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bordercolor=#6441a4> |
2021 자낳대 시즌 2 참가팀 및 경기 일정 |
<colbgcolor=#6441a4> 팀 | A조 | 갱식당 | 이딴게이밍 | 중력쫀나빞삼 |
B조 | 족가핵 | 세.나.각 | 낭만고등학교 | |
일정 |
쇼케이스 (5/16~5/22) |
경매 (5/24) |
스크림 (5/24~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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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스테이지 (6/3~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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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 토너먼트 (6/5~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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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
캡틴잭 경매 포인트 오류 ·
참가자 검증 실패 논란 · 자낳대 디스코드 유출 해프닝 |
1. 개요
{{{#ffffff 이딴게이밍}}} | ||||
TOP |
JGL |
MID |
BOT |
SPT |
얍얍 이딴게 3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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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면수심 이딴게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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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클릿 이딴게 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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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땅 이딴게 2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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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땅 이딴게 공주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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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colbgcolor=white,#191919>
크캣 이딴게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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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
소우릎 이딴게 산삼받먹 탑,버리정글[a], 백색말처럼미드[a], 울프바텀+서포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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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코치: 롱다리탑[3], 래퍼드탑, 미드, 세이호벤픽 전략 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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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자낳대 시즌 2 출전팀 이딴게이밍( 크캣 팀)에 대한 문서이다.
2. 경매 결과 평가
전시즌 너네얍칸푸의 상위호환. 정글과 원딜에 포인트를 투자하지 않겠다는 전략을 들고와 얍얍과 네클릿, 민땅에 포인트를 투자했다. 철면수심이 마지막에 나온 덕에 적당한 가격으로 영입하면서 상체를 매우 강력하게 꾸리는데 성공했다.지난 HPX의 구성원이었던 얍얍, 소우릎, 크캣이 한자리에 모였고 민땅은 쇼케이스때 자신을 챙겨준 철면수심과 한팀이 되고 싶어했는데 역시 한 팀에 모이게 되었다. 또한 민땅이 크캣과 소우릎의 오랜 시청자였다는 것이 밝혀져 경매전 부검을 당하기도 했다. 유나땅은 경매전부터 닉네임을 니네원딜유나땅으로 변경했는데, 실제로 너네얍칸푸 출신 얍얍&네클릿과 한팀이 되었다.
크캣은 그냥 솔랭전사라 팀게임을 생업으로 삼던 다른 감독들에 비해 코칭실력이 부족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발품을 팔아가며 전 아프리카 챌린저스 출신의 정글, 미드 코치를 영입했고, 경매 이전에 산삼을 보내며 영입한 소우릎이 탑 코칭을 담당하게 되었다. 그나마 같은 T1 소속 스트리머인 울프가 합류하며 급한 불은 진화한 모습.
3. 연습기간
3.1. 0일차(24일)
경매 직후 플레임팀과 스크림을 가졌다.1세트 탑에서 라인전의 우위를 가져갔고, 바텀이 바루스와 자이라 조합으로 라인전에 강점을 뒀지만, 초반갱에 1킬을 주고 시작하여 효과를 보지 못했다. 또한 비교적 미드 하위픽이였던 왜냐맨이 좋은 경기력과 오더로 경기를 압도해 패배했다.
2세트에는 좋은 모습을 보이며 비등하게 플레이했다. 하지만 탑에서 강소연이 얍얍을 상대로 솔킬을 먹었고, 킬을 먹으면 무서워지는 잭스에 의해 갱승을 2번 당하며 사이드 주도권을 뺏긴다. 그로인해 오브젝트를 내주며 패배했다.
3세트에는 초반 여러 교전에서 정글이 성장하며 킬스코어도 비슷하게 가면서 오브젝트도 챙기는 모습이 보였다. 그러나 또 탑에서 얍얍이 강소연에게 솔킬을 따였고, 아칼리를 잡은 강소연이 한타에서 원딜을 노리는 플레이를 성공시키는 등 탑차이가 벌어지며 아쉬운 플레이로 패배했다.
경기력의 차이가 있었고 스코어 3:0으로 스크림이 마무리 되었다.
이후 큐베팀과의 단판 스크림을 진행했다. 류제홍의 음주롤로 인해 바텀 듀오가 미스 포츈과 세라핀을 꺼내 라인전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였고, 철면수심과 네클릿이 같이 돌아다니며 적극적으로 교전, 얍얍도 룩삼을 상대로 우세하면서 승리했다.
3.2. 1일차(25일)
큐베 팀과의 스크림이 예정되어 있다.1세트에서 아니나다를까 류제홍의 베인에 바텀이 그냥 박살나버리고, 탑의 얍얍도 룩삼이 롤 인생 통틀어 5판 미만으로 해봤다는 다리우스를 상대로도 솔킬을 따이며 같이 박살나버렸다. 충격받은 얍얍은 그멍표를 짓고 있다가 탑 코치인 소우릎이 들어와서 '확실히 룩삼님이 잘하긴 하네요~'라고 하자 침울해했다.
그 후 스크림을 계속해서 오늘 통산 총 1승 4패를 기록했다.
