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온라인 게임 《 테일즈위버》의 무기. 착용 가능한 캐릭터는 보리스 진네만과 막시민 리프크네.착용 능력치 제한은 찌르기 공격력과 베기 공격력의 비율이 1:1.2 ~ 1:1.5 정도의 비율을 보인다. 이는 모든 물리복합형 무기 중 유일한 경우인데, 장검, 봉, 플레일, 단도 같은 다른 물리복합 무기들은 요구능력치 비율이 1:1로 고정이기 때문.[1]
2. 상세
오픈베타를 비롯한 초기 설정에서는 평도는 딜레이가 짧은 마법베기형(마검사), 대검은 딜레이가 긴 베기형, 태도는 중간 딜레이의 물리복합형 무기였지만, 정식서비스와 더불어 무기특성 재설계 후 이 설정은 폐기된다. 정식서비스 후 태도는 물리복합 특성을 유지하면서 딜레이만 125%이상으로 대폭 늘어난다. 이 현상은 90제 태도인 무뢰도, 190제 태도인 메기스톤 무뢰도, 215제 태도인 클레이드 소드를 제외하면 한결같은 태도의 특성이었다.결국 긴 딜레이로 인해 태도는 유저들에게 못 써먹겠다는 원성을 샀는데, 어느 정도였냐면 평도캐나 세검캐들이 저렙때도 반무딜에 가깝게 몬스터를 열심히 치고 있을 때, 태도캐들은 몬스터 앞에서 스킬이 계속 캔슬되며 움찔움찔거리며 열심히 맞는게 일상이었다.[2] 이에 따라 개발진이 태도의 전체적인 무기 딜레이를 95~105%로 낮추는 개선을 한 덕에 숨통은 약간 트였다. 그래도 저렙 때는 이것마저 느리고 길어서 육성에 애로사항이 꽃피는건 마찬가지.
딜레이가 무식하게 길면 그에 대한 대가로 옵션이라도 좋아야 하는데... 태도는 공격력 외의 잡옵들의 수치가 (동 티어 타 무기들에 비해) 볼품 없는게 전통이었다. 그나마 경도가 높아서 무기가 덜 깨진다는 특성 외에는 볼 것 없었는데, 펫 스킬 경화가 기본 옵션으로 간주되는 시대가 오자 이 장점마저도 빛이 바래버렸다. 아무튼 상술한 이런 이유들로 인해 게임 출시 직후부터 계속 비추받은 무기였지만...
버프과다, 능력치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진행된 2020년 후에는 물리복합형 캐릭터의 딜이 상당히 좋아지고, 막시민과 보리스의 리노베이션까지 만나면서 PVE같은 엔드컨텐츠에서 고평가를 받게 됐다.[3] 사람에 따라 평도보다 더 고평가를 줄 정도인데, 닥치고 합뎀을 우주까지 끌어올리는 장비세팅에선 태도만한 물건이 없기 때문. 덕분에 게임 제작 초기에 의도한 방향성이 출시 20년이 다 되가는 시점에 빛을 보게 되었다.
[1]
예를 들어 190제 장검, 봉, 플레일, 단도의 경우, 필요 스탯이 STAB 70, HACK 70이지만 태도는 STAB 47, HACK 75이다.
[2]
스킬 시전 시 몬스터에게 피격당하면 스킬이 캔슬될 가능성이 있는데, 선딜레이가 긴 무기들은 이 확률이 대폭 상승한다.
[3]
합뎀수치만 가지고 타 캐릭터의 무기와 비교하면 태도를 능가하는 경우도 있지만, 태도는 이 두 명만 사용가능하기에 각자의 패시브스킬과 스킬데미지 계수까지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