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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낳대 역대 우승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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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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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자낳대 시즌 2 참가팀 및 경기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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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6441a4> 팀 | A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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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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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 |
쇼케이스 (5/16~5/22) |
경매 (5/24) |
스크림 (5/24~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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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스테이지 (6/3~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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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 토너먼트 (6/5~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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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사고 |
캡틴잭 경매 포인트 오류 ·
참가자 검증 실패 논란 · 자낳대 디스코드 유출 해프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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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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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
JGL |
MID |
BOT |
SP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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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 쫀나빛삼 박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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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 폭풍성장 한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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빞케이 인증마크 빛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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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 파격세일 박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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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성 위장매물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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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colbgcolor=white,#191919>
캡틴잭 진짜미드 캡틴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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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치 | 헬리오스정글, 프로즌미드, 러스트보이서포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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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코치:
강퀴탑,
마이티베어탑, 정글 특강: 페비나이트서포터, 바드 특강, 마재탑, 나서스 특강 바텀 펑고: 막내현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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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자낳대 시즌 2 출전팀 중력쫀나빞삼(캡틴잭 팀)에 대한 문서이다.
2. 경매 결과 평가
처음에 김나성을 250포인트로 높게 뽑고 이 후에 아무도 입찰하지 않으면서 경매가 힘들어질거라는 우려가 많았으나, 이번 대회 상위 원딜 매물로 평가받던 쫀득을 아무도 견제하지 않으면서 단 5포인트에 가져가는데 성공, 상급 봇듀오 매물을 단 255 포인트에 완성했다. 이 후 탑, 정글, 미드 경매에서 많이 남은 포인트를 바탕으로 상위 매물을 가로채 강한 매물들을 쓸어담았다.[1]이 팀의 장점으로는 전체적인 구성이 탄탄한 덕분에 약세를 가지는 라인이 없다는 점이다. 게다가 팀의 고점이 전부 높은 수준이고, 팀원들이 전부 긍정적이라는 점이 있다. 반대로 단점으로는 라인전에서 지지만 않을 뿐, 크랙 역할을 해 줄 사람이 없으며 빞케이가 불리한 상황에서 오더가 잘 안 되면 팀원들도 그만큼 무기력하게 무너지게 될 수 있다. 결국 이 팀은 스크림 기간동안 얼마나 성장하느냐에 따라서 체급으로 찍어누르며 대회를 휩쓰는 팀이 될수도, 반대로 피지컬젤러리처럼 티어가 전부는 아님을 다시 한 번 증명하게 될 수도 있다.
3. 연습기간
3.1. 0일차(24일)
팀 편성 완료 후 뉴클리어와의 스크림이 성사되었다.1세트는 선픽으로 케인을 픽한 뒤 케인이 23분에 진화해버릴 정도로 말려 거의 모든 라인전과 한타에서 존재감이 없어지는 바람에 상대 정글인 도현이 날뛰어 주요 전력인 빞케이마저 발이 묶인 상태로 상대 악어의 제라스에게 밀리며 패배하였다. 패배의 원인인 악어의 제라스를 밴하는 것과 삼식의 케인 픽을 봉인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이라는 콜이 떨어졌다.
2세트에서는 탑에서 레넥톤이 세트를 적극적으로 압박하고, 삼식의 우디르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상체의 우위를 가지게 되었다. 이로 인해 도현과 악어가 빞케이를 억제하지 못하며 전 라인이 무난하게 성장, 승리를 가져갔다.
3세트에서는 돌진 조합에서 빞케이의 오더가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이며 보다 안정적으로 승리. 다만 순간적으로 오더가 갈리는 문제는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스크림 이후 팀원들이 따로
하지만 0일차는 말그대로 평균적인 실력과 챔프를 연습하는 날이어서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스크림 1세트를 졌지만 팀 내부에선 2승 1케인이라며 가볍게 넘어가는 분위기다.
