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竹海直人(たけみなおと)수라의 문의 등장인물. 제2부 격인 전일본 이종격투기대회에 참가한 일본 킥복싱 미들급 챔피언으로, 무츠 츠쿠모의 1회전 상대.
키무라의 말로는 팔꿈치를 이용한 공격이 일품이라고 한다.
2. 작중 행적
류조우지 테츠신이 개최한 전일본 이종격투기대회에 참가, 무츠 츠쿠모의 1회전 상대로 등장한다.기개 있는 킥복서로, 단순히 부와 명예를 쫓는 것이 아닌 강자와의 순수한 격투를 추구하고 킥복싱이 최강의 격투기임을 증명하기 위해 대회에 참가했다. [1]
킥복싱 챔피언답게 탄탄한 기본기와 투지로 츠쿠모에게 부딪히며 분투하나 결국 무츠원명류의 사파산에 패배하지만, 기절하는 그 순간까지 꼿꼿이 선 채로 파이팅 자세를 유지하며 킥복서로서의 명예를 지켰다. 츠쿠모 역시 그를 '위대한 킥복서'라고 부르며 존중했다.
메가드라이브판 게임에서도 카이도 아키라의 다음 상대로 등장하는데, 여기서부터 정면 공격이 먹히지 않게 된다. [2]
근거리에 붙어서 정권과 앞차기(다른 공격들은 죄다 피해버린다) 만으로 상대해야 하는데, 정권은 4번 가량 가드하고 나면 미들킥으로 반격하고 그 뒤로는 더 이상 맞아주지 않는다. 앞차기 또한 4번 정도 가드하고 나면 되려 하이킥으로 반격하며 26의 대미지를 입힌다.
원작대로 스트레이트를 날릴 때 사파산으로 반격하면 32의 대미지를 입힐 수 있으며, 두 번 반격하고 나면 원작대로 타케미가 무언가를 깨닫고 웃기 시작하며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다만 기 게이지가 그리 높지 않을 때에도 적극적으로 공격해 오므로 부신으로 대미지를 최대한 흡수하다가 공격이 어느 정도 눈에 익기 시작하면 회피하는 방식으로 싸우면 그리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다. 다만 훅의 경우 회피하려 하면 추가타를 날려 대미지를 입히기 때문에 반드시 부신으로 대미지를 흡수해야 한다.
[1]
킥복서로서의 자존심과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글러브를 벗고 맨손으로 싸우자는 츠쿠모의 제안을 거절하고 글러브를 낀 채 상대했다.
[2]
정면에서 공격하면 이를 가드해
가드 대미지를 입는다. 다만 타케미의 경우 체력 자체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어서 풀파워로 때리면 체력이 꽤 크게 줄어든다. 간혹 미들킥이나 하이킥을 걸 때 돌려차기로 반격에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