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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여성.[1] |
"카키네 테이토쿠 씨, 우리 '키하라'는 당신이라는
과학을 환영해요. 그러니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한번 마음껏 날뛰어 보세요. '키하라'가 상정하고 있는 시나리오를 부숴버릴 정도로 말이죠."
1. 개요
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하라 마이2. 상세
키하라 일족의 일원으로, 값싸보이는 면접용 양복을 입고 그 위에다 흰 가운을 걸친 젊은 여성. '유일(유이이츠)'이라는 이름도 그렇고 키하라 일족 셋, 아니 넷의 손실을 당연한 소비라 해버린 포스도 그렇고 뭔가 키하라 중에서도 고참일 것 같은 위엄을 풍긴다. 키하라 집단의 실질적 대장인 키하라 노우칸과 대부분 함께 다니는 여자로서 키하라 노우칸을 동경한다. 그리고 14권에서 카미사토에 의해 노우칸이 리타이어해 콜드 슬립 상태에 들어가게 되자 이후의 신약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사건의 배후가 된다.3. 작중 행적
신약 4권 끝에서 반 학원도시 연합에게 '학원도시를 흔들어봤자 그들이 잡아두고 있는 키하라 일족이 세계로 퍼져버릴 뿐'이라는 점을 경고해 연합을 해체시킨다. 키하라 일족 4명의 희생 정도는 '당연한 소비'라고 하는 걸 보면 애초에 키하라 일족을 경고용 폭탄 정도로 생각하고 보낸 듯. 실제로 키하라 일족 넷이 연루된 난동으로 배기지 시티가 싹 날아가버린 참사를 본 연합 입장에서는 그녀의 말을 들을 수밖에 없었다.이후 신약 5권, 6권에서는 다크매터로 자신의 몸을 복구한 카키네 테이토쿠를 풀어줘 프로일라인 크로이트네를 쫓게 했다. 크로이트네를 잡아들이는 것 자체보다는 카키네가 보여줄, '키하라의 예상조차도 넘어서는 폭주'를 기대하는 것이었지만.
신약 7권에서는 '어둠의 5월 계획'을 응용해 자신의 사고방식을 총괄이사회의 일원인 야쿠미 히사코에게 몰래 이식시킨다. 이 때문에 본바탕은 선량한 사람이었던 것으로 보이는 야쿠미는 점차 키하라 유이이츠의 사상에 공감하게 되고, 그녀의 '인적자원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돕게 된다. 사실 신약 1권에서 암부의 '신입생'인 쿠로요루 우미도리가 프레메아 세이베른을 쫓던 사건도 이 '인적자원 프로젝트'와 연결되어 있었다.
일어난 사건에 대해 녹음기로 기록하고, 사건의 중요도에 따라 태그를 붙이는 습관이 있다. SNS를 통해 퍼진 2위에 대한 도시전설에는 노란색 태그를 붙이는데, 이 때 2위는 현재 도시전설을 퍼뜨릴 상황이 아니기에 아무래도 암부의 누군가가 새로운 2위가 되려고 괴담을 유포했다고 짐작한다. ' 타키츠보 리코가 카키네 테이토쿠에게 간섭하고도 양호하다'는 점에는 금색 태그를 붙인다. 프레메아 세이베른이 미친 영향력에 대해서는 백금색 태그를 붙이는데, 이 '영향력'은 신약 7권의 인적자원 프로젝트 사건과도 관련된 사항이었다.
그리고 액셀러레이터를 생각하면서 '일단 그에게는 '악의'를 주입해두었지만 그게 개화할지는 불명'이라며, 날개를 중심으로 변화를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반면 프로일라인 크로이트네에 대해서는 카자키리 효우카와의 유사성을 생각하며 '아무래도 크로이트네가 "퓨즈 카자키리"의 베이스 라인 같다'고 추론한다. 그리고 프로일라인 크로이트네, 카자키리 효우카, 에이와스로 연결되는 선이 총괄이사장인 아레이스타까지 뻗어있을지 모른다고 추론하며 에이와스와 아레이스타 사이의 연결점에 대한 가설을 세운다.
그리고는 마지막으로 제3차 세계대전, 배기지 시티와 학원도시에 출몰한 '마술사'들에 대한 걸 기록하려는 도중, 갑자기 기록을 멈추더니 녹음기를 발로 밟아 부숴버린다. 그리고서 하는 말은 "이건 키하라답지 않은데...".