3.2. 1일차(25일)
11시 부터 갱맘 팀과 스크림을 진행하였다. 결과는 2판 모두 패배. 그리고 쫀득은 1일차 스크림에서 포킹 바루스에 대한 이해가 없어서 캡틴잭과의 개인 교습에서 포킹 바루스로 신나게 두들겨 맞고 자신감을 많이 잃었다. 그리고 전날에 이어 삼식의 리신이 졸업을 하였다.그리고 김나성은 자신이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지면 얼 타는 모습이 나타났다. 갱맘 팀과의 스크림에서 김나성은 상대 바텀인 스나랑 & 박잔디가 꺼낸 렐을 전혀 몰라서 대처하지 못하였고, 한동숙의 오공이 디코이 쇼를 시전할 때, 오공에게 궁과 스턴을 다 꽂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여기에 스크림 단계에서 다룰 수 있는 챔피언 리스트가 정리가 되지 않은 상황이다.
3.3. 2일차(26일)
8시부터 크캣 팀과의 스크림이 예정되어 있다. 금일 패치한 11.11 패치로 인해 선수들의 아이템 트리나 챔피언 픽에 변동이 있을 예정이다.크캣 팀과의 스크림 결과는 2대 0. 각 개인에게서 불안한 모습이 간혹 보였으나 아직 팀 플랜을 정립하지 못한 크캣팀의 더욱 불안한 플레이로 인해 결국 전 라인에서 체급차로 찍어누르며 무난하게 승리하였다.
이후 비슷한 시간에 스크림이 끝난 큐베의 스크림 요청을 받아들이며 큐베 팀과의 스크림이 성사되었다.
첫 세트의 경우 치열한 전투 끝에 거의 승기를 잡았지만, 쌍둥이까지 민 상황에서 넥서스 포커스와 싸움 콜이 여러 번 갈리며 한끝 차이로 패배하였다. 쫀득의 트리스타나가 너무 겁을 먹고 있다는 것이 패배의 결정적 요인이었지만, 팀원들 모두 서로 격려하며 다음 스크림을 준비했다. 두 번째 세트에서는 초반 바텀이 크게 밀리고 타워까지 날아갔지만, 침착하게 적의 실수를 받아내며 잦은 격전 끝에 승리하였다. 빞케이의 에코가 차력쇼를 펼치는 와중에도 불안한 상황이 여러 번 연출되었지만, 한타 대승 후 장로+바론을 두르고 진군하여 승리하였다.
큐베팀과의 스크림을 통해 중력과 김나성 외의 다른 팀원들도 빞케이의 오더를 적극적으로 신뢰하기 시작하며[3] 기존의 중구난방한 오더로 인해 분산되던 팀 내 오더 정리가 되어가고 있다.
3.4. 3일차(27일)
크캣 팀과 큐베 팀, 두 팀과의 스크림이 예정되어 있다. 각각 7시, 10시 시작.김나성과 쫀득은 오후부터 빠르게 바텀 펑고를 돌렸다. 나성의 경우 전날 밤
이후 크캣 팀과의 첫 스크림에서는 라인전 단계에서 밀리다 바위게 싸움에서 삼식의 본헤드 플레이로 완전히 밀리는 상황이 되었다. 크캣 감독과 코치진 쪽에서 지금 싸우면 100% 이긴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 그러나 이후 3용까지 내주고 벼랑 끝에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연이은 한타 대승으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후반 캐리형 픽들을 통한 한타 조합과 빞케이의 콜이 빛을 발한 경기였다. 다만 두번째 판은 비등비등한 접전 끝에 패하였다.
이후 큐베팀과의 스크림을 총 3판 진행하였다.