피드백 과정에서 솔랭전사 출신 초보 감독의 미숙함이 고스란히 나타났다. 팀의 커다란 전략 수립이나 피드백의 효율, 우선순위 측면에서 좋지 않은 모습이 나타나며 선수들이 감독의 피드백에 혼란을 겪고 있다. 먼저 "우리가 이렇게 저렇게 하자" 고 큰 그림을 잡아주고 그 그림을 잘 지켰는지를 본 뒤 어느 정도 그림을 그릴 줄 알게되면 그제서야 세부적인 움직임을 봐주는 식으로 가야하는데 이제 결성한지 하루된 팀에게 지나간 장면을 한 장면씩 끊어서 보여주곤 "이 장면은 이렇게 하는게 맞았다"는 식으로 피드백을 하니까 선수들이 피드백을 들어도 그냥 거기서 끝이고 다음판에 새로운 장면이 나오면 백지로 돌아간다. 이 탓에 잠시 봐주기로 했던 울프가 적극적인 감독 코칭을 실시하며 꽤나 본격적인 코칭을 보여주었다.
첫 2일이 지났을 뿐이지만 9판을 한 스크림에서 2승 7패라는 처참한 성적[1]을 보였다. 중구난방인 팀 콜과 엇갈리는 오더, 얍얍의 끝 모르는 저점을 찍고있는 경기력, 중심을 잡지 못하는 팀 코칭, 상체 멤버들의 극심한 폼 저하등 모든 악재들이 맞물려 당초 3-4위권이란 예상과는 달리 강력한 꼴찌후보로 급부상하는 중.
3.3. 2일차(26일)
캡틴잭팀과의 스크림을 진행했는데 얍얍에게 시그니쳐 픽인 갱플랭크와 세트를 쥐어 주었지만 중력과의 라인전에서 오히려 따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한동숙에게 밀린 중력에게 조차 우위를 보여주지 못하고 무너졌고 2경기는 그나마 팀 차원에서 어느정도 따라가는 그림이 나오기도 했지만 결국 따로 노는 궁 콤보로 인해 또다시 무너지고 말았다.2일차지만 여전히 확실하게 뭐를 해달라는 식의 오더가 아닌 봐줬으면 좋겠다는 식의 애매모호한 오더와 결정적인 상황에 엇갈리는 오더로 인한 사고로 인해 분위기가 다운되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뭔가 보여줘된다는 압박감이 생기면서 얍얍을 비롯한 모든 팀원들이 본인들의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얍얍이 심리적으로 몰렸는지 본인의 시그니처 픽들을 쥐어줘도 본인의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개인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소우릎 대신 온 PS팀의 롱다리는 얍얍에게 강하게 피드백했다.[2] 이런 상황에서 네클릿이 워낙 팀원들의 사기가 떨어져서 승리 플랜을 극한으로 빡빡하게 운영하다보니 팀원들이 따라가기 조금 벅찬 상황이 벌어져 결국 사고가 발생하게 되고[3] 이 상황을 뒤집기 위해 충동적인 오더가 나오게 되어 결국 팀의 패배로 귀결되는 상황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현재 사기가 너무 떨어져서 이길때도 텐션이 낮아 안타까운 상황.
추가로 뉴클리어 팀과의 스크림을 진행했는데 두팀다 최근 전적이 워낙 안좋아서 서로를 보약으로 여기고 있는 상황. 1경기 초 중반까지는 또 패배의 색이 또다시 보였지만 텔로 인한 한타 승리에 이은 바론을 먹으면서 역전 결국 이 이득을 잘 굴려서 간만에 승리를 하게되었다. 2경기는 간만에 탑 미드 캐리가 성공적으로 되고 중반부터 바텀차이까지 폭발하면서 한타 때마다 합류 차이가 꾸준히 나면서 결국 승리.
다행히 이번 스크림에서 승리하게 되면서 어느정도 자신감을 되찾은 모습이 보여 주었지만 여전히 문제점들은 그대로인 상태다. 팀의 기둥인 상체가 폼만 회복한다면 기본적인 실력이 있기 때문에 중위권 이상 팀들과의 스크림에서도 해볼만한 전력.
3.4. 3일차(27일)
팀 외적 이슈가 네클릿에게 발생했다. 네클릿에게 자낳대 섭외 미스 관련 항의가 빗발쳤고, 네클릿은 이날 방송 처음부터 해당 이슈에 관한 해명을 해야 했다.캡틴잭 팀과 스크림을 진행했다.
첫 경기는 탑과 미드가 라인전 단계부터 무너졌던 이전 경기와 달리 모든 라인이 주도권을 가지면서 유리한 상황이었으나 바론 스틸을 시작으로 한타에서 반복해 패배, 역전당했다. 유리한 상황이 익숙지 않아 다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었다.
