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9:34

타나카 코지

파일:Ajin-Tanaka.jpg 파일:external/static.tvtropes.org/298806.jpg
원작 애니메이션
[ruby(田中, ruby=たなか)] [ruby(功次, ruby=こうじ)]
1. 개요2. 행적3. 기타

1. 개요

만화 아인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라카와 다이스케/ 키스 실버스틴 실사판 배우는 시로타 유

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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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공식적으로 발견된 두번째 아인.

초반부터 정부의 인체실험용 더미로서 잔혹하게 살해당하는 모습이 나오고 타나카가 실험 당하는 영상을 우연히 보게 된 사토가 구출해줬다.[1]

사토에게 구출된 후 나가이 케이를 유인하기 위한 미끼, 여동생 나가이 에리코가 있는 병원을 IBM을 조종해 급습한다. 그리고 주변의 경찰들과 시모무라 이즈미[2]를 잔혹하게 죽이지만 사실 아인이었던 시모무라가 부활해 처음으로 IBM을 이용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싸움은 시모무라의 승리로 끝났지만 결국 틈을 타 에리코의 납치에 성공했다.

이후 나가이 케이와 만나지만 인간에게 별로 적대적이지 않았던 케이는 타나카가 몰래 조종하던 IBM의 마취총에 쓰러지게 된다. 타나카는 때려서라도 협력하게 만들 생각이었지만 사토의 의견[3]대로 정부에 넘긴다.

나가이 케이 구출 작전때는 오구라 박사를 납치하려다 실패하고 사토의 아인 동료 모집을 위한 눈물의 연기에 맞춰 휠체어에 타고 환자를 연기한다. 그리고 사토의 한니발 드립을 이해못하고 자기는 클라리스냐는 망언을 남겼다

아인 동료 모집때 집합한 아인들을 아지트에 인솔하고 사토의 대량학살에 반발하는 아인들을 공격하는데 결국 나카노는 놓치게 되고 다른 아인 3명은 드럼통에 감금했다.

사토의 그랜트 제약 테러땐 테러 예고 장소를 구경가자는 철없는 아이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그런건 재미삼아 보는게 아니라며 그만두라 충고했다가 기분나쁜 아저씨 취급을 받았다. 그후 SAT에게 포획된 사토를 구출하기 위해 겐, 타카하시, 오쿠야마들과 협력해 SAT 스나이퍼들을 암살하고 사토 구출에 성공한다.

제 2 웨이브 결행땐 자신을 고문하고 실험동물로 이용한 주요 인사들 리스트를 작성해 차례로 암살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사토는 금세 질렸다며 너희들끼리 알아서하란 반응을 보이고 고민하던 타나카는 사토를 제외한 넷이 표적 둘(케이 카이이치 사장과 비서 리 나오미)이 있는 포지 안전에 침투에 암살하기로 한다.

암살 대상이지만 자신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던 리 나오미를 살리려고 하다가 사토에게 들켰다. 결국 사토에게 권총까지 겨눠 가며 사토를 설득했는데, 사토는 의외로 순순히 그들을 놓아줬고, 사토는 나가이랑 더 놀겠다며(...) 돌아간다.[4] 원래부터도 사토의 행동에 의문을 가졌는데 이후의 계획에서는 더이상 유혈사태는 안 된다며 살상을 거부한다. 그 후에 사토가 회유해 보지만 납득하지 못한다. 터벅터벅 걸어가는 타나카의 뒤로 사토와 다른 일당들이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었고, 끝내 사토에게 토사구팽 당하고 자기 혼자만 후생노동성 대신 앞에 버려진 채 사토의 이루마 기지 공격 속보를 들은 대신과 그를 경호하던 SP들에게 붙잡히고 끌려가게 된다.

그 후 시멘트로 영원히 생매장 당할 뻔하지만, 자신의 처지를 알고 있었던 이즈미와 나카노가 그를 구하러 오고, 이후 나가이측 편에 합류하여 행동하게 된다. 이후 사토 포획을 위해 마취총으로 쏘려 하나 그가 작별인사를 건네자 차마 쏘진 못한다.[5] 사태가 해결되고 나서는 새 신분을 얻은 뒤 이즈미와 만나 대화하다가 함께 살자는 제의를 수락하며 같이 가며 끝.
애니에서는 테러 도중 동료들이 전부 배신하고(사토가 게임은 어려울수록 재미있다고 하며 그들의 배신을 유도함) 도망쳤을 때에도 끝까지 사토 곁에 남아 있다가 미군에 의해 함께 포획당한다. 사토의 방식에 가장 의구심을 품고있는 사람이었지만 원작과는 달리 마지막까지 사토를 배신하지 않았다. 사토랑 같이 미군 수송기에 실려서 날아가다 비행기가 폭발했으니 사토와도 행동을 같이 할 모양.

3. 기타


초반에는 사토의 파트너이자 악역스러운 묘사가 강했으며 자신을 10년간 착취한 일본 정부, 그리고 아인 현상금에 혹해 자신을 쫒고 자신이 고통받을땐 무관심했던 인간들에게 큰 적대감과 증오심을 가지는 복수귀처럼 그려졌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정많고 나약한 인간적인 면모가 두드러진다.

사격실력이 엉망이었지만 노력해서 극복한 노력파이기도 하다. 인체실험 탓에 죽은 횟수도 많고 사토와 지낸 기간 덕에 검은 유령(IBM) 다루는 솜씨도 능숙하다.



[1] 사토가 뒷세계서 일할때 암살한 상대가 알고보니 타나카 실험 관계자였고, 그 실험 영상을 pc 하드웨어에 보관중이여서 그걸 보고 일본 아인의 실상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10권에서 언급된다. [2] 토사키의 명령으로 에리코에게 오빠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있었다 [3] 때리면 아인에 대한 반감만 생길뿐이고 인간에 대한 증오를 주입시키려면 타나카와 같은 방법이 제격이라고 함 [4] 애니메이션은 빠른 진행을 위해서 뉴스로 살해되었다고 발표하고 지나갔다. [5] 일단은 정부 기관에서 실험용 쥐 신세이던 자신을 꺼내주고 그간 같이 한 은인이자 동료여서 차마 쏘지 못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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