인적자원 프로젝트 사건 이후에는 키하라 노우칸과 산책하며 야쿠미 히사코 관련에 대해 그로부터 약간 질책을 듣고, '그림자의 지배자'라는 음모론 비슷한 도시괴담 작전을 통해 총괄이사회의 의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 한다.
유이이츠의 지적 호기심을 이식받은 야쿠미의 언행을 볼 때, 유이이츠의 성격은 '상식을 초월하는 영역에 거침없이 발을 디디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파멸하더라도 희열을 느끼는 성격'이다. 키하라 겐세이를 포함한 다른 키하라 일족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항목 맨 위의 대사에서도 그녀의 성격이 잘 드러나는데, 여기에 키하라 노우칸이 지적한 '자기가 채점해주지 않으면 의욕을 잃는다'는 점처럼 의욕을 잃기 쉬운 성격인 듯.
참고로 신약 10권에서 아마노 카구야에게 토우마를 잡도록 S5를 써서 물과 액셀러레이터를 쏘아낸 것도 키하라 유이이츠다.
신약 11권에서도 키하라 노우칸과 함께 있는데, 이 때 노우칸에게 강아지 케이크를 권하거나 빗질을 해주려 하는 등 어째 지금까지의 흑막 분위기가 계속 박살나고 있다.(...) 노우칸을 선생님으로써 굉장히 존경하기 때문에 노우칸 같이 '위대한 분'이 아레이스타의 지시에 따르는 것을 불만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아레이스타의 '아키타입 컨트롤러(원형제어)'가 반칙기라며 학원도시에서는 키하라 일족이 그를 이기는 건 불가능하다는 노우칸의 말에는 수긍한다.
신약 14권에서 노우칸이 카미사토 카케루에게 중상을 입고 콜드슬립 되기 전에 유이이츠에게 "나를 뛰어넘는 키하라가 되라."고 사실상의 유언을 남기자 유이이츠는 반드시 스승님을 능가하는 키하라가 되겠다고 맹세한다.
신약 15권에서는 노우칸에게 중상을 입힌 카미사토, '월드 리젝터'를 만들어 카미사토의 오른팔에 이식한 '마신'들, 그리고 카미조 토우마나 이 도시를 만든 아레이스타, 학원도시에서 살아가는 모두에게 고통을 주겠다며 맛이 간 상태. 아레이스타의 '아키타입 컨트롤러'에 걸려 스스로 소년원에 간 키하라 엔슈에게 노우칸을 시뮬레이트해보라고 하지만 실패하고, 엔슈가 유이이츠를 시뮬레이트하려고 했지만 기절했다.
그리고 여기서 신약 11권 ~ 12권과 14권에서 등장한 걸 응용한 기술을 이용한다. 신약 11권에서 쇼쿠호 미사키에게 혼란을 줄 정도로 정교한 왜곡을 가능케 한 영상미체를 이용해 카미사토가 다니는 학교의 학생회장으로 변장하고, 12권에서 생 제르맹이 사람들을 손쉽게 또 다른 생 제르맹으로 바꿔버린 '생 제르맹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자신의 뇌를 카미사토의 것처럼 속여 월드 리젝터의 제어권을 얻었으며, 신약 14권에 나온 어떤 형태로든 변형이 가능한 제2위 다크매터의 부산물이자 외부에서 제어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진 '샘플 쇼거스'를 써서 외과적 수술도 없이 월드 리젝터가 깃든 카미사토의 오른팔을 성공적으로 자신의 몸에 부착했다.
