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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 주요 캐릭터 ° 언더테일 등장 캐릭터 |
[[언더테일 옐로우|언더테일 옐로우]]의 등장인물 {{{#ffffff,#dddddd {{{+2 클로버'''}}} Clo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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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클로버배경투명.png | |
이름 |
<colbgcolor=#FFF,#2d2f34> 클로버 Clover |
성별 | 불명[1] |
종족 | 인간 |
생일 | 3월 17일 |
관련 인물 | 플라위 (친구) |
첫 등장 | 프롤로그 |
등장 작품 | 《언더테일 옐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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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NDERTALE Yellow - OST 'Justice' |
클로버는 짙은 갈색 조끼와 짙은 파란색 바지(아마 데님으로 추정됨) 아래에 갈색 긴 소매 티셔츠를 입고 금색 버클이 달린 짙은 적갈색 벨트로 둘러싸여 있다. 또한 갈색 신발 한 켤레와 짙은 갈색 모자끈이 달린 밝은 갈색 카우보이 모자를 착용한다. 목 주위에는 파란색 원 패턴이 있는 노란색 두건을 두르고 있다(도트 스프라이트 및 일부 일러스트에서는 체크무늬로 묘사된다).
2. 작중 행적
2.1. 중립 루트
에봇산을 오르는 클로버 |
어두운 폐허에서 플라위를 만나며, 플라위보다 의지가 약하기 때문에 세이브&로드 능력을 가진 플라위가 클로버를 도와 세이브를 대신 해준다.
- [ 스포일러 ]
- 클로버가 어두운 폐허로 추락한 이유는 플라위가 레버를 조작했기 때문이다. 원래는 일절 개입하지 않을 생각이었으나 수많은 리셋에도 불구하고 클로버는 폐허에서 토리엘과 함께 사는 것을 선택했기에[3][4] 개입의 필요성을 느낀 플라위는 클로버를 꼬드겨[5] 토리엘과 싸우고 폐허 밖으로 나오게 한다. 처음에는
상층부 스노우딘과 워터폴을 통한 정석 루트로 클로버를 이끌 생각이였으나, 너무나 약했던 클로버는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고드름에 찔려 죽고, 창에 꿰뚫려 죽고, 레이저에 지져져 번번이 죽는다. 결국 이대로는 답이 없다고 판단한 플라위는 클로버를 상대적으로 쉬운 다른 경로로 이끈 것.[6]
어두운 폐허, 스노우딘 저지대, 듄즈와 스팀웍스를 거쳐 핫랜드에 도착한 클로버는 마틀렛에게 가지 말라는 플라위의 경고를 무시하고 마틀렛을 만난다. 마틀렛은 클로버에게 자신과 함께 살 것을 제안하지만, 토리엘과 같은 사태가 벌어지는 걸 막기 위해 플라위는 마틀렛을 끔살하고 클로버의 영혼을 얻기 위해 싸우게 된다.
언더테일의 포토샵 플라위는 인간 영혼을 6개나 얻은 상태지만 여기선 영혼이 한 개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라위가 더 강하게 공격할 수 있었던 까닭은 클로버가 언더테일의 주인공보다 훨씬 약하기 때문.
클로버는 각 루트의 최종 전투 도중 적의 기억을 들여다볼 수 있는데, 메타 플라위 전투의 1페이즈와 2페이즈 사이에서 플라위(아스리엘)의 울부짖음[7]을 들을 수 있다.
2.2. 불살 루트
마주치는 모든 적에게 자비를 베풀며 나아가기 때문에 스탈로가 큰 돈 들여 사준 와일드 리볼버는 쓸모가 없다. 달라진 점은 스팀웍스에서 세로바가 동행한다는 점.계속 누군가와 동행하기 때문에 클로버 곁에 아무도 없을 때만 나타나는 플라위는 거의 등장하지 않지만 짬짬이 나오며, '사이드 퀘스트', 즉 세로바나 다른 괴물들을 돕지 말고 얌전히 성에나 가라고 설득한다.
로봇들을 하나도 부수지 않고 핫랜드까지 도착하면 난데없이 에드와 스탈로가 출현하고 잠겨있었던 케츠카네 자택을 마틀렛과 함께 조사하게 된다. 추진이 남긴 비디오 테이프를 통해 세로바의 속내가 밝혀지고 뉴 홈에서 세로바와 싸우게 된다.
