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5-09 02:00:58

크리티카/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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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무의미한 스토리3. 활용 방안조차 없는 버려진 던전들4. 난이도와 보상 간의 괴리감이 너무나 큰 컨텐츠들5. 지나친 경제통제6. 전혀 책임감 따윈 찾아볼 수 없는 게임 운영7. 갈수록 저하되는 게임의 질8. 버그

1. 개요

크리티카의 문제점을 정리한 문서.

사건 사고 문서가 운영진의 전반적인 실수에 의한 흑역사들을 나열했다면, 이 문서는 현재진행 중인 크리티카의 근황과 게임 자체적인 문제점을 서술한다.

2. 무의미한 스토리

스토리 간의 떡밥들과 캐릭터들 간의 아무런 개연성이 부각되지 않는다. 설산, 폐광, 자유무역항구 등등은 스토리와 사소한 접점만 있었을 뿐 메인 스토리에서 완전히 동떨어져 있는 등장인물들의 스토리가 대부분이었으며 등장인물들이 너무 빨리 출현했다가 사라지거나 투명인간 취급을 받는 것이 대부분이다. 알키를 지키는 호법13성은 데트몰트, 하스타티, 카일라 정도를 제외하면 전부가 그런 취급이다. 출연조차 못했을 뿐더러 황무지 이후 알키가 사망했기 때문에 다시 등장할 여지조차 희박한 상황.

시즌2라는 표현까지 할 정도로 서양 vs 동양 구도를 띄던 에테라피스 대전은 그 과정이 외전편 스토리만으로 너무 축약되어서 설명되었고, 지금까지 서양 세계관 중심이던 키레노스 대륙의 가장 중요 떡밥을 맡은 코르디스나 페루마고는 뜬금없는 동양 세계관으로 묘사된다. 덕분에 서양적인 외모를 한 마법사 직업군[1]은 졸지에 이민자가 되어버린 상황. 그 와중에도 스토리상 이러한 떡밥도 무의미하게 넘겨버린다.

캐릭터들의 목적이나 등장 배경 또한 무지 허술한데, 일단 거의 스토리가 없는 수준인 마법사, 검사 등은 그렇다 치고 도적, 요란, 노블리아, 에클레어 등은 알키의 사망과 동시에 스토리의 목적을 너무나 빨리 달성해버렸으며, 그 이후에 파멸의 황무지에는 대채 왜 건너왔나 싶을 정도로 목적 의식이 전혀 설명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2] 심지어 등장 이유가 너무 뜬금없는 홍령과 격투가는 세계관에서 전혀 어울리지도 못한다. 이외에도 그저 던전과 인물 간의 스토리가 너무 뜬금없이 산으로 가버려서 세계관이 차라리 스토리가 없는 것보다 못한 수준. -3류 개막장 양판소나 무협지가 이 게임 스토리보다 재밌을 것 같다-

3. 활용 방안조차 없는 버려진 던전들

만렙이 확장되고 나면 이전 최종템 파밍 던전들이 버려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운명이나 이 게임은 그 과정이 너무나도 빠르다는 것이 문제다. 서비스 초창기 최종던전이었던 황금노을 항구와 차원의 도서관 등은 사실상 가는 이유가 전혀 없는 의미 불명의 마을이 되었으며, 이후 중반기 최종 컨텐츠였던 코르디스 외전 던전 또한 마찬가지 신세인데 너무 급급하게 만렙 확장을 계속해 오던 나머지 그냥 잊혀져버렸다.

다른 게임들은 최소한 성장 과정에서 거쳐가도록 하거나 마을의 시스템을 개선하거나 보상을 확장시켜서 돌 수 있는 의미를 부여하도록 하는데 이 게임은 그런 것조차도 없다. 덕분에 게임을 처음 하는 유저들은 이곳이 왜 존재하는지도 전혀 모르고 의아해하는 상황인데 기존 던전을 재활용하기보단 급급하게 새 던전만 찍어내기 바쁜 나머지 그냥 방치되는 상황. 그나마 몇몇 던전들은 파멸의 황무지로 넘어가서 다시 던전 구실은 하는 상황이다.

