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카페 스텔라와 사신의 나비의 주인공. 대학교 3학년생이다.드라마 CD 성우는 미즈나카 마사아키
2. 특징
어머니는 병사하고 아버지는 유명 화가로 전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어서 노조미의 아버지 소개로 받은 집에서 자취중. 딱히 이렇다할 장래희망 없이 막연하게 졸업 후 취직을 생각하고 있는, 이 시대의 흔한 20대 청년층을 대표하는 캐릭터다.아버지가 유명 화가라서 돈 걱정은 크게 없어보이지만 카페 등 아르바이트 경험이 풍부하다. 입학할 때 부터 빡세게 학점관리를 한 덕분에 취직준비를 해야하는 3학년 2학기인데도 카페 스텔라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시간이 넉넉하다는 설정.
3. 작중 행적
3.1. 공통 루트
작중 9월 28일에 교통사고로 사망해야 했으나 주변의 나비를 흡수해 기적을 발휘, 죽음이 무효화되었다.[1] 기적을 일으켜 신에게 찍혀서 존재가 소멸될 위기에 처하자 이를 만회하기위해 사신들의 일을 돕기로 하고 작중 배경이 되는 카페 일을 시작하게된다.3.2. 칸나 루트
아키즈키 칸나 루트에서 밝혀지길 발매 전부터 예측한 대로 전생에 칸나와 아는 사이였다. 정확히는 칸나가 사신이 되어 첫 일로써 전생의 코세이를 보러 갔으나, 코세이는 이미 괴로워하며 사망했고, 그 뒤 나비가 되었던 직후에 칸나가 도착한다.그리고 칸나가 나비에게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하자 칸나의 손에 날아온 뒤 나중에 칸나에 의해 환생한다. 그러나 환생한 코세이는 부모에게 소외된 채 죽고 다시 나비가 되어 칸나와 재회하는데, 미카도의 추측으로는 코세이는 나비였을 때 칸나가 한 행복해질 수 있다는 말을 믿고 열심히 환생했으며 그래서 영혼이 쇠약해지지 않았으나 또다시 행복해지지 못하고 사망한 것.
그리고 세 번째로 환생했을 때는 아마 어머니를 잃은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에는 살아있는 상태로 칸나와 만난다.
그리고 칸나는 코세이에게 원하는 것을 묻자 어머니의 오므라이스를 먹고 싶다고 해서 칸나는 오므라이스를 만드는 노력을 했고 나름 원만하게 흘러가는 듯 했으나 결국 극복하지 못하고 코세이는 다시 죽어버린다.
그리고 칸나의 비밀 하나가 또 밝혀지는데, 칸나가 코세이를 베어서 흡수한 나비를 분리했던 건 사실 코세이의 영혼과 육체에 부담이 가는 일이었다. 이것을 완화하기 위해 칸나는 카페 스텔라에서 코세이에게 자신의 영혼의 힘을 흘려넣었다.
정말로 자신이 부모가 사랑해서 태어난 것인지 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해외에만 나가 얼굴도 잘 기억나지 않는 아버지와 병약해서 항상 침대에 누워 있는 어머니가 서로 함께 있는 장면을 보지 못 했기 때문이다.
어머니가 죽자 아버지도 최대한 빨리 왔으나 그 2~3일간이 어렸던 아이에게는 무척 불안해서 아버지를 미워하지는 않지만 서먹한 그런 관계가 되었다. 칸나 루트에서 아버지와 터놓고 얘기하게 되자 사실 아버지가 계속 해외에서 풍경화만 보내 온 것은 어머니가 친가에서 포기당했기 때문에[2] 자신 때문에 주위 사람이 자기 탓으로 부담을 지는 것을 싫어해 코세이의 아버지에게 풍경화 그리는 것을 자신 탓으로 그만두지 말고 적어도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풍경화로 수많은 경치를 자신에게 보내는 걸로 사랑을 전하지 않으면 결혼하지 않겠다는 다소 협박했기 때문이라고 밝혀진다.
그리고 아버지 또한 친가가 무척 유능한 집안이여서 평범한 자신이 엇나가고 버려진 경험 때문에 부부 모두 자유를 동경해서 코세이가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되도록 내버려 두었다. 그러나 사실 자유롭게 내버려 두는 게 아니라 아들의 꿈을 응원해야 했다고 후회한다는 것을 밝히자 자신이 사랑받으며 태어났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4. 여담
- E×E 이후 12년만에 배드엔딩이 생겼는데, 공통루트 초반부에서 카페 아르바이트 권유를 거절하면 집으로 돌아와서 쓰러져 죽는다. 의식을 잃은 뒤 쓰러져 죽는 암시가 나온 직후 발랄한 브금과 미소녀들이 웃고 있는 메인 화면이 나오기에 굉장히 기묘하다.
- 에로게 남주인공 치고는 스펙이 상당하다. 작중 편차치가 높은 대학교의 학생에 학점관리도 잘 하고있다. 또한 시키 나츠메 루트에서 카페 이벤트로 집사 코스프레를 한 상태로 손님을 응대하는데 여성 손님들의 반응이 화끈하고 나츠메가 엄청 질투하는걸로 봐선 외모도 출중한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