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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버 색슨 Tiber Sax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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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 | 불명 |
| 종족 | 만달로어인 |
| 출생 | 불명 |
| 사망 | 1 BBY |
| 소속 | 은하 제국 |
| 가족 관계 | 갈 색슨 (형제) |
|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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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워즈의 등장인물. 갈 색슨의 동생으로 갈 색슨이 사망한 직후 후임 통치자가 되어 제국의 지원하에 렌 가문과 크레이즈 가문 등이 참여한 저항의 토벌을 담당하고 있다.2. 작중 행적
2.1. 스타워즈 반란군
그는 사빈 렌이 생도시절 만든 무기[1]의 설계도를 몰래 자신의 함선에 보관하여 개발하였다. 이 무기에 대해 만달로어인들은 유산과 정신이 큰 상처를 입는 것에 분노하지만 그는 이에 개의치 않고 만달로어인들도 제국에 충성하도록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사빈의 설계로 완성을 시켰지만 애초에 출력의 일부로만 설정해놓은 상태였기에 사빈 렌의 체포에 열을 올리고 있었고 쓰론에게 보고한 직후 사빈이 무기의 실전배치를 보았을 것이며 따라서 이를 파괴하기 위해 잠입할 것임을 예측하고 함정을 파서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자신의 부관이었던 호그 대위가 이 무기가 제국의 만달로어 통치에 사용된다는 것에 불만을 표시하자 도리어 그를 같이 고문하며 만달로어인들의 제국에 대한 충성을 강조한다. 그리고 같이 온 보-카탄을 인질로 하여 사빈에게 최대출력 설정을 명하지만 도리어 사빈의 사보타지, 출력을 올리는 동시에 스톰트루퍼 아머에 반응하도록 설정하면서 자신과 스톰트루퍼들이 공격당하게 되었다. 그리고 사빈이 무기를 공격하고 탈출한 직후 간신히 몸을 추스려서 과부하 되는 무기를 향해 손을 뻗는 것을 마지막으로 스타 디스트로이어와 함께 최후를 맞이한다.2.2. 더 북 오브 보바 펫
직접적으로 등장하거나 언급되진 않지만 타이버 색슨을 통한 만달로어 간접통치가 실패하자 제국이 만달로어에서 벌인 만달로어 대숙청의 결과가 드러난다.3. 기타
- 스타워즈에 등장한 만달로어인 중에서 가장 극단적인 인물 중 한 명이다. 강자에 의한 지배라는 만달로어인 이념을 내제화하고는 있지만, 다른 만달로어인들과는 다르게 제국이 만달로어인을 제압했으므로 제국의 지배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타이버 색슨은 만달로어 문화 그 자체를 만달로어인들의 약점이라고 보게 되었고 만달로어 문화를 말살해야만 다시 만달로어인들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게 되었다. 이는 와치의 아이들 같은 초 근본주의 조직과는 완전히 대척관계에 있다고도 볼 수 있는 점으로서 흥미로운 부분이다.
- 위의 사상 때문인지, 본인도 만달로어인 전사 출신임에도 불고하고 철저하게 제국군의 지휘관 입장으로만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타이버 색슨의 무장 역시 만달로리안 아머가 아니라 스톰트루퍼 아머이며 슈퍼코만도를 이끌던 형과는 다르게 전투병력도 대부분 제국 육군 병사들뿐이다. 또한 갈 색슨은 만달로어인 전사답게 최전선에서 병력을 이끌고 싸우는 등 돌격대장형 지휘를 하는 모습을 여럿 보여줬지만 타이버 색슨은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함교에 앉아 제국군 지휘관으로서 전투지휘를 할 뿐 최전선으로 뛰어드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상술했듯이 제국이 만달로어를 정복했으므로 제국의 방식을 그대로 시행하는데, 이때문에 전통문화를 중시하는 본인의 상관인 쓰론 대제독은 이를 다소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으로 보인다. 쓰론은 만달로어인 아머를 구워버리는 무기인 여공작을 사용하겠다고 보고했을 때에도 자기네 전통을 스스로 파괴한다며 영 미더워히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 이러한 모습 탓에 만달로어 전통 갑옷이 아닌 스톰트루퍼 갑옷[2]을 입고 있다. 캐릭터 디자인 당시엔 전용 갑옷이 존재했으나, 최종적으론 스톰트루퍼 갑옷을 입은 모습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