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7 21:44:19

킥파이어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지속 함정 카드.

파일:キックファイア.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지속=,
한글판 명칭=킥파이어,
일어판 명칭=キックファイア,
영어판 명칭=Kickfire,
효과1=①: 1턴에 1번\, 자신 필드의 앞면 표시의 화염 속성 몬스터가 효과로 파괴될 때마다\, 1장당 1개 이 카드에 카운터를 놓는다.,
효과2=②: 자신 / 상대의 스탠바이 페이즈에\, 마법 & 함정 존의 앞면 표시의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내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에 놓여 있던 카운터 카운터의 수 × 1000 데미지를 상대에게 준다.)]
이름이나 효과나 백파이어를 의식한 듯한 화염 속성 덱 전용 번 카드. 파괴될 때마다 바로 대미지를 선사하는 백파이어와는 달리 모아서 한방에 터뜨리는 방식이다. 효율이 백파이어의 2배지만 높은 화력에 걸맞게 사용하기는 백파이어에 비해 이래저래 어렵다.

파괴된 장수를 모두 반영하는 것은 좋지만 카운터를 1턴에 1번만 놓을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쓰려면 한번에 많이 터뜨려야 하며, 그런 주제에 카운터를 놓는 게 강제 효과라 무조건 그 턴의 첫 효과 파괴에 반응할 수밖에 없다. 1장 파괴와 광역 파괴 카드가 두 장 있으면 광역 파괴 카드부터 쓰고 봐야 이득을 본다는 것.

전투 파괴에는 대응하지 않고 상대가 자신의 몬스터를 전부 효과 파괴해주는 것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염왕 계통처럼 대놓고 자기 몬스터를 날려먹는 효과가 많은 덱에서 써야 재미볼 수 있다. 이 카드와 같이 쓰라고 나오는 혁작의 마신만 해도 자기 카드를 왕창 날려먹는 효과를 갖고 나왔다. 다만 이 카드까지 날려먹어 버리는 네프티스의 봉황신과는 별로 상성이 좋지 않다.

파동 캐논과 마찬가지로 이 카드가 싸이크론 같은 걸로 파괴되기 전에 묘지로 보낼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하기에 쓰고 있으면 자신의 욕심과 끊임없이 싸우게 될 것이다. 또 악몽의 고문실과의 상성은 백파이어 쪽이 더 좋다.

일단 백파이어와는 달리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질 필요는 없기 때문에 제외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도 써먹을 수 있고, 대미지 효율이 높은 건 사실인지라 앞뒤 안 가리고 진염의 폭발 같은 걸로 화염 속성 몬스터를 대량전개해 전체파괴로 날려먹으면 한 턴만에 5000 대미지를 축적하는 것도 가능하긴 하다. 이게 2장 3장씩 깔려 있으면 좀 더 적은 수로도 원턴 킬 수준까지 갈 수 있다.

다만 스탠바이 페이즈에 묘지로 보내야 하는지라 상대가 운 좋게도 다음 턴에 드로우한 싸이크론에 엿먹을 가능성도 있어 항상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일러스트에서는 파이어라는 이름답게 더 킥맨 인조목인18을 호쾌한 날아차기로 박살내고 있다. 사실 이 일러스트도 백파이어와 관련이 있는데, 백파이어의 일러스트에 등장한 몬스터는 흉악범-촙맨으로 더 킥맨과 대비를 이루는 몬스터다. 그쪽의 일러스트 내용도 흉악범-촙맨이 화염목인18을 박살내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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