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타 호시지마 | 에리스 스프링 | 잭 워커 | 키트리 라파엘리 | 푸니시아 라파엘리 |
루카 에스포지토 | 울가 츠바이크 | 윈화 루 | 샤르스 라크로와 | 폴리나 리빈스카야 |
<colbgcolor=#201f65,#201f65><colcolor=#fff> 키트리 라파엘리 キトリー・ラファエリ / Quitterie Raffaëll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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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 ||
나이 | 17세 | |
생일 | 6월 1일 | |
신장 | 157cm | |
체중 | 43kg | |
혈액형 | A형 | |
눈 색 | 바이올렛 | |
출신지 | 무사니슈 지구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Lynn (보이스 드라마), 쿠로사와 토모요 (T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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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저 너머의 아스트라의 히로인.2. 특징
아버지는 오래전에 고인이 되었으며, 어머니는 큰 병원의 원장님이다. 이에 영향을 받아 어릴적부터 의학을 배웠고 장래희망도 의사로 설정해둔 상태. 덕분에 아스트라 호에선 선의(船醫)를 맡고 있다. 푸니시아와는 의붓자매 관계.[1]귀여워 보이는 외모와 달리 성격이 좀 더럽다. 타인에게 다소 퉁명스럽게 대하며, 올가만큼은 아니지만 독설을 심심치 않게 날리기 때문. 게다가 동생에게 "깝치지 마!! 여동생도 아닌 년이!!!"라는 폭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날리는 모습까지 보였다.[2] 이는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성장배경 때문인데, 실제로는 외로움을 많이 타고 좀처럼 속마음을 말하지 못하는 츤데레. 조난 초기엔 B5반 멤버들 중에서 가장 불평불만을 많이 하면서 징징거리는 모습이 많았지만,[3] 여러 행성을 여행하며 동료들을 믿고 따르는 마음가짐 + 속마음을 드러낼 수 있는 법을 배워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하게 된다. B5반 멤버들 중에서 가장 현실적인 반응을 보여주기 때문에 독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감정을 이입하기 좋다는 평도 있다.[4]
잭 워커와는 오래전부터 집안간 교류가 있어 소꿉친구 사이로 지냈으며, 자연스럽게 이성으로 좋아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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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1화
케어드 고등학교 B5반 멤버 중 1명으로 케어드 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행성 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뒤늦게 집합 장소로 찾아오게 된 푸니시아가 다가오자 키트리는 푸니시아를 뿌리치며 "너도 왔어? 너무 얼쩡거리지 마."라며 시큰둥하게 대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뒤늦게 도착한 에리스와 카나타까지 합류한 B5반은 맥파라는 행성으로 행성 캠프를 떠나게 된다.
맥파에 도착한 B5반 멤버는 들뜬 마음으로 탐험을 시작하려는 찰나에 수수께끼의 하얀 구체를 만나게 된다. 멋도 모르고 구체를 만졌다가 빨려 들어간 루카를 보고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 카나타의 지시대로 다들 헬멧을 쓰고 구체에게서 도망치지만 구체의 속도가 무척 빨랐기에 구체에게서 도망칠 겨를이 보이지 않았고 결국 B5반 멤버는 전원 정체를 알 수 없는 구체에 빨려 들어가게 된다.
눈을 뜨자 우주 한복판에 떠다니는 B5반 멤버들은 자신의 주변에서 어느 우주선[5]을 발견하게 되어 그 우주선의 안으로 피난하게 된다. 그렇게 다들 우주선 안으로 피난했나 싶었지만 에리스가 엔진과 통신기가 망가져 혼자서만 우주선 안으로 피난하지 못 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에리스를 구하러 간 카나타를 무사히 우주선으로 돌아올 수 있게 다른 멤버들과 도움을 준다.[6]
이후 잭에게서 우주선 앞에 보이는 행성은 생체 반응이 없는 행성으로 맥파가 아니며 자신들은 5012광년 떨어진 장소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지만 물과 식량을 공급할 수 있는 행성을 여러 차례 방문하는 식으로 부족한 물과 식량을 계속 공급하면 돌아갈 수 있는 루트가 1가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여러 행성을 방문해 물과 식량을 공급하는 식으로 우주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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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2화
1번째 행성 빌라버스에 도착하게 된 키트리는 카나타, 에리스, 루카, 샤르스와 함께 식량 채집을 하러 숲에 들어가게 된다. 처음 보는 우주 생물이나 신비한 생태계를 보고 금방 순응하고 즐기는 나머지 멤버들과는 달리 키트리와는 이런 낯선 상황에 별로 적응하지 못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게 어느 정도 식량을 확보해 아스트라 호로 돌아가려는 찰나에 또다시 정체를 알 수 없는 구체를 만나게 된다. 다행히 에리스의 영상기억능력 덕분에 길을 외울 수 있어서 무사히 숲을 빠져나오게 되었고 무사히 빠져나오자마자 갑자기 정체를 알 수 없는 구체가 사라지게 되었다.
