 카즈마 디자인 버전의 루시퍼를 사용할 수 있는데, 전용기로 등장한다.연출은 녹턴 매니악스 시절과 똑같지만[1] 앞부분에 기를 모으며 몸을 웅크리는 자세를 취하고 대사를 읊는다. 효과는 적 전체에 만능속성 특대 데미지 + 배리어, 차지류 효과 해제이다. 녹턴의 오마주가 많이 들어간 게임답게 마지막까지 팬서비스를 확실하게 해 줬다고 볼 수 있다.


[1] 효과음도 동일하고, 클로즈업 되는 연출에 화면이 깨지는 효과까지 동일하다. 다만 시간을 비틀었다! 라는 문구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