두번째 경기는 피드백을 바탕으로 나아진 모습을 보이면서 승리했다. 상체가 강하고 바텀이 뉴비라 약한 팀이라는 처음 인식과는 정반대로, 게임을 하면 할수록 바텀 캐리팀이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원딜과 서폿의 대활약이 두드러지며 처참한 1, 2일차의 경기력보다는 많이 좋아진 모습이다. 그러나 얍얍과 네클릿의 경기력은 아직도 기대에 비해 엄청난 기복을 보이며 수준이하로,[4] 아직도 이슈가 터진 뉴클리어팀을 제외하곤 최약체라 할수 있다. PS팀의 롱다리와 얍얍의 시청자들이 포기하라한 얍얍의 세트를 오로지 코치인 소우릎만이 가능성이 있다고 믿어 주었고 라인전에서는 고전했으나 한타에서는 아래의 움짤과 같은 활약을 하며 향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5]
캡틴잭 팀과 한 경기는 다 이긴 경기를 운영미숙으로 놓치고, 두번째 경기는 결국 한타에서 대승하며 가져가면서 타팀과의 전력차를 상당히 줄여나가고 있다.
스크림이 끝나고 코치진과 5대5 매치를 진행한 뒤, 봇 듀오는 크캣/울프를 끼고 2대2 펑고를 반복했다.
팀 이름에 대해서도 '철수네땅땅감자'와 '이딴게이밍'으로 2가지가 나왔는데 둘 중 하나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3.5. 4일차(28일)
스크림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취소되었다. 이에, 휴식이 필요한 사람은 휴식을 하고 개인 연습이 필요한 사람은 개인 연습을 하기로 했다.미드 네클릿과 정글 철면수심이 듀오로 호흡을 맞추는 중에 바텀 듀오와 감독이 합류해 5인 자랭을 했다. 같은 시각 탑의 얍얍은 탑 코치 소우릎과 함께 비공개 연습을 8시간을 했다. 연습이 끝나고도 얍얍은 홀로 솔랭으로 4판을 돌렸고 모두 승리했다.
3.6. 5일차(29일)
유나땅이 개인사정으로 인해 10시부터 참여해서 소우릎코치를 끼워서 자랭을 돌렸다.[6] 2판을 진행했는데 모두 초반에 우세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했다.캡틴잭팀과 다시 스크림을 진행했다. 아직도 엇갈리는 콜에 합이 맞지 않는 상체, 특히 세트의 스킬과 특성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얍얍의 트롤에 가까운 경기력[7]으로 기 한번 못 펴보고 압살당했다.
두번째 게임은 첫 게임보다 더 처참히 압살당했다. 상대팀인 캡틴잭이 이판은 피드백할 것이 없다며 체급차가 느껴질 만큼 그냥 손쉬운 승리라고 대놓고 말할 정도.[8]
안 그래도 뉴클리어 팀과 더불어 최약체로 꼽히는 전력인데 이를 컨트롤 해야할 감독조차 초보여서 상황이 개선될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하다. 피드백시 이 팀의 큰 운영 방향은 아직도 전혀 소통이 되지 않고 있다. 큰 그림 정립을 코칭스탭이 잡아주질 못하니, 운영에서 초반에 유리해도 오더가 전무해 그냥 휩쓸리는 게임을 거의 매번 하고 있다.
특히 메인오더와 소통의 부재, 수동성은 생각 이상으로 심각하여 스크림이 사실상 솔랭게임으로 착각이 들 만큼 운영과 오더가 아예 없다시피 한 수준. 예상외로 선전해 주는 바텀듀오만이 제 몫을 하고 있지 상체 멤버들의 경기력과 합은 처참한 수준이다. 조편성 둘째날 경기력 그 이하를 시전하며 조 최하위가 기정사실화되었다 할 수 있다.
강호 플레임팀과 스크림을 바로 가졌다. 첫경기는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킬스코어 11:3으로 출발하며 탑-미드-정글에서 사실상 질수 없는 구도로 압살하며 넥서스만 깨면 이기는 단계까지 간 게임을 무지성 미드 억제기 공성, 무리한 쌍둥이 다이브, 4용 막아보겠다고 적 한가운데로 탄 네클릿의 텔포 등 어처구니 없는 운영미숙으로 역스윕당했다. 게시판과 채팅창에서의 반응도 엄청나 "이걸 진다고?" 로 도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얼마나 심각하냐면, 팀 분위기가 좋으면 농담을 하는 소우릎도 사태의 심각성을 알았는지 감독인 크캣 다음으로 전체 피드백을 매우 진지하게 했을 정도.
2경기는 여기서 힘이 빠졌는지 무난하게 또다시 운영이 갈리며 완패. 뉴클리어 팀과 함께 최약체로 분류됨은 물론, "이번 자낳대 4팀 출전이죠?" 라는 조롱까지 등장했고 뉴클리어팀과 다시붙어도 질 것같다는 의견이 상당수일 정도로 최악의 상황을 끊임없이 갱신하고 있다.
중간을 지난 자낳대 연습과정에서 이 팀의 가장 큰 문제점은 포인트를 가장 많이 먹은 두 사람의 부진. 그렇다고 다른 팀원들이 지게를 짊어질 수 있느냐? 그것도 아니다.
얍얍은 이전 자낳대 시즌들과 마찬가지로 라인전을 자신이 이기면 말이 많아지고 오더가 늘어나지만, 반반가거나 라인전을 지게 되면 여전히 입을 열지 않고 있다. 다행인 점이라면 같은 조 라인전 상대들이 한동숙, 중력이라 라인전을 이길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오늘 진행한 캡틴잭팀과의 2경기처럼 모데카이저로 나서스를 초반에 압살했음에도 굴리는 법을 몰라 패배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 현실.