아스트라 호로 돌아와 정체를 알 수 없는 구체로 의견을 주고받는 도중 카나타와 말싸움을 하게 된 키트리는 너 캡틴으로써 도움이 안 되며, 정말로 캡틴 노릇이 하고 싶으면 정체를 알 수 없는 구체나 드라폰[7]을 어떻게 해보라는 싸구려 도발을 하게 되고 카나타는 그런 싸구려 도발에 넘어가서 드라폰을 잡겠다고 말하며 그대로 혼자 뛰쳐나간다.
잭이 "지나쳤어, 키트리, 어릴 때랑 변함이 없군, 그렇게 친구가 몇 명이나 떠났지?"라고 걱정하자 키트리는 여기 있는 전원, 누구도 친구 같은 게 아니며 나는 친구 따위는 필요 없다고 폭탄 발언을 해댄다. 이에 푸니시아는 친하게 지내면 좋겠다고 말하지만 키트리는 푸니시아에게 동생도 아닌 주제에 건방진 소리 말라며 크게 화내고 아스트라 호에서 밖으로 혼자 뛰쳐나가 버린다.
다른 멤버들과 함께 키트리를 찾으러 나선 키트리의 소꿉친구 잭은 키트리가 아버지는 없고 어머니인 의사는 항상 부재중이라 거의 사용인이 키워져 고집이 세고 사람을 대하는 것이 서투르며 갑자기 생긴 여동생을 어찌 대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해준다. 이 말은 들은 푸니시아는 형제도 친구가 없던 나에게 이런 예쁜 언니가 생겨서 기쁘다고 말하고 키트리는 나무 뒤쪽에서 그러한 사실들은 전부 엿듣는다. 이 말은 들은 키트리는 과거 푸니시아가 입양되었던 일을 생각해낸다. 어머니가 푸니시아를 데려와서 귀여워해 주라는 말을 하자 키트리는 자기는 귀여움 받고 자라질 않았는데 어떻게 남을 귀여워해 줄 수 있냐며 새로 생긴 동생 푸니시아를 멀리했던 일을 떠올리며 우울해한다.
그렇게 키트리를 찾는 도중 푸니시아는 트램펄린 나무에 올라가게 되는데 트램펄린 나무가 급속도로 자라버리게 되고 푸니시아는 그대로 고립되며 드라폰에게 먹힐 위험에 처하게 된다. 다들 어찌할 바를 몰라하는 와중에 카나타가 푸니시아를 구하기 위해 목숨 걸고 달려오게 되고 키트리는 멀리서 카나타를 응원하던 중 무언가를 떠올리고 아래로 내려가게 된다. 푸니시아의 코 앞까지 다가간 카나타가 긴장이 풀린 건지 중심을 잃어서 절벽으로 떨어지는데 다행히 키트리가 아래로 가서 열매를 잡아당기면 날아오르다 낙하산처럼 떨어지는 식물[8]을 이용해 카나타를 살리는데 성공하고 그 식물을 이용해 카나타는 푸니시아를 데리고 무사히 아래로 내려올 수 있게 된다.
카나타 덕분에 무사히 구출된 푸니시아를 보고 키트리는 푸니시아와 화해를 한 뒤 카나타에게 사과한다. 키트리는 줄곧 솔직해지지 못 했다며 울음을 터트리지만 잭에게 앞으로 가족에게도 친구에게도 솔직해지면 된다는 말을 듣고 기운을 차리게 된다. 그렇게 모두와 화해를 하고 친목을 다진 키트리와 B5반 멤버는 카나타에게 앞으로도 B5반의 지휘를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면서 카나타를 정식 캡틴으로 임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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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3화
잭에게 통신기를 의도적으로 끊은 범인이 있다는 소리를 듣은 카나타는 B5반 멤버들을 관찰하기 시작한다. 멤버들을 관찰하고 있는 카나타는 키트리를 보고 "키트리 라파엘리, 대병원의 영애, 제일 불만 많은 애고 도저히 범인 같진 않다만..."이라는 말을 남겼다.
