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3 11:26:24

키리히토(오늘부터 신령님)


파일:attachment/키리히토(오늘부터 신령님)/Example.jpg

1. 프로필2. 개요3. 소개4. 작중 행적
4.1. 정체4.2. 인간 키리히토4.3. 대인관계
4.3.1. 아코4.3.2. 히이라기 카야코4.3.3. 야토리4.3.4. 테츠키마루4.3.5. 모모조노 나나미4.3.6. 토모에

1. 프로필

이름 키리히토
霧仁
Kirihito
성별 남성
종족 인간
생일 2월 3일
별자리 물병자리
나이 21세
혈액형 O
신장 172cm
좋아하는 것 과거: 작은 동물
현재: 살갗
싫어하는 것 과거: 싸움
현재: 인파
취미 과거: 스노보드
현재: 독서
성우 스와베 준이치
브랜던 포터
이름 악라왕
悪羅王
Akura-Ou
성별 남성
종족 요괴
생일 불명
나이 불명
신장 185cm
좋아하는 것 진검승부
싫어하는 것 끈적끈적한 것
취미 즐거운 것
성우 스와베 준이치
브랜던 포터
프로필 출처는 공식 팬북 13.5권/ 25.5권

2. 개요

만화 오늘부터 신령님의 등장인물.

3. 소개

미카게 신사 여름 축제[1]에서 토모에의 죽을상이 그려진 여우 가면[2]을 사며 처음으로 등장한 인물. 몬지로(紋次郎), 키쿠이치(菊一)라는 두 식신을 거느리고 있다.

풀네임은 모리 키리히토(毛利 霧仁). 흑발적안이며, 항상 검은옷을 입는다.
파일:tumblr_ni346oHcvb1tjfin6o2_500.gif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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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정체

그의 육신은 소년 시절 산에서 눈사태에 갇혀 죽었다. 하지만 영혼이 그곳에서 악라왕을 만나 자신의 육신을 부탁하고, 악라왕의 영혼이 깃든 현재의 육신이 되살아나게 된다.

