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
Meight: Dr. Morad Carbyte No.: MC-39 Guage: VA-VA-VA-VA-VA (파티마가 아니라서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Clearance: VVS1 Type: S |
미라쥬 나이트 No. 36.
명목상으로는 모라드 카바이트가 제작한 파티마이다. 2989년 콜러스에서 포츈 라키시스를 만난 모라드는 평생의 라이벌인 크롬 발란셰가 만든 이 괴물에 크나큰 충격을 받아 이로 인해 광기로 인생을 망치게 된다고 한다. 그는 후에 아마테라스에게 초빙되어 미라쥬의 파티마들을 돌봐주었다고 하는데 아마도 라키시스에 대한 도전 정신의 결정체가 바로 타워가 아닐지. 다만 공식적으로는, 하스하의 봉인되었던 MH 엠프레스 전용 파티마로 제작하는 게 목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야보 비트와 콩코드가 엠프레스를 계승하면서 "콩코드가 엠프레스를 계승했다면 타워의 제작은 잠시 중단해야겠군..."이라는 말을 한다.
파티마가 필요없는 최초의 MH 코우트 미라쥬의 조종자. 파티마가 필요없는 MH의 조종자가 파티마라니 좀 아이러니하다.[1]
이름의 유래는 타로 카드의 타워인 듯 하다. 모든 능력면에서 종래의 기사를 아득하게 능가한다. 초월적인 생명력(죽지 않고 사망해도 즉시 소생한다.)에다가 기사의 전투 능력 및, GTM 제어 시스템 능력이 있어서 혼자서도 GTM의 풀 제어가 가능하다.
리부트되면서 초생명체 쇼우메로서의 아이덴티티가 추가되었다. 인간도 파티마도 아니고, 기사도 초제국 기사도 아니며 신도 초인류도 아니지만, 불꽃의 여황제에게서 초제국 검성의 지위를 수여받고, GTM 디 카이제린과 함께 미래 영겁에 걸쳐서 인간을 지켜볼 것을 우타메 무구미카 콜렉트에게 부탁받았다.
...사실 그 진정한 정체는...
2020년 6월호 뉴타입에서 말하길 별명은 하이레그의 미소녀. 그녀의 상식 밖의 힘은 역시 조커 성단에서도 주체할 수 없어서, 한가하면 가끔 "산책"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디로 산책하러 가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정확히는 조커 우주에서 타이카 우주로 나쁜 짓을 하러 가고 있는듯 하다. 타이카 우주에 "스케다치(조력자란 뜻의 일본어. 번역판에서는 도우미), 왔어!"라고 말하며 왔기 때문에, 앙커 사람들은 그녀의 이름을 "스케다치"로 여긴다고 한다. 카렌이 항상 있는게 아니라서 어쩔 수 없다고...
쇼우메 쟁탈전 클로징 에피소드에 빅토리, 레이디 스펙터와 함께 미라쥬 최후의 넘버 3인방이 전원 등장하는데, 어째서인지 한자를 말하지 못하는 데다가 미묘하게 어눌하다. 본체는 잘만 말하더니 왜 그러는지는 의문.[2] 일단 형태는 파티마인 주제에 상식이라곤 없는지라 사고치면 휘말릴 수밖에 없는 전용기인 카이제린은 스트레스가 심한 모양. [3]
초창기 FSS 연재 당시 그 세계관에서 최고로 평가 받던 갈란드(마이트) 두 사람이 성단에 남긴 인공 초월적인 존재(파티마면서 파티마가 아닌)의 계보가 성단사가 종료된 이후로도 쭉 이어진다.
그 중 크롬 발란세가 남긴 유산에서는 46번째 파티마 개체인 맥시멈 할트포라스가 캘러미티성 붕괴까지 조커 우주에서, 그리고 그 이후로는 타이카 우주의 역사에까지 영향을 주다가 신으로까지 격상되고, 그 중 모라드 카바이트가 남긴 유산에서는 최후작인 타워가 센트리(드래곤 네이쳐)인 블리츠(썬더 드래곤)의 생명의 물을 받아서 태어나 새로운 진화의 첫걸음을 내딛고, 시녀들의 염원을 계승 받아서 인간의 역사를 쭉 지켜보게 된다.
[1]
아트로포스 혼자 조종한 오제 아르스큘과 더불어 아마테라스를 놀려먹는 소재가 되기도 한다. 파티마가 필요 없는 MH를 만든다더니 둘 다 기사 없이 파티마 혼자 조종했다고. 다만 타워는 파티마로 보기에는 좀...
[2]
같은 블리츠인 쇼우메는 물벼룩만한 유생 상태인데도 처음엔 단어 단위로 더듬대다가 라키시스와 며칠 지내면서 유창하게 말할 수 있게 됐는데, 얘는 윌 성단력으로 몇천년을 파티마 형태로 살아 왔으면서도 이모양
[3]
마그나팔레스와 싸워보고 싶어서 카이제린까지 가지고 왔는데 그냥 가냐고 투덜거리는 걸 듣고 있던 카이제린이 잔뜩 빡침 + 질림 인 상태로 ‘하지 마 그거 엔진 켜 놓고 방치하지 마 나까지 엄한 데 끌고 들어가지 마 좀’라고 중얼거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