그렇게 카나타가 통신기를 끊은 범인을 찾는 도중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2번째 행성인 셔무어 근처까지 오게 된 B5반 멤버들은 곧 착륙한다는 잭의 말도 무시해가며 다 같이 하하호호 평온하게 대화를 해댄다. 에리스가 6월달에 2학년이 되어 특대생으로 케어드 고교에 편입되었다고 말을 하자 푸니시아는 자신도 6월달에 입양되었다고 하며 시설에 들어간 날 오밤중에 원장이 선글라스를 낀 어느 남자와 이야기를 하는 것을 엿들었다고 말을 전해 듣는데 이때 푸니시아가 엿들은 내용인 비고 에너서 이제사 처분 이라는 말을 듣고 카나타가 B5반에 넣어서 일제 살처분이라고 해석하게 된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카나타는 모두에게 "우리 9명 중에서 통신기를 의도적으로 망가트린 자객이 있으며 캠프 중의 사고로 꾸며서 전원을 죽이려고 한다."라는 소리를 하게 된다. 그 소리를 들은 키트리는 "싫어! 누구야? 살인귀가 섞여있다니 웃기지 말라 그래! 왜 내가 죽어야만 되는 거야?"라면서 패닉 상태에 빠진다. 에리스는 그런 키트리를 진정시키려 하는데 키트리는 네가 자객일지도 모른다면서 가까이 오지 말라고 하지만 자신은 자객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물론 증명을 할 수 없어서 바로 증명은 해 보이지 않지만 3시가 되었는지 에리스의 배꼽시계가 울리면서 삭막한 분위기를 진정시킨다. 키트리는 간식을 먹으며 에리스에게 아까전의 한 언동에 대해 사과한다. 이후 간식을 먹은 후 자객에 대해서 다 같이 추리해본 결과, 자객 자신도 말살의 대상이었고 자폭 공격이 아니냐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이야기가 끝나기 무섭게 아스트라 호의 배급수가 터져버리고 혹시 자객이 행동에 옮긴 것은 아닌가 싶었으나 우주를 날고 있던 돌멩이에 충돌 때문에 생긴 사고임을 알고 내심 안심한다. 다행히 배급수쪽은 무사히 해결되었지만 안쪽에 있던 배전반이 망가져 버리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스트라 호가 행성 셔무어에 인력에 끌려가 9분 안에 추락할 위기에 처하자 에리스는 식량고 근처 예비 발전기를 통해 전력을 공급하면 된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그렇게 모두가 힘을 합쳐 배전반의 전기를 공급해 추락의 위험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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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4화
2번째 행성인 셔무어에 착륙하기 직전 샤워실에는 샤워를 끝내고 나오려는 키트리는 안에 아무도 없는 줄 알고 들어온 잭과 마주치게 된다(...) 키트리가 멋대로 이상한 상상을 하지만 잭은 "미안, 사용 램프를 깜빡했어, 얼른 갈아입어, 곧 착륙이야."라면서 뉴스 앵커마냥 무덤덤한 반응을 보여 오히려 키트리를 실망(...)시켜버린다.
무사히 2번째 행성인 셔무어에 착륙 후 키트리는 샤르스, 울가, 푸니시아, 윈화와 함께 물 조사반 멤버로 물을 찾아 떠난다. 그렇게 술통에 물이 담긴 선인장을 확보하고 주변을 탐사하는 도중 그루피[9]라는 생물과 조우하게 된다. 먹이를 줘서 고마워하는 그루피는 술통 선인장을 옮겨줄 이동 수단이 되어주고 B5반 멤버들은 그런 그루피의 도움을 받아 술통 선인장 싣고 아스트라 호로 돌아가게 된다.
다음 날 자신은 이 행성에서 홀로 남겠다고 편지를 남기고 사라진 윈화를 B5반 멤버들이 찾아 나서게 되고 키트리는 아스트라 호를 지키기로 한다. 그렇게 윈화를 찾으러 간 멤버들은 폴 트리라는 버섯이 퍼뜨린 독 포자를 제대로 마시게 되고 그대로 독에 중독되어 아스트라 호로 돌아오게 된다. 카나타는 키트리에게 네가 이 팀의 선의라며 어떻게든 해달라고 부탁해오자 키트리는 이내 마음을 고쳐잡고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말한다. 일단은 응급처치는 해보지만 배에 있는 약으로는 완전히 치유할 수 없다는 키트리의 말에 카나타는 잭과 샤르스에게 해독제가 폴 트리 밑동에 있을 거라는 말을 듣고 해독제를 구하기 위해 찾으러 떠나게 된다.