4.2. 인간 키리히토

조급하고 생명의 존귀함을 몰랐던 과거의 성격을 후회하는 듯하며, 인간이라면 버러지라 멸시하고 한없이 무자비했던 그 시절과는 달라진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3]
  • 의식을 되찾자마자 본래 육신의 염원대로 어머니[4]와의 말다툼에 대한 사과를 하며, 몇 백년 만에 느끼는 인간의 피부 온기, 빛에 눈물을 흘린다.
  • 나나미가 황천의 음식에 입을 대자 먹지 말라며 돌려차기로 음식을 떨어뜨린다.
  • 자신의 방에 어렵게 황천의 입구를 만드나, 살아있는 사람에겐 치명적인 황천의 독[5]이 새어나오자 부숴버린다. 정황상 인간인 어머니를 위해 부순 것.
  • 한번 죽었던 몸인데다 인간의 몸으론 하기 힘든 일을 반복한 결과 점점 몸상태가 나빠져 괴로워하나 포기하지 않고 황천에 갇힌 자신의 육신을 찾기 위해 애쓴다.
  • 과거에는 지금과는 달리 지나친 쾌락주의자에 쾌활하고 단순솔직한 성격이었으나, 그 경솔한 성격탓에 크게 데인것도 있고 몇 백년을 어둠속에 혼자 갇혀 있었던 탓에 지금의 차분하고 무슨일이든 깊게 생각하는 성격이 된 듯. 다만 토모에를 만나면 앞뒤 생각없이 달려드는 모습 등 옛날 성격이 아주 없어진 건 아니다. 나나미의 정기를 먹어 건강해지고 나나미와 과거에 만난적이 있는 걸 기억해낸 뒤에는 악라왕때의 모습이 적지않게 보인다.
  • 약한 몸이 되고나니 이제야 약자의 입장이 이해되기 시작한 듯하다. 과거에는 나나미가 왜 사람을 죽이냐고 묻자 쉽게 죽는 그 녀석들이 잘못한거라고 말했었다.
  • 분위기 탓인지 눈매 탓인지 원래 키리히토랑 안닮았다. 원래 키리히토는 노란색 눈이다.
  • 107화에 나나미의 정기를 가져갔다. 이에 대하여 독자들은 강간이 아니냐며 논란이 있었지만, 단행본에서는 심의에 따라 부분편집했다.
  • 키리히토의 어머니를 소중히 여긴다. 힘들게 열었던 황천으로 향하는 문을 어머니가 말려들까봐 부순 적도 있고, 나나미 정기를 마시고 생생해졌을 때도 어머니에게 막대하진 않았다. 134화에 자신을 찾으러 왔다가 야토리에게 죽임을 당할 수 있는 상황에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대신 몸을 날려 구하고 어머니에게 자신은 진짜 아들이 아니라고 알린 뒤 사망한다.
  • 인간의 몸으로 지내면서 인간들을 사랑하게 되었으며, 과거 토모에에 대해서도 이제는 이해한다며 화해의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작별한다.
  • 나나미 일행 덕에 환생할 기회를 얻지만 육신이 없다면 100년을 기다려야했던 상황에서 키리히토의 어머니가 자신에게 보내달라 나선 덕분에 같은 어머니에게서 환생한다.
  • 10년 후 마지막화에 토모에와 통화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트윈테일에 도끼눈( 삼백안), 상어 이빨을 가진 흉악한 어린여자아이로 환생했다. 출근해야하는 토모에에게 막무가내로 네즈미랜드에 데려가라고 명령하는 모습은 차분한 키리히토의 성격이 아닌 발랄했던 악라왕의 모습이다. 번외편에서 상세한 모습이 나왔는데, 전생의 악라왕이 어디 가진 않았는지, 자기보다 반년 더 나이 많은 사촌 코타에게 난폭하게 굴 정도로 뻔뻔스럽고 까칠한 성질머리를 가졌다. 이때문에 책가방 빨간 거 빼고는 여자아이 다운 구석이 하나도 없다는 평을 받았다. 코타를 시종일관 겁쟁이라고 부르면서 하던 게임기를 괜히 뺏질 않나, 야구하는데 길바닥에서 산수를 가르쳐 달라고 들이대다가 안풀려서 머리아프니까 다 뒤엎고 성질부리거나, 자기보다 나이 많은 형들이 코타에게 멱살잡으며 시비를 걸어오자 그들에게 바로 죽빵을 날려서 코피 터트리고 울려버린 뒤 늠름한 표정으로 눈을 부라리는 파워 선머슴.

4.3. 대인관계

인물/사건의 중요도에 관계없이 작중 순서대로 배열.

4.3.1. 아코

키리히토의 어머니. 그녀의 모성애는 악라왕이 인간을 사랑하는 걸 배우는 계기가 된다.

4.3.2. 히이라기 카야코

현인신으로서 이즈모 신의에 참석할 자격이 있기에 좋은 말로 구슬리며 부려먹는 대상. 그녀는 그가 이미 살아있는 사람이 아닌 것을 알지만, 그를 사모하기에 그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식신 키우기 대결을 무리하게 벌인다. 그러나 그녀가 결국 대결에서 지고 이용 가치가 없어지자 매정하게 버리고 다른 방법을 찾아나선다.

4.3.3. 야토리

과거부터 케다마라는 이름의 요괴로서 악라왕에게 절대복종하지만, 정작 악라왕은 귀찮아 하기만 한다. 키리히토의 어머니를 성가시게 여겨 해친 일을 계기로 악라왕에게서 증오를 사 버려진다. 그녀로 인해 악라왕이 변했다고 생각해 죽이려는 찰나, 어머니를 감싼 키리히토가 대신 공격을 받아 사망케한다.