첫 세트에서는 큐베 팀의 빞케이 찌르기가 성공하였고, 아칼리가 파멸적으로 성장하면서 몇 차례 엎치락뒤치락 하였으나 패배하였다. 두 번째 세트에서는 앞 세트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리신을 픽한 빞케이가 미드에서 솔로 킬을 기록한 이후 탑 바위게 싸움에서 한상용 감독의 모르가나가 한 실수를 바탕으로 캡잭 팀이 3킬을 기록하였으며, 이후 전 라인을 터트리며 무난하게 승리하였다. 세 번째 세트에서는 아예 상체 차이로 찍어누르며 최종 스코어 2:1을 기록하였다.
이날 가장 고무적이었던 건 쫀득의 실력 상승. 전날까지 쫀득은 플레라는 티어를 의심할 정도로 폼이 좋지 못했으나 감독과 코치와의 2:2 펑고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감을 찾아 기량이 확실하게 돌아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5. 4일차(28일)
오후 7시 반부터 플레임 팀과의 스크림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30분 늦게 진행되었다.[4] 이날 진행되는 스크림이 캡틴잭 팀과 플레임 팀 간 스크림밖에 없었기 때문에 관심을 받았다.[5]첫 게임은 전 라인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손쉽게 승리하였다. 리신의 바텀 갱과 전령 싸움 등에서 큰 이득을 챙기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경기 종반부에는 캡틴잭 감독이 "피드백 할 거 없는데? 다음 밴픽 짜보자"라고 말할 정도로 큰 폭으로 승리.
두번째는 그간 자유랭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나성의 바드를 실험적으로 기용했으나 초반 탑에서 인베를 갔다가 복귀하는 과정에서 아군 레드 부쉬에서 쫀득이 따인것을 시작으로 불리하게 스타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반을 잘 버텨준 바텀, 압도하진 못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픽이라는 것을 보여준 빞케이의 리신, 탑차이로 아군 정글을 카정당하면서도 무난하게 흘러간 삼식의 다이애나 등 좋은 모습이 많이 보여졌지만 탑에서 모데에게 솔킬을 따인것을 시작으로 게임 내내 말리던 중력의 나서스로 인해 스노우볼이 굴러가 결국 패배하였다.
이 스크림에서 캡잭팀의 부족한 필밴카드를 메꿔줄 새로운 픽인 빞케이의 리신과 더불어 김나성의 바드가 미숙련임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향후 연습을 통한 기용 가능성이 높아져 캡잭팀의 밴픽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마침 캡틴잭 감독도 이날 슬슬 밴픽 준비를 시작하려는 투의 말을 하기도 했다.
5월 29일 새벽, 팀명과 로고가 정해졌다. 팀명은 '중력쫀나빞삼'(중력 존나 비쌈)이며, 로고는 경매 프로그램의 버그로 인해 배팅된 745포인트를 왕관 모양으로 표현했다.[7]
3.6. 5일차(29일)
오후 6시부터 크캣 팀 및 플레임 팀과의 스크림이 예정되어 있다.코치를 맡고 있는 프로즌이 플레임 팀과의 스크림 첫 경기 패배 이후 급하게 마이티베어를 코치(정글, 탑)로 섭외했다.
2세트는 미드 정글이 어마어마한 차이를 벌리며 스무스하게 승리하였지만, 3세트의 경우 잇따른 라인전 패배로 인한 중력의 심하게 위축된 플레이로 인해 벌어진 탑 차이를 결국 막지 못하고 패배하였다.
4세트는 삼식의 앨리스가 좋은 갱킹을 통해 탑을 세 번 파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번 솔킬을 따이며 중력의 불안함이 부각되었으나 용, 미드 1차, 억제기에서의 한타 페이즈에서 빞케이의 막힘 없이 잘 성장한 직스가 마법 저항력 아이템이 없던 잘 큰 모데카이저를 포킹으로 사실상 곤죽으로 만들어 버리고 김나성의 블리츠크랭크 그랩이 결정적인 타이밍에 대박을 치며[8] 간신히 승리하였다. 2:2로 전적은 동률이었고, 중력의 라인전 개념에 대해 교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캡틴잭이 즉시 피드백에 들어갔다.