네클릿은 라인전, 오더 두 개 중 하나만 가능하다. 라인전이 빡세서 라인전에 집중해야하면 아예 입을 열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어처구니없게도 오더가 100포인트와 65포인트인 정글, 서폿에게 치중된다. 본인은 이런 상황도 겪어보고 저런 상황도 겪어봐야 알 수 있다고 입을 최대한 열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 전혀. 이번 플레임팀과의 2연전에서 무지성 텔 두 번으로 패배에 쐐기를 박아넣었는데, 솔직히 나중에 완전히 해동이 된다고 하더라도 정확한 오더를 보여줄까에는 '글쎄?'라는 의구심이 드는 것이 현 상황이다.
그렇다고 바텀 캐리로 갈 수도 없다. 정말 놀랍게도 총합 65포인트의 바텀이 1일차에 크캣감독이 '바텀은 버리는 거다'라고 해서 아예 사리기만 한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경우 반반을 갔다. 라인전 상성에 따른 밀고 당김은 존재하겠으나,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 픽을 쥐었을 때는 항상 라인 주도권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정글은 바텀갱을 거의 시도하지 않고, 경험치도 버리고 미드, 정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올라가는 서포터라 항상 원딜은 방치된다. 그러다보니 초반 5분정도까지 비등비등했던 바텀은 10분이 넘어가면 어느새 원딜 cs가 30~40개씩 차이가 나버리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유찰원딜에게 '진짜' 원딜을 하라고 하고 캐리를 하라고 하는 것은 너무 양심없는 짓이다.
게다가 이날 스크림에서 유일하게 스노우볼을 굴리는 방법을 알고 있던 사람은 서포터였는데, 그 서포터가 한 오더를 따른 경우는 네클릿과 철면수심, 얍얍이 딱히 다른 방법이 생각나지 않을때 뿐이었다. 또한 서포터 본인도 티어가 높은 네클릿 말이 맞겠지하며 의견을 크게 내지 않다보니 서포터가 가지는 무게감이 현저히 떨어진다. 그리고 플레임팀과의 1경기 이후 바텀 2:2 피드백에서 '내 오더가 맞는 것 같은데, 내 말에 다들 따라줬으면 좋겠다' 라는 말이 나왔다. 크캣 감독은 팀원들 모이면 강하게 전달하겠다라고 하고 2경기를 위해 디코방을 옮겼다. 그러나 모두 모인 자리에서 크캣 감독이 한 말은 '여러분 오더 좀 잘 따라줍시다.'였다...
철면수심은 정글 캠프 너프 전 정글링을 현재까지 보여주고 있다. 현 바뀐 정글 메타에서 무조건적인 풀캠보다는 다시 변칙적인 갱, 카정같은 본인 성장이 아닌 상대정글과 라이너를 죽이면서 게임을 유리하게 만들어나가는 판을 짜야하는데, 일단 본인 정글에 캠프가 남아있으면 그걸 먹으러 간다. 20분이 넘어서도 미드에서 서포터와 함께 시야싸움을 하지않고 본인 정글의 돌거북을 먹으러 가니 말은 다 했다고 본다. 그리고 항상 오브젝트 싸움할 때 없는 강타도 큰 문제다. 한타싸움이 나면 일단 파란강타를 적에게 쓴다. 한타를 크게 이긴 경우는 상관이 없겠으나, 한 명을 짜르고 오브젝트를 가거나 둘 이상이 살았는데 정글러가 살아남은 경우에도 강타가 없다. 문제는 이걸 본인도 문제라는 것을 알고 있고, 끊임없이 이야기하는데도 무의식적으로 쓴다는 것이다. 거기다 최악의 문제는 초반에 이득을 봐서 잘크고나서 어이없는 급발진으로 던지는 경우가 너무 많다. 역전패당한 경기의 대부분이 정글의 무모한 무빙으로 인한 객사와 어이없는 진입으로 인한 한타대패였다.[9] 저번대회까지만해도 모자란 피지컬을 훌륭한 상황판단으로 보충하면서 MVP까지 차지했던 모습은 사라지고 이번 대회 최악의 정글이란 평가를 받고있다.
오더의 측면에서는 너무 이득충이라는 것인데, 한 번 싸워서 이기고 나면 집을 갔다가 캠프를 돌고 다시 라인 개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캠프가 남아있으면 일단 캠프를 돈다. 그러다가 재차 오브젝트 싸움이나 갱을 가야하는 상황이면 반피 남은 채로 또 싸움을 하러 간다. 물론 골드 정글에게 빡빡한 스노우볼을 굴리게 만든 네클릿의 책임이 크다. 그러나 앞으로도 계속 초반 라인전 오더를 철면수심이 맡을 것이라면, 제대로 된 스노우볼링의 숙지는 필수가 될 것이다.
한편, 동갑이지만 말을 놓지 않고 있는 크캣과 소우릎이 방종 후에 디코로 말을 놓기로 했다고 한다. 이때 디코로 들어온 강소연이 소우릎에게 펑고를 해달라고 해서 펑고를 해줬다고 한다. 모데vs아칼리, 가렌vs모데, 가렌vs잭스, 그웬 강의.. 근데 이러고 강소연은 아무런 보답을 하지 않고 잭스 장인에게 잭스 배운다고 갔다고 한다.[10][11]
3.7. 6일차(30일)
당초 계획대로 휴식일로 지정되었다.유나땅은 새로 생성한 부계정을 30레벨까지 찍는 작업에 주력했고, 탑 코치 소우릎은 개인 방송을 진행했다. 이외의 인원은 휴식을 취했다.