4.3.4. 테츠키마루

힘과 권력을 추구하는 요괴로, 그를 꾀어 곤봉[6]으로 요모츠히라사카의 거암문을 부수게 한다. 그리고 그를 이용해 자신의 육신을 황천에서 가져올 생각을 하나, 뜻하지 않게 함께 황천에 들어가고, 풍화된다.

4.3.5. 모모조노 나나미

  • 이즈모 신의에 참석 차 비행기 티켓을 사러 외출한 나나미에게 시비거는 카미오치(타락한 신령)들을 ‘수준 낮은 요괴’라며 한껏 비웃어주다가 한 방 먹는다... 무고한 인간을 건들인 것에 빡친 나나미는 퇴마결계로 카미오치를 물리치고 다친 그의 상태를 살피나, ‘병원보다 더 좋은 치료방법이 있다’며 나나미에게 강제로 입맞춤을 시전한다.
  • 테츠키마루와 함께 황천으로 빨려 들어가다가 뼈와 살이 풍화되기 직전에 그를 구하기 위해 황천에 뛰어든 신령 나나미의 손을 잡아 겨우 살아남고, 나나미가 기절한 사이 그녀의 머리카락을 잘라 팔목에 묶어 자유롭게 황천에 출입할 수 있게 된다.
  • 황천진대신 이자나미에 의해 지하 감옥에 갇혀 또다시 어둠 속에 갇혀 절망하던 찰나, 나나미가 그를 발견하고 환하게 웃자 그녀를 끌어안는다. 그 때 느낀 감정은 ‘따뜻함’.
  • 이자나미의 직속 사자 히오우가 추격할 때, 백부적 한 장만을 가지고도 ‘어떻게든 해보겠다’며 자신을 도망치게 하는 나나미를 인상 깊게 본 듯하다.[7]
  • 현재의 토모에와 연관이 있으며, 나약한 인간의 몸을 갖고서도 남을 위하는 나나미에게 복잡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 듯하다.
  • 나나미가 과거로 날아갔을때, 악라왕의 모습으로 만난적이있다. 함께 수도를 구경했었는데, 나나미가 싫지는 않았는지 묻는 말에 대답도 잘해주고 나나미의 부탁이나 설교도 의외로 잘 들어주었다. 반면 나나미는 처음엔 토모에와 좋은 친구인데다 알고보면 그저 단순하고 솔직한 요괴라고 생각해 좋은 인상을 받지만, 그 후 악라왕이 사람을 죽인 뒤 쉽게죽는 사람이 잘못한거라 말하자 악라왕과 자신은 감각과 생각,가치관이 다르다는 걸 뼈저리 느끼고 악라왕을 무서워하게된다.
  • 수학여행편에서 몸이 안좋은 상태에서 나나미를 만나 기습키스를 한다. 이유는 인간신인 나나미의 정기를 빼앗기위해서였다. 그후, 괜찮아졌나 싶다가 용신의 노랫소리에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서 죽을위기에 처하자 키리히토의 식신이 나나미에게 부탁해 나나미가 키리히토에게 정기를 나눠주게된다. 하지만 나나미의 거부에도 많은 양을 무리하게 뽑아낸 탓에 나나미가 빈사상태가 되고 희미하게 의식이 남아있던 나나미는 키리히토의 모습에서 악라왕을 보고 악라왕의 이름을 부른다. 그순간 키리히토도 오래전 악라왕일때 나나미를 만났던것을 기억해내게된다.
  • 118화에서 악라왕을 부르는 나나미의 목소리와 나나미의 모습을 꿈에서 보면서 눈을뜬다. 산책을 나갔다 마침 물건 사러나온 나나미와 마주치는데, 전에는 쿨시크한 모습으로 나나미를 무시하던 모습과 달리 나나미가 떨어트린 물건을 주워주며 말을 건다. [8] 악라왕을 무서워하는 나나미는 키리히토를 슬슬피하지만 키리히토가 토모에도 자신과 다를바없다는 말에 토모에는 악라왕과 다르다며 반박하고 그런 나나미의 모습의 키리히토가 슬픈표정을 지으며 왜 네 말이 와닿냐는 말을 한다. 본격 플래그가 세워지는 것인가
  • 과거 토모에가 사랑한 여자 유키지의 남편을 죽이고 임신한 유키지마저 죽을 뻔 했었는데, 유키지와 그 남편이 사실 나나미의 머나먼 조상. 하마터면 악라왕때문에 나나미는 태어나지도 못할 뻔 했다.. 집안의 원수