카나타가 해독제를 찾으러 간 사이 모두를 치유하던 키트리마저 발병하게 되고 키트리 역시 다른 멤버들과 함께 카나타의 해독약을 기다리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카나타를 기다리는 도중 카나타의 말을 듣고 기운을 차린 윈화는 독버섯 때문에 골골대고 있는 멤버들을 위해 노래를 부르게 되고 키트리와 다른 멤버들은 그런 윈화의 노래 덕분에 아픔을 조금 이겨낼 수 있게 된다. 얼마 후 자신의 목숨까지 걸어가며 해독약을 구해온 카나타에 의해 해독약을 먹고 전원 무사히 살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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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5화
식량과 물을 무사히 공급한 B5반 멤버는 그렇게 5일간의 체류 끝에 다음 행성으로 떠나게 된다. 현재 세간에서는 케어드 고등학교 학생 9명이 행성 맥파에서 행방불명된 지 4주일이 지나 아무런 단서도 찾지 못하고 있는 중이라고 중계된다. 허나 B5반 멤버들은 그런 심각하게 다뤄지는 뉴스의 내용이 무색하게 3번째 행성인 아리스페이드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키트리는 너무 평화로운 아리스페이드의 생활을 만끽하며 여기서 모두랑 같이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외친다.[10][11]
이후 푸니시아와 함께 에리스와 윈화가 있는 호수에 찾아간 키트리는 수영복을 입고 있는 에리스를 보고 자각은 없겠지만 의외로 야한 수영복을 입는다면서 그런 모습이면 카나타를 한 방에 꼬실 수 있지 않느냐는 말을 한다. 그런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밤에는 여성 멤버들끼리 걸즈 토크를 하는데 키트리는 에리스와 카나타의 관계가 신경 쓰이지는 카나타를 어찌 생각하느냐, 카나타는 그래 봬도 의외로 인기 있을지 모른다며 고백까지는 안 해도 여자친구가 있는지 정도는 물어보라며 에리스를 몰아붙인다. 그런 키트리의 말을 듣은 에리스는 카나타에게 학교에서는 인기가 있느냐, 여친이 있는냐 물어보지만 둔감한 카나타는 "나는 전 인류에게 인기가 넘치며, 전 세계의 여자가 전부 자신의 여친이다."라는 싱거운 발언을 하는 등 에리스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한 모습에 에리스를 실망시키게 되고 이를 몰래 듣고 있던 키트리는 카나타의 코에 칫솔을 처박아버린다(...).
평화로운 나날을 보낸 B5반 멤버는 아리스페이드 행성을 떠나기 전 밖에서 느긋하게 식사를 하게 된다. 또한 루카가 이런 멋진 경치는 아무리 사진으로 남겨도 지금의 감각은 남길 수 없겠다면서 아쉬워했고 키트리는 이 경험도 나이가 들면 점점 희미해질 것을 아쉬워 하자 잭은 "우리 아버지는 기억 이식 연구를 하고 있기에 언젠가 기억을 보존해서 언제든 액세스 할 수 있는 시대도 올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가 키트리에게 정말 로망이 없는 녀석이라고 한 소리 듣는다. 쨌든 이렇게 평화롭게 저녁 식사를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도중 갑자기 루카를 향해 총을 겨누는 울가의 모습을 보고 크게 당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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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7화
B5반 멤버들은 울가와 루카의 사건, 샤르스의 과거 이야기를 들은 후 오랜 향해 끝에 4번째 행성 이크리스에 도착하게 된다. 이크리스 행성은 자전주기와 공전주기가 같아 행성의 절반은 혹한 지대이고 다른 절반은 혹서 지대인 행성으로 양면이 맞닿아 있는 좁은 경계 지대가 유일하게 활동이 가능한 지역이기에 이 경계 지대에 아스트라 호를 상륙시킬 계획이었으나 거대 식물의 습격으로 컨트롤계에 이상이 발생, 거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돌풍까지 방해해 결국 아스트라 호는 절벽에 충돌하게 되면서 추락한다.