이후 10시 넘어서 진행한 크캣 팀과의 스크림은 2:0으로 완전한 압승을 보여주었다.
첫 번째 판은 이전에도 보여주었던 빞케이의 미드리신과 리신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도 퍼펙트 KDA를 유지하며 딜을 뿜어낸 쫀득/나성 바텀듀오 등이 팀원들이 각자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마지막 한타에서 리 신을 잡으려다 빨려들어온[9] 크캣팀 4명에게 노틸러스, 럼블, 말파이트. 징크스의 궁극기가 차례대로 아름답게 깔리면서 #[10] 상대 진영을 박살내버리며 마무리지었다.
두 번째 판에서는 쫀득이 오랜만에 카이사를 꺼내들고[11], 중력이 나서스를 픽하는 등 픽에 약간의 변화를 주었다. 이전 경기를 분석할 때 봇 듀오의 무지성 "굿" 남발이[12] 역으로 아래쪽 상황을 모르는 중력의 멘탈에 악영향을 준다는 클레임[13]이 들어와 경기 중 빞케이의 엄포로 인해 굿 자제를 요청받아 오늘 경기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오디오가 빈 경기였다.[14] 아무튼 굿을 자제한게 효과가 있었는지는 몰라도(...) 얍얍의 모데카이저를 상대로 나서스가 라인전을 버티며 성장에 성공했고, 어쩌다 보니 픽하게 된 쫀득의 카이사도 상당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15]
어제부터 캡잭팀에게 대두된 문제는 중력의 문제. 연이은 스크림과 팀원과 맞춰주려는 이타적인 플레이로 인해 오히려 본인의 성장이 지체되어 스스로 라인전에서 말리거나 라인 관리를 못하는 등 계속해서 약세를 보여줬고 그 결과 중력의 자신감이 위축된 플레이가 계속해서 보여졌다. 이 점은 캡틴잭과 마이티베어 등 감독,코치진이 코칭으로 라인 관리법과 라인전 꾸려나가기 등을 1:1로 알려주기로 했다.
3.7. 6일차(30일)
중력의 개인일정으로[16] 스크림 일정은 잡혀있지 않으며, 각자 개인 연습이나 휴식 시간을 가진다.이날 밤, 김나성이 페비나이트에게 바드 강의를 받았다. 강의 이후 완전체 팀원들과 자랭으로 바드를 연습했다.
3.8. 7일차(31일)
오후 7시부터 큐베팀과의 스크림이 있다.빞케이의 지각 이슈로 인해 캡틴잭 감독이 빅토르를 들고 대신 경기를 했으나 14분 53초만에 0/6/0을 달성하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고 탈주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물론 이 경기는 번외경기로 처리되었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1453, 캡효니 등등의 밈이 생겼다. 마지막 킬골드의 112원을 더해 060-112-1453이라는 전화번호도 얻었다.
이후 스크림을 3판 진행하였다. 스코어는 1승 2패.
스크림 3판동안 생겨난 문제는 중력의 지나친 공격성이 오히려 본헤드 플레이가 되어 탑이 말리고 쫀득/김나성 듀오가 이즈/세라핀같은 견제형 듀오와 매치업 됐을 때에 수비적인 플레이로 인해 계속 견제를 얻어맞아 생기는 라인전 약세이다.