1페이즈에서는 평소와 같이 탄막을 피하며 싸운다. 불살 루트이기에 20HP로 버텨야만 하는데, 10턴을 버티면 세로바가 피할 수 없는 공격을 써서 클로버의 HP를 00.00001까지 깎아내고 최후의 공격을 하자, 시간이 멈추고 클로버의 영혼이 180도 회전되며 차지샷을 쏴서 세로바를 쓰러트린다. 세로바는 카나코가 만들어준 키츠네 가면을 쓰고, 2페이즈가 시작되며 영혼 슈팅 기능과 대쉬가 해금된다.
가면을 부술 때마다 세로바의 과거회상이 나온다.
첫 번째 회상에서는 세로바에게 유언을 남기는 추진이, 두 번째 회상에서는 실험에 실패해 영혼에 금이 간 카나코가 등장한다.
-
전투가 끝나고 세로바에게 자비를 베풀 경우
깨어난 스탈로와 마틀렛에게 세로바는 클로버가 이겼다고 내뱉으며 좌절한다. 클로버는 그런 세로바를 안아주고, 기운을 차리게 해준다. 세로바가 진정한 후, 마틀렛, 스탈로, 세로바는 클로버를 어떻게 할지 의논한다. 마틀렛은 처음에는 성으로 가자고 하지만, 세로바가 아스고어가 클로버를 죽일 것이라며 제지하기에 막힌다. 이후 스노우딘으로 데려가는 것을 제안하지만[8] 또다시 세로바가 금방 들킬 거라며 지적한다. 셋의 이야기를 듣던 클로버는 고민 끝에[9] 희생을 결심한다. 마틀렛과 스탈로는 기겁하며 다른 대책을 제시하지만, 세로바가 클로버가 진심이라는 것과 우리 의사대로 끌고 다니는 건 아니라고 설득해서 결국 클로버의 의사를 따르며 모두 모여 서로를 끌어안은 뒤 스탈로에겐 총을, 마틀렛에겐 모자를 건네며 작별을 고한다.
마지막에 남은 세로바는 클로버의 영혼을 케이지에 넣고 떠난다. 세로바가 떠난 후, 클로버는 간신히 몸을 끌어 벽에 기댄 후 떨어진 붉은 나뭇잎들 위에서 모험을 끝마친다. 플라위도 그의 정의에 경의를 표하며 리셋은 멈추고 다음 인간을 기다리기로 하며, 에필로그 이후 누군가가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이에 응답한다.
-
세로바를 죽였을 경우
스탈로는 세로바를 죽인 클로버를 비난하며 가버린다. 마틀렛은 세로바가 별로 소중하지 않았기 때문인지 클로버를 끝까지 옹호한다. 세로바의 제지가 없었기에 성으로 향한 마틀렛과 클로버는 알현실에서 아스고어를 만나고 스노우딘에서 세운 계획대로 왕을 설득해보려 하지만 인간을 이미 5명이나 죽인 아스고어는 제대로 된 대책도 없는 마틀렛의 말을 들어줄 리가 없었고, 클로버는 혼자서 아스고어와 싸우지만 결국 패배하여 영혼을 케이지 안에 봉인당하고 만다.
2.3. 몰살 루트
몰살 루트 오버월드 스프라이트[10] |
불살 루트에선 상대가 누구든 정의를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몰살 루트에선 떨어진 인간들에 대한 정의를 실현시키기 위해 행동한다. 몰살 루트에서 클로버는 훨씬 더 폭력적이게 변하지만 모두에게 폭력적인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 싸움을 거는 적에게만 폭력을 행사한다.[13] 아마 이전에 떨어진 다섯 명의 인간을 죽인 것은 전투를 걸어 탄막을 흩뿌리는 적이라고 인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후 와일드 이스트에서 플라위가 구해다 준 리볼버를 얻은 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데, 초반에는 스탈로를 죽이거나 스팀웍스의 문 잠금장치를 부수는 정도였지만 가면 갈수록 발전기를 쏘고[14], 액시스의 왼쪽 눈을 쏴버리는데다가 플라위에게 퍼즐을 해결하라고 반쯤 강압적인 태도로 나서기도 한다.