차원의 도서관은 길드 던전으로 리뉴얼되어 사실상 사망선고.

4. 난이도와 보상 간의 괴리감이 너무나 큰 컨텐츠들

보통 난이도를 순차적으로 높이는 경우 던전의 보상 확률이 커지거나 템의 수급률이 월등히 높거나 하는 등의 차별을 두지만, 이 게임의 던전들은 그러한 격차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난이도만 높을 뿐 보상은 쉬움과 어려움 간의 차이가 전혀 없다.

가장 큰 일례로 파멸의 황무지부터 생긴 초월력 10단계의 순차적인 난이도는 그냥 난이도만 높아질 뿐 보상 간의 차이를 거의 못느낄 정도로 보상이 매우 짠 편에 속한다. 가뜩이나 이 던전들은 클리어 타임을 준수하지 못하면 보상 패널티까지 먹이는지라 유저들은 굳이 높은 난이도의 던전을 돌아야 하는 이유를 느끼지 못한다. 비슷하게 요일 던전 또한 플레이어의 스펙에 따라 난이도가 상승하지만 보상의 차이는 미비하고, 그렇게 얻어지는 템들은 플레이어의 육성에 도움이 되기엔 너무 짜게 주는 것이 문제다.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부캐까지 광부 캐릭터로 사용하여 겨우 겨우 모아가는 추세. 최근에는 그나마 이벤트나 한정 퀘스트로 특정 육성에 도움이 되는 등의 개선된 점은 있지만 여전히 진입장벽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입장이 지배적이다.[3]

또한 이런 식으로 육성을 끝마치고 최상위 템으로 무장한 캐릭터가 할수있는 것이 없다. 게임이 지나치게 스펙업만을 강조하지만 그 최고스펙을 갖추고 입장하는 던전들이 지금껏 육성한 캐릭터들의 시험대는 커녕 다시 새로운 스펙업을 강조하고있어 전혀 육성의 욕구를 만족시켜주지 못한다. 거기서 던전과 캐릭터 간의 인플레까지 발생해서 캐릭터들은 갈수록 무적이 되어가는데 그에 맞는 던전들은 전무한 상황.[4]

5. 지나친 경제통제

이 게임에는 경매장이라는 시스템이 구현되어 있지만 이것을 이용하는 경우는 매우 희박하다. 현 크리티카의 모든 주요 템의 99%가 교환불가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거래가 가능한 구조체, 라피스, 아바타 등등은 지나치게 시세가 싼 나머지 상업성의 효율 또한 전무한 편. 덕분에 모든 재화는 캐릭터 강화의 1인 컨텐츠에만 사용법이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으며, 모든 성장을 마친 캐릭터들은 사실상 재화를 사용할 곳이 수리비를 제외하면 없는 것이다. 이 때문에 재화가 가득한 고인물들은 그나마 교환 가능한 일부 극소수의 템들을 사재기에 이용하여 재화를 극대화한 뒤에 아이템 매니아에 수출하는 질 나쁜 뒷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여기에 운영진은 인지는 하고있으나 마땅히 대책을 내놓고 있지 않은데, 생뚱맞게 던전들의 골드 수급량을 하향하거나 계속 교환불가 템을 양산하여 뉴비들의 수입을 차단시키고 오히려 고인물들의 경제 단합에만 유리하게 흘러가는 상황이 악순환되는 중이다.