그 후에 "월드 리젝터는 마신을 다스 단위로 없애는 힘이지만 완전히 죽여 멸망시키는 게 아니라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하는 사별에 가깝죠. 그러니 이 팔이 중개자 역할인 이상 이 오른손이 반대편에도 자유롭게 통하는 엔드 오브 더 월드(세계의 끝)이라면...!"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한 직후 잘린 오른팔 단면에서 월드 리젝터로 신천지로 보낸 마신 5명을 소환해낸다. 당연히 카미조는 패닉상태에 빠지게 되지만 이미 오티누스 덕분에 마신의 무서움을 뼈저리게 알고 있었기에 그나마 상식적인 수준에서 공격해오는 마신들에 대해 의구심을 갖기 시작했고 결국 '샘플 쇼거스'를 이용한 단순한 페이크에 지나지 않음을 깨닫는다. [2]
그러나 '샘플 쇼고스'로 된 촉수를 여러 갈래로 뻗어 공격하는 바람에 결국 카미조는 그 수를 이기지 못하고 배에 파편이 박히게 된다. 그 후 유이이츠가 카미조를 죽이기 위해 생 제르맹의 바이러스가 담긴 사탕을 먹이려 하기 직전, 그걸 본 미사카가 카미조를 지키기 위해 돌이킬 수 없다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안티 아트 어태치먼트(대마술식 구동갑옷, AAA)'를 써서 유이이츠를 날려버린다. 이 때 즉사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중상을 입었지만 '샘플 쇼고스' 덕택에 금방 회복한 뒤, 노우칸을 사지로 몰아버린 아레이스타에게 "이건 도대체 몇 번째 플랜이냐며" 분노를 터뜨리는데, 구약 22권 후로 처음으로 아레이스타가 직접 그녀 앞에 나타나서는 유이이츠의 목을 잡고 '날 죽이러 와도 좋지만 그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을 해라. 노우칸의 희생을 없던 걸로 하지 마라'라고 말한다. 이에 유이이츠는 원래의 위협이었던 카미사토와 AAA의 사용으로 인해 새로운 위협이 된 미사카 중 하나를 죽이면 자신이 남은 쪽을 처리하겠다는 지시에 따라 움직이기 시작한다.
신약 16권에서는 카미사토를 없애려고 하면서 그걸 위해선 학원도시의 다른 이가 희생되어도 상관없다고 여겨 엘리멘트들을 학원도시에 풀어 놓았다. 이에 카미사토는 엘리멘트가 고온에 약하다는 걸 이용해서 자신의 세력들에게 부탁해 학원도시에 55도 이상의 이상고온 현상을 일으킨다.[3]
대열파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분위기를 탔는지 수영복에 하얀 가운 차림으로 카미조와 카미사토랑 싸우기 직전에 카미조에게 '내가 이기든 지든 간에 이 싸움이 끝나면 대열파와 엘리멘트가 사라지니 넌 나서지 마라.'고 경고하지만 카미조는 '많은 이들이 엘리멘트 때문에 고생하고 다쳤으니 물러설 수 없다'고 반박하면서 카미조도 박살내기로 결심한다. 카미조와 카미사토가 유이이츠를 무력화했지만 유이이츠의 함정에 모두가 불타 죽을 위기에 처하자 카미사토가 유이이츠가 가져갔던 오른손을 회수하고 월드 리젝터를 써서 모두를 구하고 신천지로 사라진 후 월드 리젝터를 다시 가져가서 카미사토 세력에게 '카미사토의 마지막 보증서인 이 오른손을 가진 나에게 복종해서 카미사토를 다시 구할 기회를 얻어 봐라. 그리고 충성의 표시로 "나서지 마라"고 경고 했는데 나선 카미조 토우마를 말살해라.'고 명령하면서 카미사토 세력을 자신의 종으로 부리게 된다.
신약 17권에서는 샬로메를 인간 의자로 사용하며 카미사토 세력에게 카미조 토우마 말살 명령을 내리고 있었으나, 카미사토 세력의 일원인 '루카'와 '플랑'[4]이 카미사토를 되돌리는데 성공하면서 카미사토 세력에게 공격 당해 생사불명이 되었다. 작중에서는 애매하게 처리되었지만 월드 리젝터는 카미사토 카케루가 다시 회수하였는데 카미사토가 돌아오기 직전까지 샬로메를 비롯한 대부분의 전투인원들을 근처에 두고 신나게 괴롭히고 있었던데다가 애초부터 샬로메는 타인을 죽이는데 큰 거부감이 없는 인물이고 본인의 최종적인 목적을 감안하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카미사토 세력을 수족으로 부리면서 키하라의 사고방식을 알게모르게 주입시킨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키하라 노우칸을 뛰어넘는 키하라가 되겠다는 것의 일환으로 이렇게 주입한 키하라의 사고방식은 서서히 퍼져 전세계의 사람을 키하라로 만들어 아레이스타의 플랜을 망치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헤븐 캔슬러가 인간이 아니라 시간이 좀 걸렸다면서 노우칸을 회생시켰고 아레이스타 본인도 플랜을 집어치우면서 헛짓거리를 한 게 되었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카미사토에게 만큼은 끝까지 엿을 먹인 셈은 되었다.
어떤 과학의 심리장악에서도 등장하며 쇼쿠호 미사키한테 키하라 겐세이가 신세진것같다는 안부와 함께 비꼬면서 대립해 가는 장면으로 등장하며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토키와다이 중학교 기숙사 사감과 대결하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