4.3.6. 토모에

  • 되살아난 이후 처음 본 건 들여우로 돌아온 토모에가 전쟁신과 싸워 황천에 나나미와 갇혀 있던 걸 구해준 후다. 토모에에게 칼을 들이대며 나나미와의 관계를 묻지만 그를 알 리 없는 토모에는 그냥 방관한다.
  • 과거 토모에의 절친이었으나 토모에가 저주를 가라앉히기 위해 과거의 기억을 잊어가면서 천천히 잊혀져버렸다.
  • 토모에가 숨겨놓은 중요한 물건을 찾아 망가트린후 토모에에게 "친구, 또 그랬지"라는 말을 듣는 걸 좋아했다고 한다. 나나미는 둘을 좋은 친구라고 표현했다. [9]
  • 토모에나 악라왕이나 서로를 형제처럼 여기며 유일하게 자신과 대등하다 인정하는 사이였지만 토모에가 하찮다고 생각한 인간이 되겠다고 생각하면서 악라왕은 토모에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둘은 각자의 길을 가게되는듯 보였으나...
  • 토모에는 키리히토를 알아보지못하고 수상한 인간쯤으로 여긴다. 108화에선 기세등등하게 토모에에게 말을거는데, 토모에가 그를 지나쳐 뒤에있던 야토리에게 가버리는 굴욕을 겪기도한다. 거의 키리히토 혼자 이를갈며 덤벼들고 토모에는 인간이기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않는 관계였지만 그후, 나나미가 토모에에게 키리히토와 키스했다고 고백한 뒤에 키리히토를 죽여버렸어야했다며 이를 간다.
  • 변한 토모에를 악라왕이 이해하지못하고 격분했듯이, 자신의 몸도 포기하고 인간 어머니를 구하려한 악라왕에게 토모에가 너는 그런 녀석이 아니었다며 소리쳤다. 이에 키리히토는 인간이 되고 어느새 인간을 사랑하게 되었다면서, 토모에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마지막 인사를 남긴뒤 죽는다. 이후 죽은 악라왕의 몸을 차지하려는 야토리에게 격분한 토모에가 잠시나마 야토리에게 악라왕을 빼앗기느니 차라리 자신이 악라왕이 되어버리려고 하기도 했다.

[1] TVA에선 가을 축제 [2] 이 가면은 자신의 두 식신에게 씌운다 [3] 나나미에게 과거의 자신을 만나면 한대 후려치고 싶다고 말했었다. [4] 성우는 나나오 하루히 [5] 이 독에 곁에 있던 식신 몬지로가 죽어버린다 [6] 악라왕 시절의 물건으로, 쥔 자의 수명을 빨아들이기에 악라왕같은 불사신만 이용할 수 있다. [7] 후에 토모에의 죽음이 임박하자 슬픔과 절망으로 무기력한 나나미를 다그치며 이때의 일을 상기시킨다. [8] 건강해진 탓인지는 아니면 나나미가 예전에 자신을 알고있다는걸 알았기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악라왕때의 모습도 심심치않게 보인다. [9] 하지만 그 물건에 여자도 포함되었으니..... 덕분에 토모에가 좋아했던 유키지는 악라왕 손에 두번이나 죽을 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