잭은 손상 부위를 살펴보니 아스트라 호는 더 이상 고칠 수 없고 우주를 여행 할 수도 없다며 우리들의 여행은 여기서 끝으로 이 행성에서 살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키트리는 "이런 행성에서 어떻게 사냐, 나는 집에 돌아가고 싶으니 어떻게든 해달라."라고 말하지만 잭은 키트리에게 무리인것은 무리라면서 또 한번 설명을 듣겠냐면서 단호하게 더 이상 희망이 없다는 듯이 냉정하게 답변한다. 그렇게 멘붕하는 키트리를 보고 다들 말을 잊지 못하나 너답지 않다는 울가의 말에 냉정함을 되찾은 카나타의 지시대로 다른 B5반 멤버들과 함께 물과 식량을 공급하기 위해 이크리스 행성 탐색에 나선다.
물 조사반이 된 키트리는 여전히 절망하며 좌절에 빠져있었다. 잭은 키트리에게 마음을 다잡으라고 말하지만 키트리는 이런 행성에서 살아봐야 뭐가 있냐고 지금의 신세에 한탄하며 잭에게 어떻게 그렇게 냉정하게 있느냐고 화를 내지만 잭은 냉정해지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면서 키트리에게 한가지 제안을 하게 된다. 그 제안이란 아스트라 호에 있는 인공 동면 장치에 들어가서 다른 모두가 죽은 후에도 구조대가 올 때까지 혼자 계속해서 기다리는 것이다.[12] 그 말은 들은 키트리는 "그런 거 혼자서 죽으라는 소리로 잖아, 혼자는 싫어."라고 말하게 되고 그 말을 들은 잭은 이 행성에서 같이 살자는 말을 한다. 그렇게 키트리와 잭을 포함해 카나타와 에리스 역시 각오를 다지며 서로를 북돋아주는 도중 샤르스의 호출을 받고 나머지 멤버들과 합류하게 된다. 샤르스의 호출을 받아 절벽 쪽으로 전부 모이게 되는데 그곳에는 어째서인지 아스트라 호와 똑같이 생긴 우주선이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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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8화
카나타, 잭, 울가가 우주선 안에 있는 인공 동면 장치에서 구출한 여성을 아스트라 호에서 맞이해준다. 자신을 폴리나라는 이름의 전 아크 6호의 우주비행사라고 소개한 여성은 원래는 다른 행성을 향하던 중이었지만 통신기 고장과 배의 상태가 이상해져 급히 이크리스에 내리게 되었다. 하지만 이곳에서 식물의 습격을 받아 아크 6호는 절벽 아래에 불시착하였고 조사를 위해 나갔던 다른 승무원들도 돌아오지 않게 되면서 혼자가 되어버린 폴리나는 어찌할 방도가 없었기에 인공 동면 장치에 들어가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렇게 포기하고 있었지만 드디어 돌아갈 수 있다며 기뻐하는 폴리나에게 우리 역시 우주선이 고장 나 돌아가지 못 한다는 진실을 전하게 되고 그 사실을 들은 폴리나는 쇼크로 가볍게 기절하게 된다.
키트리는 이런 넓은 행성에서 폴리나 씨의 우주선을 발견할 수 있어서 엄청난 기적이라고 말하자 잭은 토마토를 예를 들어서 설명하길 이 별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것은 한 가운데 벨트 지대 뿐이며 식충식물이나 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곳을 좁히면 두 배가 가까운 곳에 멈춘 건 그렇게까지 기적적인 일은 아니라고 설명해준다. 그렇게 토마토를 비유로 들며 이 행성에 생태계에 대해 설명하는 이야기를 듣고 영감이 떠오른 에리스는 아스트라 호의 고장 난 부분과 아크 6호의 멀쩡한 부분을 서로 도킹시켜서 수리하자는 의견을 내놓게 되고 그 의견을 통해 아스트라 호를 무사히 고칠 수 있게 되었다.
이크리스를 떠나기 전 키트리는 잭과 단 단둘이서 꿈과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된다. 키트리는 잭에게 전에 했던 같이 살자는 의미에 대해서 물어보지만 잭은 말 그대로 배가 안 고쳐지면 여기서 다 같이 살자고 말을 했을 뿐이라고 별거 아니라는 듯이 말하고 이 말은 키트리는 "무신경 무 쓸모 마초 안경!"이라고 놀릴 정도로 잭의 둔감함에 실망을 금치 못 한다.