스크림 이후에는 아이마스로 김나성과 향우회를 차렸던 마재가 중력에게 나서스 강의를 해주었고, 이후 빞케이와 나서스vs모데카이저[17] 라인전 펑고를 했다. 삼식 또한 헬리오스와 정글링 연습을 했으며 바텀 듀오는 캡틴잭, 막내현진듀오와 새벽 4시까지
3.9. 8일차(1일)
저녁 7시 30분에 뉴클리어 팀과 스크림을 진행하였고 이후 10시 30분에 플레임팀과 스크림이 예정되어있다. 뉴클리어 팀과 2경기에서 2승 0패, 플레임팀과도 2승 0패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뉴클리어 팀과 첫번째 경기에서는 어이없는 실수들이 난발하며 선수 개개인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었다. 특히 그웬의 성장 차이가 컸지만 화염 용의 영혼과 장로를 얻어 결과적으로는 승리했다. 하지만 끝나고 '이건 진거다. 우리 다 정신을 못차렸어.', '이제 혼나면 됨'이라고 말할 정도 형편없는 경기력이었고 빞케이는 팀의 플레이에 대해 불만이 있어보이는 태도였으며 캡틴잭은 '이게 뭐냐. 상대방 너무 얕보는 거 아니냐. 피드백 할 것도 없는 졸전이다. 정신 차려라.'면서 크게 꾸짖었다. [18] 그리고 중력에게 이모티콘 띠울 시간에 맵 한 번 더 보라며 이모티콘과 춤추기 금지령이 내려졌다.
두번째 경기에서는 초중반까지는 비슷하게 끌고가다가 세트와 럼블의 성장으로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하지만 좋은 벨런스를 가진 팀이라고 평가받는 캡틴잭팀이 최약체 뉴클리어팀에게 예상 외로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캡틴잭은 이 두 경기를 계기로 모든 스크림을 마치고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대해 강조했다.[19]
플레임과의 두경기에서는 선수들의 컨디션이 대부분 회복되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첫번째 경기에서는 중력의 나서스가 탑에서 모데카이저를 상대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상대 팀에서 텔을 늦게 타는 바람에 나서스의 철거능력을 바탕으로 하체에서는 드래곤을 잡고 나서스가 탑도 철거해버리며 게임이 크게 벌어져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조합상 미드, 바텀이 어려운 게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특히 바텀에서의 활약으로 다른 라인도 풀리게 된 게임이었다. 심지어 빞케이는 용 한타때 코치진도 놀랄만한 오더를 보여주었으며,
두번째 경기에서는 바텀을 제외한 모든 라인이 유리하게 풀리며 승리했다.
3.10. 9일차(2일)
저녁 9시에 뉴클리어 팀과 스크림을 진행하였다. 1승 1패를 기록하였으며 11시 30분에 큐베 팀과 스크림을 진행하였다. 상대전적이 비등해서 우승후보로 여겨지는 두 팀 답게 서로 1승과 1패를 나눠받은 뒤 선수 컨디션을 위해 스크림을 종료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승리한 경기에선 신파자 우디르와 다이애나를 잡은 삼식이 압도적인 성장차로 모든 라인을 풀어주면서도 높은 딜로 경기를 주도했고, 결단력 있는 오더로 팀을 이끈 빞케이[21] 와 뒤늦게 잡은 챔피언이지만 빠른 시간안에 숙련도를 올려 좋은 모습을 보여준 쫀득의 카이사가 돋보였다. 삼식의 성장으로 혼자 차력쇼를 한다는 평이었던 빞케이의 부담이 줄었으며 미드정글 캐리 팀이라는 이미지가 성립되었다.
불안했던 초기와는 달리 각자 팀원들의 폼이 올라오면서 작은 육각형이라던 평이 넓고 큰 육각형이 되며 모든 스크림 일정을 마무리지었다.