민땅과 철면수심, 얍얍은 각각 본캐로 솔로랭크를 돌렸다.
다음 날 감독인 크캣은 철면수심, 민땅과 디코로 피드백 겸 상담을 했다고 밝혔다.
3.8. 7일차(31일)
플레임 팀과 저녁 7시에, 뉴클리어 팀과 밤 11시 30분에 스크림이 예정되어 있다.오후 무렵부터 래퍼드가 전 소속팀 선수인 얍얍과 네클릿에게 조언을 했다.[12] 특히 얍얍에게는 템트리나[13] 라인전 팁 등 여러가지를 코칭했고, 이 장면을 탑 코치인 소우릎이 지켜보았다.[14]
플레임 팀과의 1경기, 상대가 잭스-럼블-루시안이라는 강한 상체 조합을 뽑았음에도 미드 갱킹으로 킬을 내며 이득을 보더니 전령까지 가져가면서 초반 스노우볼을 굴렸다. 바텀은 상체에 턴을 쓰는 타이밍에 잘 사려주면서 상대가 할 게 없게 만들었다. 용은 몇 번 내주긴 했지만 근방의 교전을 전부 이기면서 네클릿의 빅토르가 급성장했고, 강소연의 잭의가 스플릿 푸쉬로 흔들었으나 본대의 큰 힘 차이로 인해 잭스를 막아내고 승리했다.
2경기 역시 초반을 유리하게 시작했으나, 용 싸움에서 오리아나 포커싱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강소연의 레넥톤을 잡지 못해 대패했다. 이후 중반에 레넥톤을 잘라내긴 했으나 오리아나와 럼블이 묵직하게 성장해 운영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집중력이 떨어졌는지 네클릿의 오더를 듣지 못하고 짤리는 등 부주의가 겹친 끝에 바론과 장로를 모두 내주고 패배했다.
3경기는 얍얍이 모데카이저를 꺼내 강소연의 잭스를 상대했는데, 네클릿과 철면수심이 한 번씩 개입하여 잭스에게 2데스를 안겼다. 망한 잭스는 게임 끝까지 모데카이저에 비해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없었고, 빅토르라는 수동적인 픽의 단점을 신 짜오-사일러스-노틸러스로 잘 파고들면서 완승을 거뒀다.
이제까지의 스크림에서 라인전에서 좋은 체급을 바탕으로 잘 굴려놓은 이득을 운영으로 날려먹거나 초반에 3라인 주도권을 잡는 조합으로 전령 안치고 허송세월 보내다가 지는 등 응원하는 시청자 입장에선 속에서 열불이 날 만한 경기력으로 스크림에서 좀처럼 승수를 못 쌓고 있었는데, 드디어 높게 평가받았던 체급을 잘 살리고 손발이 맞는 운영으로 오랜만에 깔끔한 승리를 따냈다.[15] 아쉽게도 탑-정글-미드의 평균 연령이 높다보니 6판동안 진행된 스크림에서 가면 갈수록 집중력의 저하로 게임 내적으로 아쉬운 플레이가 발생했으나 그래도 저번 주 보다 경기력을 제법 끌어올린 건 사실이기에 이 경기력을 개막까지 갈고 닦는게 핵심이 되었다.
뉴클리어 팀과의 스크림에서는 무난하게 3:0으로 승리했다. 얼마나 무난했냐면 팀이 심각해지면 드립도 안 하고 진지하게 경기를 관전하고 피드백도 소울모드로 강하게 하는 소우릎이 경기내내 코치진들과 디코로 드립치고 놀고 피드백도 하지 않았다.
스크림이 끝나고 각자 팀 코치들과 연습을 진행했다. 특히 얍얍은 강소연과의 라인전에서 자신감을 얻었는지 코치인 소우릎에게 먼저 라인전 연습을 부탁했고 아침 11시까지 7시간 가량을 연습했다.
3.9. 8일차(1일)
큐베팀 과의 스크림을 오후 7시부터 진행했다.어제 각자 코치진들과 라인전을 해서인지 경기 시작 전에 상체는 자신감을 보였고 그 결과 라인전에서는 잘했다. 1세트, 2세트, 3세트 상체 라인이 모두 초반부터 킬을 내며 주도권을 가졌지만 그 주도권을 활용하지 못 했다. 심지어 초반 골드 차가 3천이나 날 정도로 유리했으나 답답한 운영과 자신감 없는 플레이와 급해지니까 무리하는 플레이들이 연달아 나오면서 망한 상대가 클 시간을 기다려주었고 잘 큰 류제홍이 게임을 주도하면서 내리 패배했다. 전체 피드백을 소우릎이 진지하게 했다. 4세트에는 상대가 원딜 코그모를 하는 실험픽을 해서 이겼다. 5세트는 상대가 주력 픽을 가지고 나오자 1~3세트와 같이 무기력하게 졌다.
