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6-16 00:08:01

클로드 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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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1. 개요

작안의 샤나에 등장했던 플레임헤이즈.

2. 상세

인간 시절엔 가족을 이루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었지만, 아들이 결혼할 때 무리가 난입, 당사자들과 하객들까지 잡아먹는 참사를 목격하고 홍세의 왕 카임과 계약해 무리를 쫓게 된다. 이후 복수를 마치고 아내와 딸에게 가보니 그녀들은 자신은 물론 아들과 약혼녀까지 기억하지 못했는데, 그럼에도 그는 자신을 잊어버린 가족들의 주변에서 도움을 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려주고 떠나기 전 아내에게 유사시 쓰라며 (과거 영원한 연인에게 위급할 때 쓰라고 받은) 히랄다라는 보구를 전해주나, 평범한 인간이 보구의 힘을 감당할 수 없었기에 그녀가 이걸 쓰지 못하리라 여겼다. 하지만 그녀는 이후 알음알음 진실을 깨닫고 딸의 결혼식 당일 이걸 사용해 영원한 연인을 불러낸 다음 그를 저지해 달라는 말을 끝으로 산산히 부서지게 된다.[1]

한편 이 사실을 모르는 테일러는 레볼루시옹에 입단해 사라카엘, 도그, 단탈리온과 그 조수인 칸타테 도미노와 함께 하와이에서 거사를 진행하려다 사레 하비히츠부르그 키아라 토스카나, 그리고 한때 그의 아내였던 여자의 뜻을 이어받아 그를 저지하려고 온 영원한 연인에 의해 저지, 그 후 그 연인들에게서 진실을 전해듣고 더 이상 싸울 동기를 잃고 '피식' 하는 소리와 함께 계약을 해지해 사망한다.
[1] 다만 이후 요시다 카즈미가 이걸 쓰고도 무사한 것과 피레스의 언급을 보면 그녀는 존재의 힘 특유의 영향력을 감당하지 못했기에 그렇게 된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