이후 키트리는 자신의 꿈에 대해 척척 나아가는 잭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꿈도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하고 잭은 꿈이 있다면 응원해줄 테니 한번 향해보라고 말해보지만 키트리는 그런 무신경한 점 때문에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내 꿈은 너의 신부가 되는 것이라고 홧김에 고백을 해버린다. 그런데 잭은 키트리와 결혼할 것을 거의 당연시 여기고 있었고 과거에 약속도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다고 말한다.[13] 키트리는 그런 어릴 적 이야기는 보통 없던 이야기가 되는 거 아니냐는 말을 하지만 잭은 나는 전부터 널 좋아했다며 한 점의 부끄러움도 없이 키트리에게 애정표현 전한다(...) 쨌든 그런 이야기를 나눈 잭과 키트리는 이날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고 둘이 결혼을 약속한지 7일 후(체류한지 11일째 되는 날) 마침내 4번째 행성 이크리스를 벗어나 다음 행성으로 향하게 된다.
이크리스를 떠난 날 밤, 키트리는 폴리나의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피를 추출하면서 B5반 멤버들의 혈액형을 알게 되었는데 자신과 푸니시아의 혈액형이 완전히 같다며 의아해하자 잭은 자신이 DNA 검사를 대신 해주겠다고 말하며 나중에 혼자 두 사람의 DNA 검사를 시도해보는데 그 감정 결과, 놀라운 사실을 깨닫게 된다. 잭은 카나타를 따로 불러 감정 결과를 말해주는데 여기서 잭이 말하길 키트리와 푸니시아는 타인이 아닌 동일인물이라는 충격적인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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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9화
다음 날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잭은 어제 카나타에게 말했던 감정 결과를 다시 발표한다. 다들 감정 결과에 당황하며 혹시 일란성 쌍둥이라던가 푸니가 인공 동명을 했다거나 하는 의견도 제시해보지만 전부 억지로 가정해야 해서 틀릴 것이라고 하고 카나타는 아마도 또 하나의 가설이 정답일 것이라면서 또 한가지 가설을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카나타의 또 하나 가설이란 B5반 멤버 전원이 클론 그러니까 전원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이다. 그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 B5반 멤버는 다 같이 회의를 하면서 자신들의 부모들이 회춘을 목적으로 클론을 만들었고 기억을 이식해서[14] 몸을 갈아탈 생각이었지만 게놈 관리법[15]이 시행되면서 자신들의 처지가 곤란해졌기 때문에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 DNA가 남지 않도록 우주 저편으로 보내 없앨 계획을 세웠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이 말을 들은 키트리는 "볼 장 다 봤다고 죽인다는 거야? 웃기지 마! 그럴 수가... 그런 일이! 우리는... 그릇이었어? 우리는... 엄마를 결코 좋아했던 건 아니야, 하지만 가족에게는 무조건적인 애정이 있고 나는 사랑 받고 싶었어."라며 자신 솔직함 감정을 다 털어놓고 눈물을 흘리며 통곡한다. 그런 키트리의 소리를 듣고 다들 울면서 좌절하지만 우리가 가족이라며 다 같이 돌아가서 모두를 놀라게 해주자는 카나타에 말에 모두 마음을 다 잡고 기운을 차린다.
회의가 끝난 후 키트리는 잭, 푸니시아와 함께 이야기를 하게 된다. 키트리는 "난 지금껏 엄마가 깔아둔 레일이 좋은 일인 줄 알고 따라왔지만 그건 사실 엄마의 눈길을 끌고 싶었을 뿐이었겠지, 전부 거짓말이란 걸 안 지금 왠지 해방된 기분이야."라면서 어느 정도 기운을 차린 모습을 보여준다. 또 푸니는 똑같은 인간이면서 나보다 똑 부러졌다고 말하자 잭은 "인격은 유전만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야, 행동유전학 연구에선 유전과 환경의 영향은 반반 정도라고 하지, 다른 곳에서 다른 부모 밑에서 자란 푸니는 이미 같은 인간이라곤 할 수 없겠지."라고 말하게 되고 키트리는 유전자 같은 것보다 누구와 얽히고 경험하느냐의 따라 자신이 정해진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 여행을 통해 나는 변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이후 잭과 키트리는 무거운 분위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우리가 현재 교제 중이며 후에 결혼할 것이라는 사실을 모두의 앞에서 고백하게 된다. 그렇게 두 사람의 결혼 소식 덕분에 전보다 더욱 활기를 되찾은 B5반 멤버들은 마음을 다 잡고 다음 행성인 갈렘으로 향하게 된다.