경기를 하면 할수록 가장 큰 문제는 바텀 듀오가 지는 걸 받아들이고 버티는 동안 상체에서도 그만큼 이득을 봐주어야 하는데 그게 없으면 전혀 이길수가 없다는 것이다. 얍얍이 룩삼을 상대로 라인전은 이기고 솔킬도 내고 했지만 영향력을 아래로 주지 못 하고 탑에서만 있다가 경기가 끝나거나, 답답해지면 급해지는 오더를 하는 네클릿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연습기간도 얼마 남지 않아 코치진들과 심도 있는 대화가 필요해 보인다.
한편, 계속해서 바텀이 터지면서 부담감이 심해진 유나땅이 눈물을 보였는데 팀 분위기 메이커인 소우릎이 위로해주기 시작하면서 팀원들도 상체가 못 하는 것이니 부담 같지 말라고 위로해주었다.
스크림이 끝나고 각자 코치진들과 펑고를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얍얍은 전날처럼 소우릎과 아침 10시까지 했다고 한다.
3.10. 9일차(2일)
플레임 팀과 오후 7시 40분에 스크림을 진행했다.1세트는 얍얍이 탱커 사이온을 했고 강소연은 신파자 볼베를 했다. 라인전까지는 모두 잘했지만 전령 싸움에서 먹고 튀기만 해도 되는 상황에서 굳이 싸우면서 상대에게 킬을 주었고 이어진 운영과 한타에서 계속해서 지며 게임을 졌다. 계속해서 문제가 제기 되는 운영과 한타를 너무 못 하는 것이 계속 문제다.
2세트도 라인전은 잘하는 팀답게 얍얍의 카밀이 강소연의 볼베를 찍어 누르며 잘 컸다. 그러나, 탑이 이기면 전령을 공짜로 가져갈 수 있는 운영을 짜야함에도 상대에게 전령을 쉽게 내주었다. 라인전 끝날 무렵에 첫용을 먹었기에 2용을 먹어서 용 스텟을 쌓는 것이 더 좋은 판단임에도 전령을 먹었고 미드를 깼다. 3용 타이밍에 굳이 무리하게 들어가면서 한타에서 패배. 4용 타이밍에도 홀로 놀아야 할 카밀을 돕는다고 핵심딜러진을 지키지 않아 카밀의 프리롤은 제한 받고, 빅토르는 터지면서 한타에서 패배. 이어진 운영과 판단 모두 역대 자낳대 최악의 팀으로 거론될 만큼 최악을 보여주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매번 거의 원사이드 급이었던 게임을 반반 이상으로 돌려놓을 수 있는건지 의문인 수준. 마지막에 상대가 바론 버프로 넥서스를 깨려는 타이밍에 따효니의 카이사가 죽으면서 복귀하지 않던 얍얍이 2차 타워부터 상대 억제기까지 깬 상황에 빅토르가 텔을 타고 와서 같이 쌍둥이 타워를 깼으나 부활한 상대 정글과 살아남은 미드가 빅토르를 제거했고 체력 없는 우디르와 둘이서 깨려는 타이밍에 카밀이 자낳대 최고 명장면인 코치 소우릎의 돌아돌아만 따라했어도 이기는 것을 초시계를 쓰면서 상대가 죽이는 타이밍을 주었고 그렇게 넥서스 1~2대를 남겨두고 전멸. 그렇게 상대가 쭉 밀면서 게임을 졌다. 전판과 아니 연습 기간 내내 마찬가지로 답답한 한타와 부족한 운영이 문제라는 것을 만천하에 공개하는 결과만 얻었다. 전체 피드백은 답답함을 참지 못 한 울프가 했다.
3세트는 상대에게 리신을 주고 럼블을 가져오는 밴픽을 했다. 1, 2세트와 마찬가지로 초반에는 킬을 땄으나 탑은 강소연이 전판에 9데스하고 버스로 진게 자존심에 금이 갔는지 점화 아칼리로 강하게 하면서 얍얍의 아트록스는 망했다. 그래도 피드백 효과도 있었는지 20분까지는 우세하는 모습이 나왔고 4용도 챙겼으나 아쉬운 운영과 판단이 또 다시 나오면서 상대에게 장로를 주고 게임을 지는 지경까지 왔다가 당일 유난히 부진해 눈물을 흘렸던 서폿 민땅의 세라핀 4인 궁이 들어가면서 이겼다. 만약, 이 궁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더라면 전판들처럼 무기력하게 졌을거라고 크캣이 피드백때 말했다. 이겨서 팀 분위기가 좋았는지 소우릎이 프로 CJ때 썰과 당시 만난 신인 너구리와의 라인전에 대한 썰 등을 풀었다.
