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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ritters. 엑설런트 어드벤쳐, 101 달마시안, 삼총사 1993년판, 홀랜드 오퍼스로 알려진 스테픈 헤렉(Stephen Herek)이 28세에 감독 데뷔한 영화이자 디 월러스(Dee Wallace)가 주연을 맡은 1986년 괴물 영화.
2. 상세
뉴라인 시네마에서 배급하고 컬럼비아 트라이스타 픽처스에서 VHS 비디오로 발매했다. 한국에는 미개봉하고 대우비디오에서 크리터스라는 제목으로 모두 비디오로 발매했으며, 1편은 거의 무삭제로 1995년 2월 17일 오전 11시 50분에 KBS2 일요외화로 더빙 방영했다. 성우진은 김준(사냥꾼 어그(Ug) 역으로 배우는 테렌스 맨) 외.인간을 먹어치우는 외계 식인 괴물 크리터가 날뛰는 내용으로, 이렇게 보면 굉장히 잔혹하지만 영화 자체가 호러 영화를 가장한 코미디 호러라 끔찍한 장면은 별로 안 나온다.
그닥 무섭지 않은 외모에 식인 괴물치고 엄청 약하다는 특이한 개성[1][2]으로 나름 인기를 끌어 영화가 4편이나 나왔다.
크리터를 잡으러 오는 외계인 사냥꾼들도 골때리는데, 둘 다 얼굴이 없는 모습으로 다른 모습을 보면 얼굴이 변신할 수 있고, 심지어 성별이나 몸매까지도 자유롭게 변신이 가능하다.
1편에서는 크리터를 잡고자 미국 시골 마을로 와 이미 크리터에게 죽은 어느 사내로 변신하고 이름도 지구인 이름을 그냥 쓰는 찰리가 그 얼굴을 4편까지 계속 쓰며, 다른 한명인 어그는 TV에 나와 노래를 부르는 락가수 조니로 변신하는데, 이걸 마을 술집에서 사람들 보는 앞에서 변신해버렸다. 당연히, 사람들은 멍때리고 놀라워하는데 크리터들이 쳐들어오는 통에 이들과 같이 손잡고 싸운다. 마스터즈 오브 호러 제작자로 유명하지만 영화 감독으로서는 별로 평이 안 좋은 믹 개리스가 연출 데뷔한 2편이 1988년에 나왔으나 400만 달러의 제작비조차 거두지 못한 흥행 참패를 겪는다. 그나마, 2차 매체 시장 흥행으로 수익을 거둬들였다.
2편에서는 다른 사냥꾼이 와서 여자로 몸을 바꾸면서 여자 가슴이 드러나기도 한다. 하지만, 리는 크리터 무리와 싸우다 다굴당해 사망하고 어그는 바로 크리터로 변신해 크리터 말로 크리터 무리를 유인한다. 크리터 무리가 마을 사람들을 모두 잡아먹으려 하자, 어그가 크리터로 변신해 소고기가 더 맛있다고 하여 무리를 사람들에게 떼어낸 뒤 크리터가 뭉쳐진 것을 찰리가 탄 우주선으로 들이박아 폭발시켜 개발살낸다. 물론 찰리는 탈출한다. 어그와 찰리는 크리터 무리를 다 처리하고 마을을 떠난다.
3편에선 사냥꾼 찰리가 1, 2편 배경의 마을이 아닌 미국 어느 도시로 와서 어느 싸구려 아파트에 나타난 크리터들을 잡는 것인데 1, 2편의 어그는 우주 통신으로 아주 잠깐 나온다. 구두쇠인 이 아파트 주인 아들(양아들)이 바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크리터들이 사람을 죽이면서 찰리가 크리터들을 다 잡아죽이는지 알았으나 우주 수사국에서 크리터를 실험할 게 있어 아파트 지하에 남은 크리터 알을 찰리가 우주선에 가져가지만, 우주선에서 크리터가 태어나 벌어지는 이야기로 4편이 마무리된다.
특이한 개성으로 1986년부터 1992년까지 지속적으로 나온, 비디오 영화 4편을 마지막으로 사라진 이 시리즈는 2019년에 웹드라마로 부활했다.
3편은 1991년에 비디오로 나왔는데 이 3편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아역 시절에 출연한 데뷔작이라 디카프리오 출연작으로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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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벽에 집어던져도 죽고 밟아도 죽는다. 몽둥이나 삽으로 쳐도 박살이 나는 수준.
[2]
하지만 무리로 밀어붙이는데다 몸에 난 침을 마구 쏠 수 있고 이 침을 맞으면 생물이 힘을 잃고 쓰러지기에 총 같은 무기 없이는 여러 마리를 상대하면 당한다. 2편에서는 수십 마리가 합쳐져 거대한 둥그런 모습이 되어 구르면서 사람을 몇 초도 안가 뼈만 남기고 먹어치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