이후 마음을 다 잡고 여행을 계속하는 도중 아크 6호의 파츠 덕분에 고쳐진 우주망원경으로 자신의 고향 행성을 보며 다른 멤버들과 함께 다 같이 기뻐한다. 뒤늦게 합류한 폴리나는 저 행성은 지구가 아니니 다시 한번 확인해보라는 말하지만 B5반 멤버는 다 같이 지구가 뭐냐는 듯이 어리둥절해하고 그럼 너희들은 어디서 왔냐는 질문에 "우리들은 행성 아스트라에서 왔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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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10화
서로가 알고 있는 역사와 모성이 다르다는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폴리나와 B5반 멤버들은 서로의 역사를 맞춰보게 되면서 폴리나와 B5반 멤버들이 서로 알고 있는 역사가 다르다는 점, 인류이주계획, 인공 웜홀[16], B5반 멤버가 사실 이주한 지구인이라는 사실, 그리고 자신들은 지구에서 아스트라를 향해 여행 중이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허나 2057년부터 2063년까지 고작 6년 만에 인류가 이주해서 지금과 같은 문명을 개척하기에는 시간적으로 모순이 존재하기에 어른들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의심을 계속하는 중 험악한 분위기가 싫었는지 자세한 진실은 아스트라로 돌아가서 조사하자는 에리스의 말에 이야기를 중단하게 된다.
자세한 진실은 잠시 뒤로 미룬 B5반 멤버는 어느 정도 향해 끝에 5번째 행성인 갈렘에 도착하게 된다. 갈렘은 자연이 풍요롭고 좋은 행성이었기에 B5반 멤버는 별다른 고난 없이 무사히 하루를 보낸다.
다음 날 자객의 정체를 파악한 카나타의 함정으로 자객의 정체가 공개되며 그 자객의 정체는 무려 샤르스였다. 이후 키트리와 나머지 멤버들은 샤르스가 왜 이런 사명을 맡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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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11화
샤르스의 이야기를 전부 듣게 된 키트리와 다른 B5반 멤버들은 샤르스를 설득하고 함께 돌아가자며 그를 용서한다.[17] 그런 모두의 말을 들은 샤르스는 이제 다 체념하고 포기하듯이 인공 웜홀로 자살을 시도하자 카나타가 뛰어들어 샤르스를 감싼다. 샤르스가 급히 장치를 중지시켜서 목숨은 건졌지만, 빨려 들어가 버린 카타나의 오른팔이 잘려나가 버린다. 카나타의 희생에 샤르스는 오열하지만 카나타는 샤르스에게 자신의 오른팔이 되어 내 옆에서 보좌하라고 명하고 샤르스는 카나타의 오른팔이 될 것을 맹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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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12화
키트리는 카나타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마취 없이 저런 격통을 용케 견뎌냈다며 카나타를 칭찬한 뒤 팔을 재결합하는 것은 무리라며 샤르스에게 "반드시 좋은 의수를 사줄 거지? 응? 임금님."이라면서 심술을 부린다. 그런 샤르스는 자신이 용서가 안 되는지 자신을 감금하고 아스트라에 도착하면 경찰에게 넘기라고 말하지만 카나타는 내가 선택해서 행동한 결과이기 때문에 널 원망하지 않는다며 앞으로는 자신을 위해 살라고 한다. 그러다 또 배신당하면 어쩔 거냐는 울가의 질문에 카나타는 그때는 왼팔이라도 내주겠다며 지금 안 믿으면 어쩌냐면서 불만 있는 사람은 앞으로 나오라고 말하지만 울가를 포함해 그 누구도 카나타 의견에 이견을 제시하지 않고 그를 따른다. 그렇게 용서받는 샤르스는 일행들과 같이 현재를 살아갈 결심을 다진다. 샤르스를 용서한 B5반 멤버는 보급이 모두 갖춰진지 10일 뒤에 5번째 행성 갈렘을 떠나 자신의 모성인 아스트라로 돌아가게 된다.
