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1 09:28:39

타치바나 이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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橘 幾蔵

츠요키스의 등장인물. 좌측의 남자. 성우는 리퀴드 스네이크...가 아니라 긴가 반죠

타치바나 세레부의 아버지이자 타치바나 헤이조의 형. 마츠카사 해군의 진두지휘를 맡고 있으며 평생 현역으로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군인. 해군 내부에서는 "마츠카사의 늙은 늑대"라고 불리고 있다. 이때문에 츠시마 패밀리와 기타 등장인물들에게는 "군단장"이라고 불리고 있다.

동생과 마찬가지로 대단한 실력자이지만 자기자신의 단련이 목적인 동생과는 다르게 군인으로서 적에게 『절대적인 승리』를 얻기위한 압도적이고 막강한 힘을 얻으려고 하고 있으며,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고 희생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그래서 동생을 우제(愚弟)라고 부르며 그런 나약한 방식으로는 제대로 된 인간을 키울 수 없다고 잔소리를 놓고, 헤이조도 반박하면서 (위의 CG처럼) 싸우곤 한다. 그런 반면 형제 아니랄까봐 기본적인 성격은 같아 유쾌하고 늠름하며, 등장할 때 하늘에서 날라와 착지하면서 등장하는 걸 좋아한다. 가끔 호쾌하게 등장해서 왜 왔냐고 물어보면 "모르겠냐, 애송이 요즘 할.일.이.없.다!"라고 고함을 지른다.

한편으로는 딸인 세레부를 지극히 아끼는 딸바보이기도 하며 딸을 혹독하게 단련하면서 자신의 뒤를 잇는 군인으로 키우려고 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런 그녀에게 마냥 가혹하게 대하지는 못하는 무른 면모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축제같은 게 열리면 몰래 잠입해서 딸의 모습을 지켜보곤 한다.

성우가 리퀴드 스네이크인 걸 살리려고 한건지 네모난 박스에 숨어서 잠입하는 개그씬이 있으며, 이 장면 넣으려고 넣은 캐릭터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상당히 많은 등장씬에서 이 개그를 친다. 본인과 딸인 세레부는 이게 굉장히 효과적인 잠입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자신들의 잠입능력이 뛰어나다고 자화자찬하고 있으나 다들 박스를 보면 첫눈에 수상하다고 생각한다.(...)

NEXT에서는 미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