3.11. 스크림 전적
| 상대 전적 | A조 | B조 | 총 전적 | 승률 | |||
| 갱맘 | 크캣 | 뉴클리어 | 플레임 | 큐베 | |||
| 캡틴잭 | 0-2 | 5-1 | 5-2 | 5-3 | 5-5 | 20-13 | 0.606 |
4. 그룹스테이지
4.1. 통계
의
통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상대 전적 | A조 | 총 전적 | 승률 | |
| 갱식당 | 이딴게이밍 | |||
| 중력쫀나빞삼 | 2 - 0 | 2 - 0 | 4 - 0 | 1.000 |
| 그룹스테이지 종합 통계 | ||||||||
| 중력쫀나빞삼 | KDA | DMG | DMG/분 | DMG 관여율 | 킬 관여율 | |||
| 쫀나빛삼 박중력 | 13 | 10 | 29 | 4.20 | 60360 | 455.95 | 22.47% | 50.60% |
| 폭풍성장 한삼식 | 22 | 7 | 46 | 9.71 | 61799 | 466.82 | 23.01% | 81.93% |
| 인증마크 빛케이 | 26 | 7 | 37 | 9.00 | 71406 | 539.39 | 26.58% | 75.90% |
| 파격세일 박쫀득 | 20 | 8 | 32 | 6.50 | 54050 | 408.28 | 20.12% | 62.65% |
| 위장매물 김나성 | 2 | 11 | 65 | 6.09 | 20999 | 158.62 | 7.82% | 80.72% |
5. 4강전
6. 결승전
7. 총평
결국 경매에서 내려친 쫀득 5포의 번개가 이번 시즌을 관통했다고 볼 수 있다. 탑 티어 서포터 김나성을 조금 비싸게 사왔지만[22] 중상위권 원딜러로 평가받던 쫀득을 단 5포인트에 가져오며 너무 싼 가격에 강한 하체가 구성되었고[23] 이렇게 바텀을 싸게 꾸려서 넉넉해진 포인트를 토대로 무난한 탑 중력을 가져오며 해기를 피한 뒤 도현 바로 밑의 평가를 받던 플레 정글 삼식, 핵가족 시절 운영의 관제탑을 맡았던 빞케이까지 전부 경쟁자들보다 높은 포인트를 내고 낙찰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 적당한 머리와 든든한 허리, 튼튼한 하체의 강팀이 구성되었다.스크림 초반에는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휘둘렸으나, 문제점이 짧은 기간에 명확하게 드러나 빠른 코칭으로 고칠 수 있었다. 방향성이 정해지고 자신들의 색이 나타나자 무색무취의 팀은 기본에 충실한 강력한 팀으로 변모했다. 그 결과 본선에서는 다른 팀들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선보이며 결승전에서의 1패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를 승리, 우승팀이 되었다. 스크림 단계에서부터 라이벌로 평가되던 낭만고도 막상 본선에서 붙자 탑을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고, 그 영향력이 탑까지 퍼지며 대개 15분 내에 게임을 터트렸다.
지난 시즌 우승팀의 주역인 빞케이와 김나성은 이번 시즌에도 든든함을 선보이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빞케이는 지난 시즌에 이어 mvp로 선정되진 못했지만, 알 사람은 알만큼 팀의 중심축으로서 경기를 이끌고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활약해 숨은 일등공신이라는 평을 얻었다.[24] 또 특히 김나성은 결승에서 류제홍을 상대로 천적관계의 공고함을 입증하며 상대의 유일한 희망이었던 바텀 캐리를 사전부터 봉쇄했다.[25][26] 전시즌 전패팀 원딜러 삼식은 정글러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헬리오스와 프로즌의 코칭과 빞케이와의 합을 맞춰가며 성장, 차원이 다른 정글링을 보여주며 라이너들을 지원했다. 중력은 예전의 상대를 이겨야만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 지지 않는 플레이를 하게 되면서[27] 상대 탑 라이너들을 상대로 잘 버텨냈고, 그동안 빞케이와 삼식이 중원에서부터 영향력을 온 협곡에 뿌렸다. 티어값을 못한다는 평을 받던 해금형 원딜러 쫀득은 혹독한 연습을 통해 성장, 결승전에서 펜타킬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28]
그렇게 라이벌이라 평가받던 낭만고와의 결승에서도 1세트를 제외하면 압도적인 체급차이를 내며 결승전을 승리했다. 마치 롤드컵 시즌 초기에 저평가를 받다가 결국 IG와 G2라는 쟁쟁한 팀을 모두 제압하고 정상에 섰던 2019년의 FPX와도 작게나마 비슷한 행보를 걸었다. 특히 미드라이너인 빞케이가 도인비처럼 특급 오더로 팀의 사령관 역할을 해주고 그 결과 정글이 강해져 MVP는 정글이 받아갔다는 점 역시 그렇다.