아스트라로 돌아가는 중 샤르스에게 모든 진실을 들은 후[18] 아스트라에 무사히 상륙하기 위해 어찌할지 다들 고민하고 있을 때 에리스는 우선 우리 엄마에게 메일을 보내서 울가가 소개해준 그레이스란 경찰에게 내용을 전달하는 게 어떠냐는 의견을 내보고 다들 이 의견에 따르게 된다.
에리스는 오리지널의 체포 소식을 듣고 무사히 귀환하게 되었을 때 각자 가장 추억에 남는 경험은 무엇이었냐는 말을 꺼내는데 키트리는 이크리스에서 배가 안 움직이게 됐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한다. 그렇게 B5반 멤버는 아스트라에 무사히 상륙 함으로써 긴 캠프 끝에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후일담으로 키트리는 패션 잡지에 화보를 찍었지만 샤르스의 화보가 더 인기가 좋았다고 한다. 잭과는 여행중에 약혼식을 올렸기 때문에 이미 결혼한 몸이지만 자기처럼 예쁜 아내를 아스트라에 냅두고 우주로 나간다는 잭을 생각하며 삐져 있는 상태.
공식 미니 팬북의 언급에 따르면 잭과 한번 사이가 틀어져서 헤어졌다고 한다. 허나 몇 달 후 잭에게서 프로포즈를 받음으로써 잭을 용서하고 재결합 한 뒤 대학교를 졸업하기 직전에 결혼하게 되었다. 의사 면허를 가지고는 있지만, 의사가 되지 않고 졸업 후 전업 주부가 되었다고 한다.
[1]
키트리의 엄마 친구 딸을 입양했다고 한다.
[2]
이로 인해 푸니시아가 울면서 도망갔다가 졸지에 배고픈 용의 표적이 되는 일을 초래했다. 카나타가 급한 대로 창을 던져 용을 쳐죽였지만 말이다.
[3]
가끔 보다 보면 7살 어린 푸니시아가 더 어른스럽다고 느껴질 때가 있을 정도이다.
[4]
사실 캠프 중 갑자기 조난, 그것도 우주 저편으로 조난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상황을 당했다면 키트리 같은 반응을 보이는 게 지극히 정상적이긴 하다.
[5]
B5반 멤버들은 이 우주선을 아스트라 호라고 명명한다.
[6]
에리스를 데리고 돌아올 때 방향이 잘못돼서 우주선으로 돌아가지 못할 위기에 처하지만 B5멤버들이 서로 손을 잡고 카나타와 에리스를 우주선 쪽으로 잡아당겨줘서 무사히 우주선으로 돌아올 수가 있었다.
[7]
빌라버스에 서식하는 익룡같이 생긴 생물.
[8]
처음 빌라버스에 와서 식량 채집을 하던 도중 사용법을 알게 되었다.
[9]
셔무어에 사는 타조같이 생긴 생물로 인간에게 무척 친근하고 먹이를 주면 이를 보답하기 위해 태워줄 정도로 의리가 강하다.
[10]
샤르스는 가혹한 생활이랑 격차가 너무 커서 혼란에 빠졌다고 말한다.
[11]
그렇게도 집에 돌아가고 싶었던 키트리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얼마나 아리스페이드가 살기 좋은 행성인지 알 수 있는 부분.
[12]
물론 아무도 B5반 멤버들이 이크리스에서 조난 중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알릴 방법도 없기에 언젠가 인류가 이 행성을 탐사하게 되는 우연을 기대하며 몇십 년이든, 몇백 년이든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13]
2052년 5월이라고 날짜까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다.
[14]
잭이 말하길 자신의 아버지가 연구한 기억 이식을 이용해 기억을 옮기면 몸을 옮겨 탄 것과 마찬가지가 된다고 말했다.
[15]
모든 인류의 DNA를 정부에 등록해 관리하도록 하는 법.
[16]
초반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구체의 이름으로 이때 폴리나에게 인공 웜홀이 무엇인지 전해 듣게 된다.
[17]
키트리는 "나도 이제 엄마에게 자란 내가 아니야, 푸니랑도 달라, 부모도 유전도 상관없어, 어떤 동료를 만나서 어떻게 사느냐로 얼마든지 바뀔 수 있어."라면서 샤르스를 설득한다.
[18]
역사를 100년 되돌리고 가짜 역사를 만들어냈으며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정부의 요직에 있는 사람들과 빅시아 왕가의 사람들 그리고 100살이 넘는 노인 등 극히 소수의 사람들 밖에 없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