그러나 액시스와의 전투에서 프로그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인간을 무력화할 수 밖에 없었다는 액시스의 망언으로 인해 남아있던 인내심을 모조리 상실한다. LV12에서 한계에 도달해[15] 아무리 폭력을 행사해도 오르지 못한 채 정체되어 있던 LV가 순식간에 15까지 상승[16]하고 다른 루트와 달리 차지샷이 강화된 레이저빔을 쏴 액시스를 반갈죽하고 LV가 19까지 오른다.[17]
이때부터는 의지가 너무 강해져 내레이션이 1인칭으로 전환된다.[18] 엘리베이터를 타서 성으로 직행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UG 아파트 옥상으로 향한다. 마틀렛의 말을 끊고 곧장 전투에 돌입하자 마틀렛은 고결 혈청을 스스로에게 주입하여 몰살 루트의 최종 보스로 각성한다.
1페이즈에서 마틀렛의 HP를 전부 깎으면 마틀렛의 과거 회상이 나온다. 추진이 왕실 근위대에 취직한 마틀렛에게 인간은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마틀렛은 추진의 말을 되뇌이며 알피스의 연구소로 들어선다.
2페이즈가 끝난 뒤 고결 혈청에 있던 의지의 부작용으로 녹아내리는 마틀렛을 죽여서 LV 20을 달성한다. 직후 플라위가 나타나, 소란을 피운 탓에 성이 봉쇄되었을 것이며, 네
플라위를 죽인 뒤, 클로버는 뉴 홈을 지나서 아스고어에게로 간다.[22] 클로버가 저지른 학살에 분노하는 아스고어에게 클로버가 영혼을 보란듯이 내놓자, 아스고어가 즉결처형으로 던진 붉은 삼지창이 영혼에 부딪치자, 역으로 삼지창이 산산조각난다. 경악하는 아스고어를 향해 LV 20의 레이저빔을 발사해 흔적도 남기지 않고 소멸시킨 후 그의 영혼을 얻고는, 5명의 인간 영혼과 함께 지하세계를 빠져나간다.
실종된 5명의 인간이 어떻게 됐는지 알아냈으니 본래의 목적을 달성한 데다 본작의 결말들 중 유일하게 생존한 채로 탈출했으니 그에게서 있어서는 나름의 해피엔딩일지도.
3. 능력
무기는 장난감 총과 와일드 리볼버, 방어구는 해진 모자와 멋진 모자로 고정이다.[23] 대신 탄환과 장신구를 통해 AT와 DF를 올릴 수 있다.4. 여담
- 이름은 언더테일의 포토샵 플라위 전투에서 노란 영혼이 네잎클로버를 주는 것에서 유래.
- 지하에 떨어진 첫 번째 인간과 유대 관계를 맺지 않는다. 그에 따라 이름도 플레이어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으로 클로버가 된다.[24]
- 가장 좋아하는 바지 색깔은 네온그린이다.[25]
- 클로버에게 설명을 하는 내레이터가 누구인지가 애매하다.[26]
- 언더테일/델타룬의 주인공과 달리 플레이어에게 조종당하지 않는다. 게임에서 어떤 선택을 하든 클로버가 직접 한 것으로 간주된다.
- 몰살 루트에서는 눈이 가려지고 그림자가 드리워지는데, 이는 지니스 마틀렛의 2페이즈 모습을 연상시킨다. 눈이 먼 정의를 상징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 왼손잡이로 보인다. 인트로에서 포스터를 들고 있는 손도, 오버월드에서 총을 뽑는 손도, 불살 엔딩에서 벽으로 기어가는 손도 왼손이다.
- 비좁은 생활 환경은 불쾌한 기억을 불러일으키며,[27] 과거에 집에서 요리나 설거지를 했다.[28][29] 또한 가족과 헤어졌으며, 고양이를 좋아하고 버터스카치보다 시나몬을 더 좋아한다.[30]
rivals of Aether - Clover Trailer Music |
- Rivals of Aether의 클로버 트레일러 뮤직
5. 2차 창작
언더테일의 인간들처럼 외관이 상당히 미화되는데,[31] 대체로 여성처럼 보이는 프리스크, 차라와 반대로 남성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다. 플라위와의 조합명은 럭키패치(Luckypatch), 차라와의 조합명은 코코아파우더(Cocoapowder)이다.
[1]
3인칭으로 They/Them를 사용하며 사람에 따라 해석의 여지가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텀블러 언급
[2]
구레나룻이 상당히 길지만 오버월드 스프라이트에서는 짧게 묘사된다. 끝부분이 말아올려진 뒷머리는 스프라이트에서도 적용된다.