여기에 경제 활동으로 인한 재화 활용이 사실상 불가능하니 유저들은 사냥으로 인한 득템의 기쁨도 느끼지 못한다. 아무리 좋은 등급의 템을 먹어도 재화 등으로 자신에게 이득이 갈 만한 행위가 전무하니 그저 분쇄기에 갈아서 재료로 만들거나[5] 그저 의미없이 상점에다 파는 것인데[6] 그나마 교환 가능하게 해주는 귀속해제템을 캐쉬로 팔면서 사용처 또한 희박하기 그지없다.

악순환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고인물, 메크로, 사제기 등을 억제하기 위한 경제통제 → 유저들의 플레이 의욕 저하 → 결국 그렇게 남는 건 고인물, 메크로, 사재기 → 이렇게 남은 유저들은 결국 다시 위에서 자신들의 각종 행위들로 아이템 거래를 하여 이윤을 독차지 → 운영진들은 이들을 억제한답시고 다시 경제 탄압 → 원점 회귀

6. 전혀 책임감 따윈 찾아볼 수 없는 게임 운영

그저 단순히 유저와 소통을 안한다는 수준이 아니다. 자신들이 소비자들에게 돈을 주고 파는 캐시템에 기본적인 버그는 기본이요 이걸 며칠 동안 방치하고도 아무런 답변조차 없다. 메인 홈페이지에 그냥 지나치기 힘든 오타들을 유저들이 지적하는데도 그 오타가 길게는 한달간 그대로 유지되는 등 자신들의 주업무조차도 소홀히 하는 모습이 너무나 대놓고 보인다. 이건 단순하게 게임 운영을 잘했다 못했다를 떠나서 개인 직장에서 해야할 일조차도 재대로 못하는 걸 남한테 대놓고 자랑하는 꼴이다.

이게 직원 한두명의 잘잘못으로 따지기도 힘든 것이 올엠 자체의 내부 운영이 썩었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7] 경영진, 실무진 등의 관리 미숙과 여러 복합적인 면 중에 극히 일부분이라는것. -이쯤 되면 유저들의 고기 방패인 GM루카가 불쌍할 정도-

또한 8.2 업데이트로 개발진 전체가 차원구급 쓰레기들이라는 게 입증되었다. 최근에 이르러서도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상황. 이에 어떤 유저가 개발진 고소를 하겠다고 했으니 진짜 말이 안 나온다.

그리고 이에 항의하는 한 유저를 기어이 영구정지 시키는 사건도 일어났다.

7. 갈수록 저하되는 게임의 질

오랜 막장 운영으로 욕을 먹던 게임이지만 이 게임이 아직까지 멀쩡하게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로, 캐릭터들의 뛰어난 액션성을 꼽을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날이 가면 갈수록 계속 추가되는 기술들과 캐릭터들이 예전만도 못한 저질적인 퀄리티로 등장한다는 것이다. 그 사례 중 하나가 바로 초극인데 보통 다른 게임들의 초극이라 하면 각성 같은 개념으로 등장하여 기존 캐릭터의 약점을 보완하고 최고 성능으로 무장한 신규 스킬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반면, 이 게임에서의 초극은 오히려 기존 캐릭터들의 기술보다 부족하거나 아예 왜 만들었는지 의문인 기술들이 상당수인데다, 약점을 보완하긴 커녕 의미없는 스킬만을 덤으로 추가시키는 무성의한 완성도를 가지고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건 에클레어와 마검사의 초극으로, 기존에는 성능이 뛰어난 캐릭터들이었으나 초극은 너무 형편없어 오죽하면 스킬포인트 낭비라는 소리까지 들으며 찍지 않고 버려지는 추세다.(무론 마검사 초극스킬은 패치 이후로 몇몇은 쓸만해졌다.) 또한 보통 다른게임에서도 새로운 차수의 전직이 등장할경우 신규 전직의 일러스트를 메인일러스트로 바꾸는 반면, 크리티카는 오픈베타부터 쭉 극초반 일러를 제외하곤 일러퀼이 들쭉날쭉해 노전직/1차 일러스트를 여전히 메인으로 걸고있다. 초극 일러스트가 있긴하나 아예 전직일러스트과 같은 캐릭터인지 의심이 들정도로 따로놀며 메인 홈페이지에선 아예 볼수 있는 방법이 없고 인게임 로딩 일러스트에서나 깔짝깔짝 보이는정도.

