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1]
1. 개요
たんざく (短冊)일본의 전통 문화(에 사용되는 도구) 중 하나. 한자를 그대로 읽어 '단책'이라고도 한다.
일본의 전통 시조인 와카, 하이쿠 등을 붓으로 쓰기 위해 사용하는 길게 자른 종이를 말한다. 규격은 일반적으로 36cm x 6cm.
후링에 매달아 장식하는 데에도 흔히 쓰이며, 칠석에는 대나무 끝에 소원을 쓴 탄자쿠를 매달아 기원하는 풍습이 있다. 이 경우에는 좀 더 작은 걸 쓴다.
본래는 기술이나 능력의 향상을 비는 거지만 요즘은 아무 소원이나 비는 듯. 칠석날이 가까워지면 여기저기서 대나무에 탄자쿠를 매다는 행사를 하는데 돈 벌고 싶다나 애인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노골적으로 욕망에 충실한 소원이 무척 많다.
화투에 나오는 홍단과 청단도 바로 이것.
2.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조릿대잎 랩소디 에피소드에서 등장한다. 칠석에 스즈미야 하루히가 사유지에서 뽑아온 대나무에 각자 탄자쿠에 소원을 적어 빈다.
- 어서 와! 오컬트 연구부 136화에서 등장한다.
- 센류소녀는 아예 이 탄자쿠에 적는 5-7-5 형식의 센류라는 시를 주제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