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제국의 장수로 '돌'이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었다. 그는
무칼리의 손자이자
보로의 장남으로 할아버지와 아버지와 함께
금나라 정벌전에 참여하였으며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각각 금나라 정벌전 도중에 사망하자 무칼리 국왕가의 제3대 당주가 되었다.
그러나 금나라 정벌군에 대한 경영을 순조롭게 하지 못하자 몽골의 대칸인
오고타이가 직접 금나라를 공격하여 대칸을 따라 전쟁에 참전하였다. 1234년 금나라의 멸망 이후에 오고타이 칸이 대칸 직속인 중서성을 통해 화북 경영권을 확대하고, 각 지역에 다루가치를 파견해 분할, 관리하였다. 그리하여 무칼리 국왕가는 화북에 대한 기존의 영향력과 경영권을 거의 잃어버린 상황에서 3대 당주인 타쉬는 1239년에 사망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