또한 요란까지 이어져 오던, 그나마 봐줄만했던 캐릭터들의 액션성이 에클레어 때부터 하나둘씩 나사가 빠지기 시작하는데, 일단 ex스킬의 부제와 외전캐 특유의 스킬 육성법 덕에 타 캐릭터보다 스킬 개수에서 압도적으로 밀리게 된다. 또한 캐릭터의 성능이 확변하는 '각성 시스템'의 경우, 에클레어 이후의 캐릭터들은 그저 패시브와 스킬 퍼뎀의 숫자놀이에 그쳐서 애초에 각성이 왜 있는지 의문까지 들게 될 정도로 무성의하게 나왔으며 그 정점을 찍은 것이 바로 2017년 12월 21일 등장한 헤일로 메이지다. (참고로 이 클래스는 각성 및 각인 패치로 이 문제는 한번에 일축되긴 했다.)

이렇게 가면 갈수록 나중에 등장하는 기술이나 캐릭터는 액션의 질이 매우 저하되는 상태이며, 개발진이 그저 돈벌이에 눈이 멀어 제대로 컨탠츠를 시험도 안해보고 출시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위의 문단에도 기술되어 있듯이, 어디를 찾아봐도 컨텐츠에 대한 개발진의 책임감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8. 버그

4년 된 지 얼마 안 된 게임인데, 운영자 측이 너무나 우유부단했는지 버그가 인게임부터 공식 홈페이지까지 엄청나게 많다.
관리를 제대로 안 하는 바람에 CBT 시절에 있던 버그가 현재까지 거슬러 넘어오면서 지금까지 이러한 일들이 벌여온 것이다. 또한 옆 동네 어떤 게임 버그보다 꽤나 심각한 레벨이다.[8] 만일 게임 진행 도중에 발생하면 게임 진행 불가는 기본이요, 심하면 몇몇 특정 직업군의 스킬이 씹히거나, 위치 조정이 안되거나, 그냥 먹통에 혹은 강제로 튕겨버리기까지...[9]

여기서 현재까지 유저들이 직접 제보해서 찾은 버그를 확인할 수 있다.[10]


[1] 초반 설정상 코르디스인의 후손 정도로 묘사된다. [2] 키레노스 이후 행방이 묘연한 잉큐, 아브릴 등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애들도 갑자기 사라지고 설명이 없다. [3] 대부분의 상위 컨텐츠의 육성 재료와 템들이 교환불가 또는 귀속이라 고인물이건 뉴비건 누구 할 것 없이 불만을 성토하는 중이다. [4] 1.23패치의 전례 덕에 유저들은 올엠의 칼날이 무서워서 제대로 건의조차 못하는 상황이다. [5] 심지어 이렇게 나오는 재료는 매우 짜다. [6] 이것도 값이 짜다. [7] 사건 사고의 문단만 보더라도 게임 운영과는 관련없는 기타 등등의 문제들이 많이 서술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8] 버그ㅈ망이라 불리는 똥나무란 별명을 가진 트리 오브 세이비어 클로저스보다 심각하다. [9] 이게 심각도가 어느정도냐면 다른게임들 버그는 유저가 특정상황을 조작하지않는한 우연히 진짜 몇안되게 재수없으면 걸리는경우인대 크리티카는 뉴비가 일상 초보자던전을 진입하면서 사냥하는 순간부터 만렙찍히는 과정까지 버그를 최소 20~30개는 의무적으로 체험하게될것이다. [10] 이제 저링크의 목록도 너무 오래되어 현재 추정되고 발견된 버그는 해당목록의 3배 이상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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