선수 시절 자낳대에서 우승하지 못했던 감독 캡틴잭은 전역 후 첫 자낳대에서 9승 1패를 기록하며 3수 만에 자낳대 우승에 성공했다.[29] 오프닝 영상에서 마치 주인공인듯 많은 분량을 할애받았는데, 이번 우승으로 오프닝에서도 그러했듯 올 시즌 자낳대는 캡틴잭 자신의 화려한 복귀신고를 위한 무대였음을 입증했다.
여담으로, 이때 바텀듀오가 사용한 무지성 굿 남발이 그대로 바텀듀오[30]에 시그니처이자 습관으로 굳어져 현재까지도 계속돼서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이때부터 김나성의 맛을 본 쫀득이 다음 자낳대부터 김나성을 무지막지하게 구걸하기 시작했다.
이후 자낳대가 이어지고 계속해서 여러 팀들이 우승했지만, 자낳대 역체팀을 고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중쫀빞이 언급될 정도로 자낳대의 역사상 다시 나올 수 없을만한 슈퍼팀 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1]
중간에 탑 경매 과정에서 오류로 크로노 브레이크가 사용되는 해프닝이 발생하였다.290290 이러한 이유로 팀명이 정해졌다.
[2]
여담으로 다음 자낳대를 준비하며 케인을 플레이한 삼식은 약 7분 30초만에 진화를 완료하며 도대체 23분 케인은 어떻게 된거냐며 본인에게 의문을 제기했다.
[3]
나성은 시즌1에서 같은 팀이었던 빞케이의 오더를 신뢰하고 있었고 중력은 0일차부터 이미 강퀴의 주장에 따라 빞케이의 오더를 적극적으로 신뢰하고 있었다.
[4]
본래 스크림은 8시였다가 30분 당겨 7시 반에 진행하려 했으나 시간을 당긴다는 공지가 낮에 전달되어 주로 낮에 수면을 취하는 나성이 이를 알지 못하고 그대로 8시 스크림에 맞추어 일어나게 되었다. 캡틴잭 말로는 플레임이 스크림 시간을 조율하려 해도 연락이 없더니 갑자기 7 30이라는 카톡만 남겼다고. 역시 탑이야
[5]
각 팀에
따효니와
김나성이라는 제자를 둔
프로관전러 P.S는 본인의 방송에서 롱다리와 함께 해당 스크림을 중계하기도 했다.
[6]
본업으로 11시 30분부터
눈꽃과
양띵크루 방송을 진행한다.
[7]
어찌보면
배로 보이기도 한다.
[8]
상대의 미드 1차 타워 농성 중 수비의 핵심인 말자하를 끌어오거나 타워 앞에서 진입을 방해하던 상대 서포터나 원딜을 끌어버리기 등
[9]
그 와중에 리 신은 선혈포식자와 스테락으로 빠지기 직전까지 5명의 모든 데미지를 버티며 심지어 방호-점멸로 살아나갈 뻔 했다.
[10]
본진 입구에서 물린 리신이 세트의 궁극기로 골목쪽으로 들어가 자연스레 크캣팀의 진형도 좁은 직선 길목에 갇혔는데, 때마침 지원을 오던 노틸러스가 트리스타나 한테 궁을 맞추면서 4인궁으로 에어본, 직후 삼식의 럼블과 징크스가 이퀄라이저와 초강력 초토화 로켓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중력의 말파이트가 점멸-멈출 수 없는 힘-지면 강타 콤보로 추가 에어본을 시키고 마지막으로 징크스가 점멸-미사일 평타로 본대를 터트려버렸다.
[11]
꺼낼 당시 쫀득은 카이사가 7판째였고 아이템 트리를 어떻게 가는지 몰라 감독,코치진에게 아이템 트리를 물어볼 정도였다.