한판 더 하려고 했으나 내일 경기 첫 번째고 밴픽회의도 해야 하기에 취소하고 자정에 밴픽회의에 들어갔다. 한편, 휴식이라서 도와주고 싶다고 T1 2군의 코치인 세이호가 밴픽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3.11. 스크림 전적
상대 전적 | A조 | B조 | 총 전적 | 승률 | |||
갱맘 | 캡틴잭 | 뉴클리어 | 플레임 | 큐베 | |||
크캣 | 전적없음 | 1-5 | 6-0 | 3-8 | 3-8 | 13-21 | 0.382 |
4. 그룹스테이지
자세한 내용은 2021 자낳대 시즌 2/그룹스테이지 문서 참고하십시오.4.1. 통계
그룹스테이지 종합 통계에 대한 내용은 2021 자낳대 시즌 2/그룹스테이지 문서
의
통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상대 전적 | A조 | 총 전적 | 승률 | |
갱식당 | 중력쫀나빞삼 | |||
이딴게이밍 | 1 - 2 | 0 - 2 | 1 - 4 | 0.200 |
그룹스테이지 종합 통계 | ||||||||
이딴게이밍 | KDA | DMG | DMG/분 | DMG 관여율 | 킬 관여율 | |||
이딴게 330P | 15 | 15 | 18 | 2.20 | 96751 | 530.63 | 33.49% | 62.26% |
이딴게 MVP | 12 | 20 | 27 | 1.95 | 40740 | 223.44 | 14.10% | 73.58% |
이딴게 ACE | 14 | 17 | 30 | 2.59 | 84551 | 463.72 | 29.27% | 83.02% |
이딴게 2유찰 | 11 | 11 | 21 | 2.91 | 50168 | 275.14 | 17.37% | 60.38% |
이딴게 공주캐리 | 1 | 21 | 27 | 1.33 | 16670 | 91.43 | 5.77% | 52.83% |
5. 총평
탑-미드에 포인트를 많이 쓰고 바텀은 원딜에 유찰로 가서 원딜은 본인이 키우겠다는 전략을 세웠으나, 막상 스크림을 하면 할수록 지난 시즌과 달리 노쇠화가 심하게 온 미드 네클릿과 11.11 패치에 적응 못 하는 정글 철면수심의 합이 전혀 맞지 않았다. 탑의 얍얍 또한 패치로 OP가 된 신파자를 사용하는 챔피언이 풀에 없던 것에 직격타를 맞았다. 강한 라인전으로 상대를 밀어붙여놔도 갑자기 상대 신파자만 뜨면 전세가 역전되어 본인 뚝배기가 깨지며 어안이 벙벙해하기 일쑤였다. 원딜은 2유찰로 데려와서 기대 조차 하지 않은 모양이고 서폿은 팀 게임을 처음하는데 바텀이 지는 것을 전제로 시작하다보니 많이 위축되어 있었다.이런 상황에서, 자낳대 다수 경험자인 소우릎과 울프가 코치로 참여하며 라인전에서 도움을 주어 초반 라인전은 잘 수행했으나 운영 단계인 15~20분대 시간만 오면 솔랭 모드로 회귀하며 유리한데도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만 자주 보여주었다. 이러다보니 이기는 게임을 이겨야만 하는 게임이 그룹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나왔어도 역전패 하는 결과를 얻었다. 전에 소우릎이 자낳대 5회 NDS에서 팀 운영을 위해 스핑크스 모드로 자랭으로 이기는 방법을 알려준 것처럼 이 팀 또한 그리 했어야 했는데 전혀 그러지 않고 라인전과 정글 도는 방법 등만 코치진들이 감독의 지시에 따라 수행하며 운영을 가르치지 않은 것이 실패의 원인 중의 하나가 되었다. 그 결과 순위결정전에서 갱맘 감독은 후반에 좋은 조합을 가져갔는데 초반부터 이기자 게임을 쉽게 이겼다.
또한, 실전에서의 밴픽 또한 아쉬웠는데 그룹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과로사의 주력 픽이 트페, 탈론을 필밴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 트페를 열어주었으면 과로사의 차선책인 루시안을 굳이 밴 할 필요가 없었다. 오히려 현재 메타에서 블루 픽이 사기인 신파자 오공을 밴을 하지 않으면 1픽으로 가져가는 상황에서 레드 팀인데 루시안을 밴을 했다는 것. 2라운드에서 오공을 썼지만 계획에는 전혀 쓸 생각이 없었다면 밴을 했어야 하는데 하지 않았는 것도 문제였다. 이는, 최초의 비선출 출신이고 솔랭으로 단련된 감독이다보니 스크림 과정에서 밴픽구도도 전혀 알지 못 해 코치진들에게 계속 물어보는 상황이 나왔고 설상가상으로 탑 코치 소우릎과 바텀 코치 울프가 해설로 모두 실시간으로 바뀔 수도 있는 밴픽구도에서 능동적으로 변화를 주지 못 했고 순위결정전 픽밴을 주도하는 블루진영에서 1픽으로 헤카림을 뽑는 등 실패의 원인 중의 하나가 되었다.
원딜 감독임에도 이즈리얼 신파자가 별로 좋지 않다고 여기는 모습이 나왔고 지금까지 자낳대 유찰 원딜들이 이즈리얼을 사용할 줄 알았다는 점에서 이즈리얼을 가르쳤다면 신파자의 버프와 함께 다른 결과를 얻었을 수도 있다. 이를 증명하는 것이 유나땅은 그룹스테이지 1라운드에서는 메타와 맞지 않는 진과 포킹 바루스를 주었다. 오히려 2라운드에서 카이사로 활약하면서 1승을 가져왔고 미포와 함께 밴이 될 정도로 유찰 원딜이지만 유찰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점에서 지더라도 메타에 맞는 원딜을 쥐어주거나 1~3픽에서 먼저 뽑지 않은 것도 실패의 원인 중의 하나가 되었다.
