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거시에서 새로 등장한 인격. 머리가 시계지만 몸은 공룡이다. 지닌 힘은 강력해도 대사도 없고 본격적으로 능력을 선보이는 것도 게슈탈트에 흡수된 뒤에 한 번 뿐이다. 애시당초 머리가 시계라서 대사는 나올 수가 없다. 데이빗이 자신을 건드리지 않는 한 능동적으로 그를 잡으려들지는 않는 온순한 인격으로 보인다.
시간 조작 능력. 데이빗이 월드 웜이 된 이후에도 약간이나마 통제가 가능했던 시간 조작으로, 루스와 자신 이외의 모든 것을 정지시켰다.
타임 싱크의 시간 조작 능력을 크로노돈이 이어받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스케일은 타임 싱크보다 거대해졌는지 도시 규모가 아니라 세계의 시간을 멈춰버렸다.