[12]
굿, 낫굿, 뻑유
[13]
사실 초반에 전령 중심으로 운영하느라 굉장히 바쁜 상체 트리오와는 달리 바텀은 아무래도 초반엔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용과 인접한 라인이다보니 동떨어진 느낌이 있다.
[14]
경기가 끝나고 나서 나온 이야기 중엔 굿 남발로 인해 빞케이의 오더나 팀원의 콜 사인이 제대로 들리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15]
쫀득은 카이사를 플레이하면서 이런 개사기 챔이 다 있냐며 카이사의 성능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16]
본업으로
악어(인터넷 방송인),
남봉과 8시부터 마크 방송
[17]
빞케이가 모데카이저를 들고 나서스로 어떻게 모데카이저를 이길 때 까지 버티는 지를 얻어맞으며 배웠다.
[18]
"이게 대체 무슨 게임이죠, 혹시 첫판이라서 집중이 안됐다, 어제 컨디션이 안 좋았다 그런 얘기하실 건가요 혹시? 상대팀도 스크림 여러 판 하다가 만나는 거 아니고 초반의 기세로 몰아붙이면 되는데 한타 때 어떻게 해야겠다는 생각이나 이런 거 아무것도 없이 막 붙다가 '이거 왜 지지?' 이렇게 하셔야겠어요?, 내가 보기엔 여러분들 머릿속에 상대에 대한 무시가 깔려있는거 같은데 피드백할게 뭐예요? 그냥 다 멍 때리다가 킬 줬는데. 이번 게임 피드백 안 할게요, 다음 게임에서 보여주세요. 정신 차리고 오세요. 다들."
[19]
8시간이상 숙면, 대회전 광합성, 아침밥 등등
[20]
"원래는 제가 콜적인 부분에서 실패하면 미드 빞케이 탓을 했지만 이제는 미드 정글 탓을 하겠습니다"
[21]
(바텀 라인을 밀고 미드로 바로 텔 타며) "다 미드로 땡겨봐 이거 게임 끝낼거야 힘 싸움 해서 끝낼거야, 바텀 신경끄고 이거 여기서 승부 안내면 게임 져"
[22]
그래도 캡틴잭은 경매 당시 나성을 250포까지를 마지노선으로 잡았는데 다행히 딱 그포인트에 맞춰서 낙찰이 됐다.그리고 최초 2연승 우승으로 프리미엄이 붙으면서 값어치가 크게올라 오히려 잘 산것일 수 도있다.
[23]
쫀득이 나온 시점에서 원딜이 없던 팀은 플레임 팀과 크캣팀이었는데, 다들 섣불리 건드렸다간 제일 중요한 포지션인 미드가 유찰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서로 눈치싸움을 하다 끝까지 아무도 견제를 안하는 바람에 너무 싸게 팔려버렸다.
[24]
캡틴잭 감독과 프로즌 코치와 함께 밴픽회의를 주도하는 모습도 계속해서 보여줬고, 틈틈이 중력의 탑 펑고도 도와줬으며 본인 연습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25]
무려 투명상태의 류제홍을 예측샷만으로 그랩에 성공하면서 각종 찬사가 터져나왔다.
[26]
이전 자낳대때 미처 다 못 보여준 노블레쓰는 물론 다양한 서폿풀을 보여준건 덤.
[27]
이와 별개로 중력은 방패형 탑솔로서의 실력은 뛰어나지만 정작 본인은 캐리형 탑솔을 지향하는 색을 띄게 되었다.
[28]
그룹스테이지부터 결승까지 대부분 게임 초반부터 바텀 주도권을 가져오며 압도했다.
[29]
앞서 참가한 대회에서 두 팀 모두 최약체라고 평가받았고, 실제로도 경기 안팎으로 굉장히 힘든 팀이였다.
[30]
쫀득,나성 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