다행히도,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에서 1승을 거두며 전패를 하지 않게 되었다고 하지만 자낳대 역사 상 최악의 운영을 보여준 팀이 되었다는 것에서 감독이 운영에 좀 더 신경을 쓰고 자랭을 통해서 라도 이기는 분위기와 중간 중간 귓말이나 디코 난입 등으로 운영을 알려주었다면 이 팀의 미래는 바뀌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모든 실패의 원흉이 크캣 감독 입장에선 자낳대 고급 매물이라 평가받았던 네클릿과 철면수심이 스크림 기간부터 본선에 이르기까지 계속 부진 했던 것이 너무나도 뼈아프게 다가왔다.
그래도 얍얍 개인으로 보면 난이도가 상당한 챔피언인 카밀로 이번 대회 유일한 1승을 견인하기도 했고, 졌던 게임도 얍얍이 버텨줘서 분전했다는 평가를 받은만큼 아쉽지만 얍얍 개인의 평가 자체는 상당히 올라왔다는게 중론. 팀의 컬러가 유독 2021 스프링 아프리카 프릭스와 흡사했던 탓에 아프리카의 탑인 기인 선수와 자주 비유가 됐는데, 이번 조별예선에 얍얍이 마치 18시즌 혼자서 팀을 지탱하다가 줄곧 고통받은 탓에 결국 자신의 폼마저 무너져 내린 21시즌의 기인의 커리어를 압축해놓은 것 같다는 반응도 있을 정도. 덕분에 얍얍은 무관 기록만 길어지는데 그에 반비례해서 본인 몸값만 계속 올라가는 아이러니한 현상에 자기 좀 싸게 사달라며 울상을 지었다. 또한 이번 시즌 정말 진지한 모습으로 한 이유가 하루하루 손이 늙어가는게 느껴져서 진짜 매 시즌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하는데 이번 시즌은 다전제도 못하고 조별에서 탈락해서 매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자신의 망가진 라인전을 살려준 코치 소우릎에게 고마움을 룩삼의 경기를 보면서 말했다.
결승전을 함께 본 뒤 자랭을 돌렸는데 팀컬러가 자랭에서마저 재현되었다. 얍얍의 카밀이 분전하는 동안 허리와 하체가 지리멸렬하며 자낳대의 아프리카 프릭스라는 점만 재확인시켰다. 어찌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은 팀이라 하겠다.
[1]
첫날 1승 3패, 둘째날 1승 4패
[2]
개인 일정이 있던 소우릎 대신 PS팀의 롱다리가 일일 탑코치로 강하게 피드백했는데 이걸 보고 일부 얍얍의 시청자들은 소우릎이 너무 오냐오냐한다고 사임해야 한다고 비방하는 일도 있었다.
[3]
네클릿의 오더가 틀린 오더는 아니지만 현재 팀원들의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해 호흡이 맞지 않게 되어 오더를 따라가기가 벅찬 상황.
[4]
특히 얍얍의 경우 모데카이저, 아트록스와 같이 본인의 아웃복서 성향과 어울리는 챔피언은 라인전에서부터 수준급으로 다루지만, 세트와 같은 인파이터형 챔피언은 라인전에서의 강점을 전혀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
PS팀은 통계를 기초로 하다보니 통계적으로 무엇이 좋다 아니다에 기조를 하는 것이고, 소우릎은 팀게임을 더 중요시하기에 팀게임에 맞는 포지션과 무빙을 할수있도록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6]
15일 정지를 당해서 다른캐릭을 만들어왔다.
[7]
채팅창에서 진지하게 탑은 6팀중 최약이라는 반응으로 도배...
[8]
팀내에서 유일한 피드백은 게임시 '굿' 콜이 너무 많이 나온다(김나성)와 중력이 자신의 강함을 너무 모른다라고 할 정도.
[9]
특히 우디르할때마다 탱이랍시고 무지성 돌진을 남발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캐릭이해도가 1도 없다는걸 증명하고있다.
[10]
강소연의 감독인 플레임도 소우릎에게 탑 펑고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소우릎은 본인이 저보다 더 잘하는 탑이신데 놀리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11]
2주 뒤에 강소연이 말한 여담은 강소연이 쓰레기라는 것을 알렸다..
[12]
우연일수도 있으나 래퍼드가 LCS 감독으로 복귀하면서 자낳대 감독 대타로 들어온 사람이 크캣이다.
[13]
얍얍에게 탱 세트로 태불망-워모그 세트를 추천했다. 하지만, 후반에 가도 할게 없는 모습이 스크림에서 나오면서 딜 세트로 바꾸었다.
[14]
소우릎은 스크림 상대인 강소연에게 귓말로 팁을 알려주었으나 감독인 플레임이 방해하지 말라고 막았다.
[15]
분명 체급도 괜찮고 조금만 잘하면 이길거 같은데 그 조금을 못해서 계속 승리를 날려먹는 모습을 보고 이번 시즌 LCK를 즐겨본 시청자들은 마의 25분이라는 별명이 붙은 아프리카 프릭스가 생각났다는 의견이 제법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