[3]
언더테일에서 토리엘이 '모든 아이들이 떠나려고 했다'고 말하는 부분을 생각하면 씁쓸하다.
[4]
이 때 클로버는 어린아이들이 입는
줄무늬 옷을 입고 있다.
[5]
아마 클로버가 지하세계로 온 소기의 목적인, 실종된 인간 구출을 언질했을 가능성이 크다.
[6]
떨어진 방에서 5분간 기다리면 토리엘이 내려주는 밧줄을 타고 올라가려 하자 게임이 리셋되는 이스터에그가 이를 암시한다.
[7]
꽃의 모습으로 막 깨어났을 때와 여러 번 리셋하며 마음이 망가져가는 모습
[8]
실제로 이랬으면 플라위가 개입했을 것이다.
[9]
지하에서 만난 이들의 이야기를 회상하며, 영혼을 빛낸다.
[10]
어두운 폐허에서 킬 카운트를 채울시 바뀌는 스프라이트.
[11]
언더테일 옐로우에선 몰살 루트를 타더라도 남은 적의 숫자를 알 수 없는 대신에 7마리 남았을때부터 이 노래가 재생, 남은 적의 숫자가 줄어들수록 노래의 피치와 속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적의 남은 숫자를 추측할 수 있다.
[12]
이 'Enemy Retreating'은 이후 타 보스들과의 전투 OST에서도 들을 수 있다. 단, 마틀렛과의 1차전인 'Apprehension'에선 들을 수 없다.
[13]
마틀렛이 항복하자 무기를 내리는 모습, 동쪽 광산의 엘리베이터에서 동승한 괴물을 죽이지 않는 것, 그리고 모를 죽이지 않고 겨냥만 하는 모습을 통해 알 수 있다.
[14]
별 의미 없는 짓이었기에 플라위가 핀잔을 준다.
[15]
클로버는 근본적으로 프리스크보다 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강해지는 데에도 한계가 있는 듯. 그동안 클로버가 프리스크보다 상대적으로 덜 폭력적이었던 것, 즉 살의가 적었던 것도 한몫한다.
[16]
몰살 루트의 클로버는 인간을 죽였을 괴물들을 죽이고 다녔는데 액시스가 스스로 인간을 죽였다는 사실을 밝혔기 때문에 다른 괴물들 보다도 폭력을 행사하고 싶은 마음이 훨씬 강력해진 것이다.
[17]
EXP는 그대로 200만 지급된다.
[18]
화면 상단에 노란 글자로 출력되며, 플라위의 의지보다 클로버의 의지가 더 강해서 플라위가 가지고 있던 세이브&로드의 능력을 빼앗기 시작했다는 연출이다.
[19]
클로버를 이용했음을 자백해버리는 장면.
[20]
클로버가 죽는 것을 몇 번이고 지켜보는 게 최고의 기억이었다고 한다.
[21]
많은 유저가 이 때 총알로 플라위 자신이 준 친절 알갱이를 쓴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최후다.
[22]
플라위의 우려와는 달리 봉쇄되어있지 않다... 원작의 몰살 루트도 마찬가지.
[23]
언더테일과는 경로가 완전 다르기 때문에 이전에 떨어진 인간들의 유품은 얻을 수 없다.
[24]
프리스크는 이름이 밝혀지기 전까진 플레이어의 아바타라는 가설이 있지만 그에 반해 클로버는 자아를 가진 하나의 캐릭터로 묘사된다.
[25]
오아시스 골짜기에서 빨랫줄에 걸린 바지를 확인하면 알 수 있다.
[26]
언더테일에서는 차라라는 설이 유력하지만, 여기선 뚜렷한 실마리가 없다. 다만 차라 내레이터 설도 몰살이 아닐 경우엔 반론이 없진 않아서 그냥 내레이터거나 혹은 짜증나는 개 설을 따를 경우 제작자가 될 가능성도 있다.
[27]
파이스티 포 오두막의 소파
[28]
케츠카네 자택
[29]
스팀웍스의 소스보그도 클로버의 요리 재능을 칭찬한다.
[30]
UG 아파트 뒷골목
[31]
지긋지긋한 바가지 머리도 아닌 데다 옷도 줄무니 티셔츠가 아니라서 어찌 보면 이는 당연한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