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6-06 21:33:07

타쿠토(스켓)

스켓의 등장인물.

아가타와 신바가 졸업한 이후 입학한 1학년 남학생이자 포켓단의 부장으로 특수능력으로 무려 영상기억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매우 건방진 성격으로 의뢰인을 끌어모으기 위해 학교 신문부에 스켓단에 가지 말고 포켓단으로 오라는 광고를 내고[1] 첫대면만 해도 상당히 좋지 못했다.

하지만 스켓단의 평판은 아는지 정말 어려운 의뢰가 있으면 스켓단에 떠넘겨버리기도 한다.[2]

첫 대면에서부터 부실을 달라고 시비를 걸러 왔었다. 결국 누가 먼저 의뢰인 고양이 찾기를 해내는가 승부를 겨루게되는데 포켓단이 먼저 고양이를 찾았으나 스켓단 쪽에서는 고양이가 가출했던 이유[3]와 고양이의 새끼를 데리고왔다. 이에 보슨은 어쨋든 너희가 먼저 고양이를 찾아낸건 사실이니 자신들의 패배라 인정했지만 타쿠토는 그냥 물러섰고 스켓단의 부실대신 게슬링부[4][5]의 부실을 차지하게된다.[6]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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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화에서 밝혀진 본명은 야기 타쿠토, 즉 방송부 야기 카오루의 동생이다. 평소에는 건방지지만 가족을 사랑하기 때문에 집에서는 착한 아들인듯. 하지만 집에서의 야기는 매우 후덜덜한 포스를 가지고 있는것으로 볼때 누나를 매우 무서워하는듯 하다. 야기의 동생답게 공부도 잘하고 외모도 어느정도 받쳐줘서 그런지 2~3학년 상급생들도 곧잘 찾아오는 편이고 머리도 꽤나 잘 돌아가서 말싸움만 하면 보슨은 매번 밀려버린다. 말로는 이래도 스켓단을 꽤나 동경하고 있는지 포켓단 자체도 스켓단의 영향을 제법 받았고[7] 보슨 같은 형이 있었으면 좋겠다거나 스켓단이 사라지게 하고 싶지 않다는 등의 말을 하기도 한다.

결국, 보슨의 뒤를 잇기 위해서 스켓단에 들어오기로 결심한다. 처음에는 지나치게 원 스켓단 멤버의 캐릭터에 맞추려다 보니 실크와 갈등을 빚기도 했지만 화해하고 정식으로 스켓단의 부장이 되고 포켓단은 폐부하게 된다. 애초에 원래는 스켓단에 들어오려 했었음을 감안하면 조금 돌아서 원래 위치에 돌아왔다고 해야 할지도 모른다.

이 캐릭터가 등장하기 전의 분량에서 애니가 종영된 관계로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하지 못했지만, 애니가 결말까지 진행되었고 더빙까지 이루어졌다면 한국 더빙판에서 이 캐릭터의 성은 양씨가 되었을 것이다.


[1] 하지만 보슨의 동생인 루미가 신문부에 입부해버리게 돼서 더이상 이런 광고는 못내게 되었다. [2] 만화연구부의 만화식 어투만 쓰던 학생의 의뢰를 떠넘겼다. 근데 정작 스켓단보단 루미의 기사때문에 해결됐지만 말이다. [3] 고양이는 임신했었고 이 때문에 가출 하지만 출산은 다른 남학생의 집에서 했기에 간간히 그집을 찾아가게 됐다. 이런동안 의뢰주의 여동생은 그 남학생과 고양이에게 편지를 옮기게해 서로 편지를 주고받았고 이에 대해 보슨이 잠시 남학생이 지나가다 편지에 대해 이야기 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여동생쪽이 정기적으로 왔다갔다 했었다는 뉘앙스로 이야기했던 것으로 추리해냈다. [4] 야동돌려보는 쓰잘데기 없는 잉여들이 모인 잉여스러운 부이다. 근데 한명은 쓸때 없이 잘생겼다. 근데 여자만보면 튀어나오는 말이..... [5] 허가한건 당연히(...) 아가타이고 츠바키가 회장이 되고 얼마안가 해산당했다. [6] 츠바키에게 마술이나 묘기 같은 것을 보여주니까 "너희들은 스켓단보다 낫다"라며 금방 수락했다고 한다. [7] 특히나 부실은 완전히 스켓단 판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