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7 07:42:32

크로스벨 경찰

クロスベル警察
C.P.D
Crossbell State Police Department

파일:Crossbell_Police_Department_Emblem.png

1. 개요2. 설립 배경으로 인한 문제점3. 구성원

1. 개요

- C.S.P.D -Crossbell Police-
- C.S.P.D -Crossbell Police- (Evolution 버전)

궤적 시리즈에 등장하는 행정조직으로, 크로스벨 자치주의 공식 치안 유지 세력이다.

줄여서 C.P.D, 혹은 C.S.P.D라고 부른다. 둘다 Crossbell State Police Department의 약자. N.Y.P.D(뉴욕 경찰) 등의 형태로 현실에서도 많이 쓰인다.

2. 설립 배경으로 인한 문제점

영웅전설 시리즈에서 각 국가의 치안 유지 임무는 일반적으로 군대에서 담당하지만, 국가가 아닌 크로스벨 자치주에서는 군대 대신 경찰이 치안을 책임진다. 공식 편제상으로는 크게 경찰 본부와 크로스벨 경비대로 나뉘지만, 경비대는 사실상 경찰 본부와 별개 조직인 양 취급되기 때문에 작중에서 크로스벨 경찰 하면 거의 대부분 경찰 본부만을 가리킨다. 경찰 본부는 주로 크로스벨시 내부의 치안을 맡고 있다.

크로스벨의 설립 배경 자체가 에레보니아 제국 칼바드 공화국 양국의 정치질로 형성되었기에 경찰 역시 심각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양국의 압잡이 노릇을 하는 의원들의 압력으로 인해 각종 범죄를 눈 뜨고 방치하고 있다. 사실상 상층부는 완전 동결 상태. 이는 70년 전 자치주 탄생과 함께 자치주법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된다. 자치주법은 에레보니아 제국과 칼바드 공화국 양국의 법률가가 만들었는데 그 당시 자국의 이권을 챙기기 위해 법을 허술하게 만들어 놓은 것. 덕택에 도력 네트워크를 통한 해킹도 사실상 규제할 법이 없고 첩보기관의 입출국 쪽에도 손놓고 구경할 수 밖에 없는 신세. 실제로 플레이하다보면 위조 브랜드 업자를 붙잡고도 축제 기간동안만 구속하고 풀어줄 수 밖에 없거나, 도난품까지 돌아다니는 불법경매회를 보고도 놔둘 수 밖에 없거나 하는 등의 장면이 많이 나온다.

아무튼 이 때문에 시민들의 경찰에 대한 신뢰는 바닥으로 추락한 상황. 시민들은 오히려 유격사에 더 높은 신뢰를 보이고 있다. 결국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유격사에 대항하기 위한 부서 특무지원과를 설립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주인공 일행의 맹활약으로 벽의 궤적 시점에서는 경찰 전체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는 데 성공한다.

벽의 궤적 후반부에 경찰과 경비대가 통합된 '국방군'이 창설되지만 명령에 거부할 수도 없고 혼란을 불러 일으킬수도 없다 판단한 사령관 소냐 벨츠의 의향에 따라 통합에 순순히 따른 경비대와 달리 경찰은 대다수가 지하의 지오프론트로 피신해 정부에 대한 반격을 준비했으며, 맥도웰 의장의 독립국 무효 선언 이후 유격사 협회와 함께 오르키스 타워 습격부대로서 반격작전에 참가한다.

크로스벨이 제국에 합병되었을 때는 제국군에 강제 편입되어 크로스벨 군경으로 명칭이 바뀌었다가 재독립 후 원래의 명칭으로 돌아갔다.

3. 구성원

본 문단에서는 경찰 본부 소속의 구성원만 소개한다. 경비대 소속은 크로스벨 경비대 문서, 개별 문서가 없는 인물은 궤적 시리즈/등장인물 문서의 제로의 궤적, 벽의 궤적 크로스벨 경찰 문단 참고
  • 경찰국장
  • 피에르 부국장
  • 수사 1과: 큰 사건이나 정치적, 국제적 안건을 처리하는 엘리트 집단. 사실상 경찰대의 톱. 하지만 그만큼 상층부로부터 압력이 심해 실질적인 움직임은 더딘 편. 결과, 겉으로는 그냥 방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더들리 말마따나 '중범죄만을 골라 억제하고 범죄조직으로부터 가능한한 시민을 지켜 일정 이상의 질서를 유지'함으로써, 크로스벨 시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을 정도의 '최소한이 치안'이 유지되는 건 그나마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특무지원과를 대놓고 무시하기 때문에 유격사와 더불어서 여러모로 밉상이었지만, 후에는 특무지원과를 인정하여 협력체제를 갖추기도 하였다. 특무지원과가 활동을 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하였다. 계엄령 당시라던가 주요 작전은 사실 1과가 기획하고 주도하는 경우가 많았다. 오히려 특무지원과가 도움을 주는 형태거나 공을 가로채는 형태였다.[1]
    • 알렉스 더들리: 수석 수사관. 과장은 따로 있지만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거나 마찬가지라서 실질적인 리더 역할.
    • 엠마 수사관
    • 로날드 그리핀: 영웅전설 새벽의 궤적의 등장인물.
  • 수사 2과: 밀수, 상해사건등의 일반 범죄들을 전담하는 부서.
    • 도노반 경부
    • 레이몬드 수사관
  • 광역방범과: 교통정리, 지역순찰 등을 담당하는 기본 경찰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 이 부서만 경찰관 정복을 입는다.
    • 죠릿지 과장
    • 케이트 순경
    • 프란츠 순경



[1] 결국은 주연들에 대한 감정이입의 문제지만, 1과 입장에서 보면 특무지원과야 말로 얌체였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