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시타 나고미

카즈야의 할머니로 신장은 161cm. 카즈야의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이어 편의점 겸 고급술인 준마이다이긴조를 메인으로 하는 주점을 운영하는 돈 깨나 쓰시는 키노시타가의 2대 당주.[1] 카즈야가 병문안 올 때 같이 데려온 치즈루에게 칠순 다이브를 하며 반한다. 카즈야와 치즈루가 자주 엮이게 되는 계기[2]를 만들어준 인물. 나이에 비해 무선인터넷, 영상통화, SNS활동에 적극적이고 무려 칸코레에 빠진 중증 제독.

자신의 병원친구 사유리가 세상을 떠나자 당연히 장례식에 참여했으며 의미심장한 표정과 약간 눈물을 흘린 후 돌아가는데 너무 빨리 돌아가자 카즈야가 놀라며 묻자 오래 있는 건 민폐라며 머지 않아 만날 수 있을 테니라는 씁쓸한 말을 하고 치즈루에게는 강한 아이라는 말과 사유리 닮았다는 말과 카즈야에게 "잘 생각해 보렴. 연인 밖에 해줄 수 없는 일이 분명히 있단다."라는 충고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